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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민] 천연 미네랄의 원천 풀빅산

2021.09.02





 
고대 1억 만년 전의 지층이 전해주는 미네랄의 효과. 풀빅산의 가치는 무엇인가?




인체와 미네랄

필자는 제품 개발과 동시에 현장 약국가에 몸담고 있으면서 우리 몸 속 미네랄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보통 질병에 걸리면 기본적으로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미네랄이 충분히 공급되어야만 한다.

우리 몸에는 4%의 미네랄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부족하면 인간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예전보다 현재 의약업계에서도 미네랄의 중요성이 훨씬 많이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면 국소적인 피부질환, 탈모, 인체 내 여러 장애 등등에서 충분한 미네랄 섭취 혹은 특정 미네랄을 섭취하여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미네랄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풀빅산이란?

한 마디로 부식셰일(Humic shale)을 이용하여 정제수 혹은 R/O수로 추출한 물질이 풀빅산이다. 부식셰일이란 고대 식물 퇴적층으로써 지금으로부터 약 1억 2,700~7,000만 년 전 많은 영양소가 포함된 비옥한 식물의 퇴적층이 석유, 석탄이 아닌 기적적으로 유기물로 남은 지층을 일컫는다.

이러한 퇴적층이 빙하기에 접어들면서 지하에 매몰됐고 이후 거듭되는 지각변동이나 하천의 침식 등에 의해 지표면에 모습을 드러내 1925년에 발견된 지층이 바로 부식셰일이다. 수천만 년 전 땅속에 매몰된 동식물의 퇴적물이 땅속의 미생물들에 의해 부식, 분해, 합성을 반복하면서 형성된 100% 천연 유기물질, 이를 이용하여 정제수 혹은 R/O수로 추출한 것이 풀빅산이다.

이미 약 5,000여 년 전부터 중국과 인도에서는 각종 질병을 치유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사용해왔고 인도에서는 실라짓트, 중국에서는 우진산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930년 러시아에서 농산물 증산을 위하여 객토작업을 하던 중 어느 특정지역에서 가져와 뿌린 토양에서 자란 농작물이 매우 크고 맛도 좋아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학자들이 연구하여 얻은 결과, 그 토양에 풀빅산이 대량으로 들어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 이후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풀빅산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인간과 동물은 지금도 매일 소량의 풀빅산을 음식으로 섭취하고 있다. 땅속에 풀빅산이 존재하지 않으면 지구상의 생물들은 살 수가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는 많은 자연식품, 영양제 등을 먹는다. 그러나 지금 현존하는 식품만으로는 이러한 미네랄과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데 한계가 있다.

1970년대 미국 농무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는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 미세영양소는 매우 부족하다고 보고한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연구한 결과 비타민 C와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시금치는 1970년대 1단 기준 함량으로 볼 때 1990년대 같은 양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15단을 섭취해야 한다. 감자의 경우 감자 안에 들어있는 비타민 및 미네랄 영양소는 1950년대에 비해 거의 90% 이상 감소되어 현재는 거의 없거나 미량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다.

일본에서의 자료는 복숭아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비타민 A의 전구체) 등의 영양소를 1970년대 1개와 같은 양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1990년대는 복숭아 50개를 섭취해야 된다고 한다. 즉 현대사회에서는 환경오염, 토양오염, 농약, 하나의 땅에서 여러 가지 작물과 많은 농사를 지어야 하는 다작의 환경으로 인한 토양 속의 영양소 고갈로 인하여 작물이 흡수하는 영양분이 적다는 것이다.







풀빅산의 효과

고대 지층에서 발견된 풀빅산은 식물성 미네랄이 풍부한데 이는 각세포에 미네랄을 운반하고 천연 식물성 미네랄들이 영속적으로 이온교환을 담당하는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또한 디톡스 주스 등과 비슷한 의미로 체내에 축적된 유해 미네랄을 무독화 하거나 자석과 같이 흡착하여(킬레이트화) 체외로 배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2017년 국내의 논문에 따르면 화학 시술 시 풀빅산 기능수 사용이 모발 내 중금속을 흡착하여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러한 식물성 미네랄의 중요성에 대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책에서도 미국 수의사 겸 의사인 Joel Wallach 박사는 풀빅산을 “1억 년 전의 비옥한 식물 퇴적층을 현대에 발견하여 이를 물로 정제한 것이다.

즉 각종 식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 겹겹이 퇴적되어 쌓인 지층을 통과한 검은 물이다”라고 말하며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풀빅산은 섭취목적으로도 미국 및 유럽에서 허가를 받아 FDA에도 등재가 되어있으며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화장품의 원료로 많은 활용을 하고 있다.

코스메틱 쪽으로 현재 많은 연구 결과 자료를 토대로 밝혀진 사실은 항광노화, 육모 & 모유두세포증식작용, 피부 안전성시험, 인간섬유아세포 I형 콜라겐 생산촉진작용, 턴오버 촉진효과, 모공 감소효과, 중금속배출 등등 많은 부분에서의 효과를 보여주는 실험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지금도 지속적으로 풀빅산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시행되고 있으며 화장품 뿐만이 아니라 식품으로 섭취함으로써 얻는 이득에도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는 원료이다.




에필로그

지난 호에 다루었던 대마와 풀빅산의 공통점은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원료, 즉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식품 혹은 건강기능식품이며,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써 사용 가능한 부분과 동시에 피부 쪽의 효능부분의 테스트와 연구가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쪽으로 해석하면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정도의 안전하고 인증된 성분으로 그만큼 피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안전하다고도 할 수 있으며 인위적이고 인공적인 가공을 통하지 않는 순수한 자연물질에서 얻을 수 있는 원료이다.

이러한 원료들의 효능부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아직까지도상당 부분 밝혀지지 않고 있는 효능들에 대해 더 많은 연구결과들이 나오길 바라며, 이러한 안전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자연, 천연물질 원료들이 더 많이 발견되어 화장품 혹은 식품 분야로의 더 발전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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