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는 브랜딩 마케팅에서 기본으로 활용될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과 최적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브랜딩 마케팅
마케팅 관련 숍 미팅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온라인 광고에 대해 많이들 물어본다. 키워드광고, 블로그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 카페 마케팅, 파워콘텐츠, SNS마케팅, 언론홍보, 콘텐츠 마케팅, 웹문서 마케팅, 배너광고 등등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판단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러 채널의 마케팅을 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적인 부분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시간과 비용에 부담이 안 되는 선을 찾아 꾸준히 할 수 있는 마케팅을 해야 한다. 필자의 경험상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만 집중해도 충분히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언론홍보나 매거진을 통해 한 번 더 숍을 어필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러한 마케팅이 원활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숍 로고는 있어야 한다.
블로그 최적 화를 위한 방법
1. 보통 최적화라는 말 사용한다. 그런데 최적화를 할 수 있는 블로그는 정해져 있다. 2015년 9월 이전에 개설했으면 최적화가 될 수 있고, 이후에 만들었으면 준최적화밖에 안 된다. 그래서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할 마음이 있다면 2015년 9월 이전에 개설된 블로그를 사용하는 게 좋다.
2.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다면, 키워드 분석을 통해 낮은 키워드부터 점령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엑셀에 키워드를 분석하여 정리해보자.
3. 상위에 노출되고 싶은 키워드가 있다면 5~6번 반복해서 제목과 본문에 적어야 한다.
4. 사진은 10개 이상 올려야 한다. 직접 찍은 사진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5. 영상은 20초 이상으로 해서 올려야 한다(10초짜리 2개도 괜찮다).
6. 글자수는 띄어쓰기 미포함 1,000자 이상 필요하다.
7. 금지 키워드도 있는데 자살, 음란물, 대출 관련 내용은 기입하지 않는다.
8. 매일 하루에 1포스팅은 꼭 하는 게 좋다.
9. 글을 쓰고 여유가 있다면, 다른 블로그에 방문해서 서로이웃 추가를 최소 50명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최적화 방법이긴 하지만 위의 방식대로만 한다면 2015년 9월 이전 블로그 기준으로 두 달 안에는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인스타그 램의 알고리즘 파악
1. 계정에도 등급이 있다. 그래서 등급을 잘 관리해야 하며, 등급에 따라 상위노출이 된다.
2. 알고리즘이 자주 변한다. 빠르면 몇 시간에 한 번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규칙과 패턴을 지켜서 하는 게 좋다.
3. 피드는 하루에 하나 업로드 해야 한다. 1주일 정도 업로드 하지 않으면 계정 품질이 떨어진다.
4. 하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 4시간 간격으로 하나씩 피드 업로드를 하는 것이 좋다.
5. 해시태그는 앞 전 게시물과 중복이 되면 안 된다(단, 품질이 좋은 계정은 올리고 싶은 키워드가 있을 때 1~2개는 중복되어도 상관없다).
4. 해시태그는 14개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다.
5. 댓글에 해시태그를 넣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 해시태그를 넣어야 한다.
6. 사진과 관련 없는 해시태그는 넣지 말아야 한다.
7. 노출도가 높은 해시태그와 낮은 해시태그를 적절히 조합해서 넣어야 한다(총 14개).
8. 노출시키고 싶은 키워드가 있다면, 포스팅 맨 앞에 넣어야 한다.
9. 다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방문해서 소통하면 계정 등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것이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위한 기본 알고리즘이다. 이렇게 꾸준히 하면 3개월 안에는 상위노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위의 내용이 100% 정답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필자가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의 상위노출을 위해 진행하는 방법이면서 결과를 도출해내는 방식이다. 최적화 방법과 알고리즘은 계속 변화하지만, 위의 방법대로만 한다면 분명 에스테틱 숍에서 원하는 키워드로 노출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추천한다면 언론홍보다. 요즈음 고객들은 유사한 관리와 기술을 갖고 있는 다양한 숍 중에 빨리 결정을 하기 때문에, 구매를 결정할 때 신뢰를 기반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