여름철 휴가를 다녀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들이 꺼슬꺼슬하고 매끈하지 않은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번 호에서는 피부가 왜 각질을 갑자기 많이 만들어 거친 피부를 만드는 지 이유와 그런 피부상태를 케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가 정상 상태에서 벗어나면 고르고 광택 있게 보이지 않는다. 각질들이 마구마구 일어나서 거칠어지고, 그래서 각질제거를 하면 그때 뿐 그 후에 또 각질들이 계속 일어나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피부는 예민화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표피층에 있는 각질형성세포는 피부염증과 피부손상에 반응해 활성화되는데 즉, 각질을 과다하게 증식하고 위로 올리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세포증식을 위한 세포성장인자와 세포간의 전달 물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의해 조절된다. 다시 말해서 피부의 표피층은 우리의 첫 번째 방어선이면서 다양한 종류의 피부 환경과 손상에 대해서 대비를 해야 하는데, 케라티노사이트는 피부손상, 염증, 접촉성 피부염, 건성 등에 반응하여 각질을 과하게 만들어 피부를 보호하게 된다. 논문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피부 상태가 건강하지 않을 때는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각질이 형성되게 되는 것이다.
세포성장인자와 세포간의 전달 물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의해 조절된다. 다시 말해서 피부의 표피층은 우리의 첫 번째 방어선이면서 다양한 종류의 피부 환경과 손상에 대해서 대비를 해야 하는데, 케라티노사이트는 피부손상, 염증, 접촉성 피부염, 건성 등에 반응하여 각질을 과하게 만들어 피부를 보호하게 된다. 논문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피부 상태가 건강하지 않을 때는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각질이 형성되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각질이 들뜨거나 과도하게 생기면 각질을 제거하는 것에만 집중하는데 제거 당시에만 좀 매끈할 뿐 그 이후에 또 각질들이 생기고 또 다시 제거하고, 다시 생기고를 반복하다 보면 피부 상태는 더욱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피부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케어 방식은 전문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이 방법이 절대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일시적이고 빠르게 피부상태를 좋아 보이게 하는 항염증제나 연고 없이, 이론적인 피부 생리학과 실질적으로 피부의 반응을 보고 피부관리를 하면서 많은 임상을 본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여 안정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각질은 우리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생기는 것이고 더 많이 보호해야할 필요성이 있을 때 더 많이 생성 된다. 그러나 각질이 많으면 사람들은 피부가 덜 매끄럽거나 투명해보지 않아서 각질제거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럴 때 피부가 건강하고 외부로부터 충분히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정도를 남겨 놓고 제거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이상 제거하게 되면 피부는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쉽게 반응을 하게 되고 내부에서 열이 올라오거나 염증이 있다면 약한 부위로 표출이 되기에 피부는 결코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가 없다.
피부에 각질이 많이 생겼다면 한번에 다 제거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능한 자극이 없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안전하게 탈락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피부는 어느 정도의 보호막이 있기 때문에 각질을 형성하는 속도를 떨어뜨리게 되고 피부가 점점 안정화를 찾아가게 된다. 피부를 관리하고자 하는 이들이 급한 맘을 가지고 케어를 하게 되는데 약이나 주사를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이나 에스테틱 케어 쪽에서는 고객을 관리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과, 관리할 때도 고객에게 시간이 걸리게 됨을 인지시키는 것이 진정성 있게 고객과 소통하는 길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