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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규] 첫인상을 좌우하는 눈 밑 지방 처짐

2023.01.05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눈가,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눈 밑 지방 처짐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눈 밑 지방 처짐, 아이백
바야흐로 해가 바뀌어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안부로 자주 오가는 말 중 ‘얼굴이 더 밝아졌다’는 안색을 언급하는 인사말이 있다. 얼굴이 밝다는 건 하나는 얼굴의 표정이 밝다는 의미이고, 나머지 하나는 얼굴 피부 그 자체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대면으로 인사 나눌 일이 많은 요즈음, 얼굴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눈가는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에 영향을 주는 부위로 아이백 등 눈가 관련한 고민을 갖는 이들이 많다. 이번 칼럼에서는 다양한 눈가 고민 중 눈 밑 지방 처짐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피부는 자연스럽게 노화를 겪게 된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특히 눈가 주변의 노화 현상은 더욱 눈에 잘 띄는 것 같기도 하다. 아이백(Eye Bag) 현상으로도 알려져 있는 눈 밑 지방 처짐은 주로 중장년층에서 관찰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아이백이 생기면 눈가 지방 바로 밑의 피부 볼륨이 감소하면서 깊게 파이게 되고 그 결과 피부 쪽으로 불룩한 주머니처럼 나오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아이백 현상이 생기면 전체적으로 나이가 들어 보이며 퀭해 보이고 다소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그렇다면 눈 밑 지방 처짐은 왜 생기는 걸까?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보자.




눈 밑 지방 처짐의 원인과 관리
가장 큰 원인은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노화로 인한 것이다. 노화로 인하여 피부탄력이 저하되면서 눈가 지방층 탄력도 함께 저하되어 눈밑지방이 꺼지거나 혹은 불거짐 현상이 동시에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노화 현상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천적으로 눈 밑에 지방이 많은 경우도 있고 원활하지 못한 혈액 순환, 과도한 메이크업이나 눈가에 지속적인 마찰을 주는 행위, 그리고 과도한 다이어트 역시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백이 생기고 난 이후라도 눈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방법 등으로 증상을 다소 완화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평소에 예방하는 편이 효율적이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음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아이백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맨손 마사지
눈 주변 근육을 풀어주고 림프절의 순환을 원활히 하여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마사지 방법이다. 또한 눈가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탄력을 주고 부종이 생기지 않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양손가락으로 미간(중앙)에서 관자놀이(바깥쪽) 방향으로 천천히 쓸어주는 동작이다. 미간, 눈밑, 관자놀이, 눈썹 윗부분을 가볍게 두드리며 긴장을 풀어주는 동작을 눈을 감고 천천히 반복한다.

눈가는 얼굴 중에서도 피부층이 특히 얇은 부위이므로 다른 곳에 비해 더 쉽게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평소에 마사지, 팩, 아이크림 등의 관리로 어느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

눈가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유분 함량이 어느 정도 있는 제품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아이케어 시 너무 세게 문지르는 등 눈가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양손을 비벼 손바닥에 열을 낸 후, 손으로 얼굴을 살짝 끌어올리면 이것만으로도 얼굴 전체 근육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눈가 피로 줄이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눈에 많은 피로감을 주게 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많은 현대인이지만 너무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일상 생활 속에서 한 번씩 먼 곳을 응시하거나, 잠시 눈을 감고 손으로 눈 주위를 마사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밖에 과도한 다이어트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니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은 피하고 운동 후에는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를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다. 혹여 이미 아이백 현상이 상당 부분 진행되어 심한 경우라면 병원을 찾아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하거나 실리프팅, 레이저리프팅, 주사, 필러 등의 적극적인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사전 예방이 중요한 아이백 현상에 있어서 미리 관리법을 잘 숙지하고 평소 습관화한다면 나중에 훨씬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것이다. 눈가를 비롯해 안면근육 마사지를 매일 하루에 10분, 한 달 이상 꾸준히 하는 경우 눈가 탄력, 주름에 개선 효과가 있다는 논문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으니 꾸준히 관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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