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이 건조해지는 가을 날씨에도 수분감 MAX 찍어줄 극강의 보습 듀오는?
공기 중 습도가 뚝 떨어져 건조해진 날씨와 쌀쌀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을. 덩달아 수분 보유력도 뚝 떨어져 푸석하고 탄력 없는 피부엔 빈틈없는 보습만이 살 길. 환절기 가을 스킨케어 루틴에는 충분한 보습이 반복적으로 강조될 수밖에 없다.
또한 다가올 겨울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가을에 미리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평소엔 보습제 하나로도 충분했을지 모르지만, 요즘처럼 당김이 심하고 쩍쩍 갈라지는 환절기 전신 피부에는 이중 보습, 좀 더 특별한 모이스처 레이어링이 필요하다.
바디 보습을 위해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모이스처 타입은 크림과 오일 그리고 겔 형태가 대부분. 이전까지 이들을 단독으로 사용해왔다면, 1+1 레이어링을 통해 극강의 수분감을 경험해보길. 특히 잠들기 전, 건조하거나 탄력이 저하된 피부에 보습 레이어링을 진행하면 풍부한 영양 공급으로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제품이 가진 향이나 특수 성분으로 인해 기분 좋은 릴랙싱 및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각 보습제는 레이어링 방법에 따라 최고의 조합이 될 수도 있고, 최악의 조합이 될 수도 있기에 레이어링 뷰티 센스가 필요. 바디 보습 케어, 어떤 순서로 바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까? 먼저, 보습제가 가진 성질과 개념을 이해할 것.
● 밀폐제(Occlusives) 오일리한 성질의 보습제로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 일반적으로 미네랄 오일, 라놀린, 호호바 오일, 실리콘, 바셀린, 코코아 버터, 비즈왁스 등이 있다.
● 습윤제(Humectants) 친수성을 갖고 있으며 수분을 끌어당기고 유지함으로써 증발 속도를 늦춘다. 글리세린, 젖산, 히알루론산, 프로필렌글리콜, 솔비톨, 아미노산 등이 해당된다.
● 연화제(Emollients) 탈락된 각질 사이 공간을 메워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형성하는 가벼운 오일 형태. 실리콘, 우레아, 이소프로필 팔미테이트, 호호바 오일, 글라이콜 스테아레이트, 비타민 E 등이 있다.
앞서 설명한 보습제 기전에 따른 가장 베이직한 레이어링. 일반적으로 ‘바디 에센스 or 로션 or 크림 + 바디 오일’의 형태. 마지막 단계에서 오일이 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할 시간을 지연시킨다.
수분이 피부에 흡수되고 나면 연화제가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밀폐제 성질에 의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모든 보습제의 성질을 구분해야 하는 걸까? 대부분의 보습제는 한가지 성질만 단독으로 갖고 있진 않다. 바디 로션 하나에 습윤제와 연화제 성질이 공존하기도 하고, 3가지 성질이 모두 적절히 배합된 바디 크림도 있으니 구매 시 참고.
꼭 보습만이 아닌, 모든 스킨케어 루틴의 국룰. 텍스처가 가볍고 묽은 제품을 바른 다음, 리치한 제품을 적용하는 것. 리치한 보습제를 먼저 도포할 경우, 이후에 적용할 제품 성분이 피부에 침투하기 어려워 온전한 보습 효과를 보기 어렵다. 활성 성분을 제대로 흡수시키기 위한 또다른 TIP은 레이어링 시, 다음 제품으로 넘어갈 때 성분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적당한 시간 간격을 줄 것.
말 그대로 두 제품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따로 사용했던 보습 제품들의 뜻밖의 찰떡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제품이 가지고 있는 성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보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
예를 들면 알로에 베라, 히알루론산, 미네랄 등이 함유된 수분을 채워주는 보습제와 함께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코코넛 오일, 호호바 오일, 아르간 오일 등 식물성 오일 또는 밤 형태의 시어 버터 등을 믹싱.
유난히 건조함을 느끼는 부위에 이중 레이어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 피부에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예방하는 밀폐 효과가 발휘되어, 보다 오래 보습감을 지속시켜 쫀쫀하고 강력한 보습막이 형성되기 때문.
고영양 바디크림과 풍부한 미네랄, 비타민이 함유된 마사지 오일의 콜라보. 바디 크림 도포 시, 미네랄과 미량원소가 다량 함유된 해양 심층수, 세브블루 성분이 풍부한 수분을 공급한다. 이후 코코넛 오일에 티아레 꽃을 넣어 추출한 타히티 전통 모노이 오일을 적용하면 탄탄한 보습 구조 완성, 오랫동안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임산부 사용이 가능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습 케어.
■ 딥플리 너리싱 바디 크림 200ml 8만원 / 모노이 마사지 오일 500ml 15만 8천원
테라쿠아(terrAKua Body & Soul) 바디버터와 바디로션은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바디 전체에 특별한 향을 오랫동안 지속시킨다. 바디 버터는 고급스러운 벨벳 질감으로 쉐어버터, 해바라기씨 오일 등을 함유해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하고, 바디로션은 지질 및 보습 성분 함유로 경피 수분 손실을 막고 하루종일 기분 좋은 향을 제공한다.
■ 테라쿠아 바디로션 프로페셔널 500ml 가격 문의 / 테라쿠아 세크리드 버터 프로페셔널 500ml 가격 문의
건조해진 바디에 피부 진정 &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라페리 바디 보습 믹싱 듀오. 피부에 수분을 듬뿍 전달하는 알로에베라잎수와 진정 성분 병풀추출물을 함유한 카밍 피토 겔과 피부 유수분 밸런스와 장벽 케어 효과를 보이는 호호바씨 오일 성분을 함유한 뉴트리션 테라피 오일을 섞어서 사용하면,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 결을 경험할 수 있다.
■ 카밍 피토 겔 150ml 6만 3천원 / 뉴트리션 테라피 오일 300ml 5만 4천원
저-중-고분자의 마이크로 히알루론산 수분 밤과 사향장미오일, 비타민 E를 함유해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력을 높여주는 겔 타입의 오일을 믹스하면 극강 보습오일 탄생. 히알루코스의 히알루론산 캡슐이 머스크 로즈 오일에 부드럽게 녹아들면서 강력한 보습막을 생성하여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 히알루코스 50ml 6만 4천 9백원 / 머스크 로즈 오일 30ml 7만 9천 2백원
벨벳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바디 피부와 매력적인 향기를 선사하는 보습 듀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바디 전체에 플레지어 드 두쉬를 도포해 거품을 내어준 뒤, 마사지하며 씻어낸다. 붉은 건포도 추출물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 성분이 장벽을 케어하며 촉촉한 피부 형성에 도움이 된다. 그 다음, 플로랄 프루티향의 바디 미스트 플레지어 드 뽀를 전신에 분사해 보습과 함께 에너지 및 활력을 부여한다.
■ 플레지어 드 두쉬 200ml 3만 5천원 / 플레지어 드 뽀 100ml 7만 7천원
영양 공급과 함께 실키한 피부를 표현, 향기로운 휴식을 제공하는 아로마 피츠 코쿤과 아르간커넬오일, 대마씨오일이 피부 속 수분을 촉촉하게 채워 장시간 마르지 않는 수분감을 부여하는 스왕 꼬르 크림. 손상되고 건조한 문제성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채워주는 오일 보습 듀오이다. 샤워 후 아로마 오일을 에센스처럼 피부에 도포한 후, 오일크림으로 수분 보호막을 채워준다.
■ 아로마 피츠 코쿤 100ml 9만 8천원 / 스왕 꼬르 200g 11만원
엘라인 바디크림에 토니르브 20방울을 혼합한 뒤 바디 전체에 도포하는 방식. 장뇌삼추출물, 소시지나무열매추출물, 퀼라야 껍질 추출물 함유로 풍부한 수분감과 함께 피부 밀도를 채워주는 바디 크림이 랩핑한 듯이 탄탄한 바디 느낌을 선사한다. 토니르브는 선백리향 꽃/잎 추출물, 로즈마리 잎 오일, 세이지 오일을 함유, 피부 토닝 및 보습에 효과적.
■ 엘라인 바디크림 250ml 23만 4천원 / 토니르브 75ml 17만 8천원
‘선 로션 후 오일’ 순서대로 적용하는 바디 보습 듀오. 기노의 독자적 성분인 하이드로 사이트 콤플렉스를 함유한 이드라존 꼬르가 바디 피부의 깊은 곳까지 수분을 전달한다. 아르간, 패션플라워, 프라임로즈, 카멜리아 4가지의 오일을 블렌딩한 미히픽 오일이 지질 보호막 형성을 도와 건조한 바디를 부드럽게 감싸고 수분 증발을 방지한다.
■ 이드라존 꼬르 200ml 6만 5천원 / 안티에이징 미히픽 오일 90ml 8만 7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