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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피부가 민감해지고 트러블 출몰이 잦아졌다면? 일상에서의 고탄수, 고지방 식이로 민감해진 피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신호.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문제적 염증 반응 차단을 위해 주목해야 할 최신 스킨케어 성분 세 가지.




잘못된 식습관이 피부를 민감하게 한다?!

과도한 당분이 함유된 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에 치우친 현대인들의 불균형한 식습관이 당뇨, 고혈압 등 각종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각종 연구 결과를 통해 대두되고 있다.

당 지수가 높은 정제된 탄수화물, 고지방 가공 식품의 잦은 섭취가 체내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게 해 여드름 발병 지수를 높이는 피지 분비 및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무엇보다 체내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발생시켜 세포 내 염증 반응과 산화적 손상을 지속함으로써, 붉음증, 잦은 여드름 출몰을 비롯해 아토피, 건선 등 염증성 피부 질환을 야기할 잠재적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염증 반응이 만성화되면 손상된 세포와 조직은 자연적 회복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이에 관여하는 DNA가 사멸되고 손상된 세포들이 재생산되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손상된 세포와 불순물이 축적되어 ‘리포퓨신(Lipofuscin) 이라는 노화 색소가 활발하게 분비되어 거뭇거뭇한 반점의 색소침착 등 노화 징후가 피부에 더 빠르고 짙게 나타나게 된다.

이에 탄수화물과 지방에 치우친 불균형한 식단의 개선과 더불어 염증 반응을 차단하여 세포 차원에서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이미 발생한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세포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빠르게 재생할 수 있도록 뭔가 다른 스킨케어 전략이 필요하다.







고탄수, 고지방 섭취로 민감해진 피부가
주목해야 할 최신 스킨케어 성분 3



POINT 1
피부 민감도를 높이는 염증 차단 하이드로바이옴 스킨케어


일상에서의 잘못된 식습관, UV, 극한의 기온 등 다양한 환경적 자극에 피부가 노출되어 민감도가 높아지면, 대사 스트레스가 축적되어 ‘HMGB1’의 발현이 증가하게 된다.

‘HMGB1’은 체내 활성산소 발생 과정에서 세포의 자멸과 생존을 컨트롤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는 조절인자로, 본래 세포 내 노폐물 및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여 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자식작용(Autophagy)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피부의 민감도가 증가할수록, HMGB의 발현이 기준치를 벗어나 과도하게 방출되면서 약물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문제다. 산화적 손상을 치유하기 위해 적용하는 활성 성분의 작용을 반감시켜, 스트레스 인자로 인한 염증성 피부 손상의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이로 인해 세포 내 염증 반응이 지속되면 2차적인 피부 문제들을 야기하기에, 피부의 민감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HMGB1의 방출을 컨트롤 하고 이로 인한 염증 반응과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

이를 위한 에디터의 제안은 피부 장벽의 면역 기능을 높여 염증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는 ‘미네랄’과 건강한 피부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최근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스킨케어 성분은 2024년 리포텍에서 개발한 신원료, 미네랄과 하이드로바이옴의 강력한 시너지로 외부 자극에 높아진 피부의 민감도를 감소시키는 확실한 효과가 검증된 ‘Zenerity™ biotech ingredient’다.




Zenerity™ biotech ingredient

염증 발현 인자를 억제해
스트레스로 높아진 민감도 완화


Zenerity™ biotech ingredient는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지역의 온천수에 함유된 천연 미네랄과 풍부한 미생물로 조성된 하이드로바이옴 활성 성분이다. 아말피 해안의 온천수는 풍부한 미네랄과 미생물군을 함유해 ‘Nepenthes harmakon’라 불리며 고대부터 통증과 고통을 치유하고 다양한 피부 질환과 염증을 예방 및 진정하는 데 활용되어 왔다.

실제 임상 연구에서도 Zenerity™ biotech ingredient가 대사 스트레스에 의해 증가하는 HMGB1 stressorin의 방출을 억제함으로써,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IL1α)을 감소시켜 다양한 환경적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산화적 손상으로 인한 세포 내 염증 반응과 이로 인한 민감도 완화에 매우 유의미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Zenerity™ biotech ingredient에 내재된 민감 반응 진정, 염증 발현을 예방하는 ‘온천수’에 담긴 고유한 효능과, 피부 장벽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생체 활성 화합물인 미생물인 ‘하이드로바이옴(Bacillussp)’의 시너지가 세포 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피부의 민감도를 확연하게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

더불어 민감도가 높아진 피부의 공통적인 문제인 경피수분손실(TWEL)을 개선함으로써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장벽 기능을 강화해 피부 결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1회 적용만으로도 자극이나 염증 반응으로 인한 붉은기가 확실하게 감소되는 효과를 준다는 것이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안티 글리케이션 효과로
당화로 인한 노화 징후 개선


Zenerity™ biotech ingredient는 탄수화물(당분)을 과도한 섭취로 체내의 당 분자가 단백질과 결합해 AGEs 물질을 생성하는 글리케이션 현상, 피부 당화로 인한 노화 징후를 감소시키는 이로운 역할을 한다.

당화 현상이 지속되면 당 물질이 콜라겐, 엘라스틴을 비롯한 단백질 섬유에 결합해 뻣뻣하게 변형시켜 세포의 정상적인 생장이 이루어질 수 없게 된다. Zenerity™ biotech ingredient는 AGEs 발현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증가하는 리포퓨신 축적을 억제해 손상되고 노화된 세포의 증가를 방지하고 젊고 건강한 세포의 재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피부에 이미 발생한 다크 스팟을 감소시켜 깨끗하고 균일하게 피부 톤이 개선되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POINT 2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마이크로바이옴 장벽 케어

일상에서의 식생활은 신체에 공생하는 미생물의 다양성과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숙주인 생물의 식이 섭취와 건강, 환경에 따라 미생물의 생태계, 즉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

마이크로바이옴 임상 연구에 따르면 아마존에 거주하는 야노마미 부족과 비교 시 도시에 거주하는 현대인들의 체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성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대적으로 자연적 환경에 대한 노출이 적다는 것. 과도한 세정,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행동, 서구화된 식단에 치우친 영양소 불균형 등이 대사의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

미생물은 신체의 면역 시스템과 신경계를 컨트롤 하는 역할을 하는데, 다양성이 무너지고 특정 유해균이 우세하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비롯한 대사증후군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염증, 면역성 피부 질환과 노화를 유발하는 문제적 피부 환경을 조성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체내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이 무너진 경우, 피부의 민감도와 이로 인한 피부 문제들이 증가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뿌리뽑기 위해 놓치면 안 되는 것,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을 바로잡아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 장벽을 구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Fensebiome™ peptide

피부의 미생물 균형 리셋
마이크로바이옴 장벽 형성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켜 이들의 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Fensebiome™ peptide가 지닌 차별화된 효과.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내외적 자극 요소에 방어하기 위한 면역 시스템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신호 전달로 통증, 염증 수용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의 복원은 매우 중요하다.

Fensebiome™ peptide는 미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아토피성 피부염, 건선 등 문제성 피부에 발견되는 유해균 (Staphylococcaceae)의 발현을 억제하고 잠재적인 항염적 특성을 지닌 유익균(Moraxellaceae)의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임상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를 통해 완전무결한 마이크로바이옴 장벽을 형성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고 손상을 빠르게 개선하는 자생력을 강화하는 유의미한 역할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피부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도록 이를 촉진하는 미생물의 대사 경로를 향상시켜 높아진 민감도를 낮추고, 과도한 세안으로 인한 수분 유실을 방어하여 과도한 각질 형성, 민감성 피부질환을 회복시키는 효과 또한 검증되었다.







POINT 3
화장품에 대한 과민도 피부 반응성 컨트롤


SNS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스킨케어 제품, 방법에 대한 정보들에 대한 노출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민감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한 행동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되는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피부가 민감해지는 데에는 다양한 내외적 원인들이 존재하고, 개인의 피부 상태와 평소 피부 관리 습관, 생활 습관에 따라 솔루션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스킨케어로 인해 외부 자극과 화장품에 대한 피부 반응도가 높아지면, 정작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활성성분을 피부에 적용하지 못하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화장품은 다양한 화학적인 화합물로 구성된 제품이며, 잠재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향료, 방부제, 염료 등)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아무리 피부에 유익한 활성성분이라 할지라도 고농축된 성분이 함유된 다양한 제품들을 바르는 잘못된 스킨케어 습관은 당연히 피부에 데미지를 줄 수밖에 없다.

특히나 민감 피부의 경우, 기본적으로 사소한 자극에도 과민 반응을 일으키고 화장품에 대한 민감도가 기준 이상으로 높아진 상태이기에 피부를 더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높아진 반응성을 낮출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Actisoothe™ advanced
botanical ingredient


염증 유발 효소
COX-2 유전자 발현 억제


반응성이 높은 민감 피부의 경우 사이클로옥시게나아제(Cyclooxygenase; COX-2)가 과도하게 발현되는데, 이로 인해 염증 매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s)의 분비가 촉진되면서 결과적으로 지속적인 염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피부가 사소한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Actisoothe™ advanced botanical ingredient는 예로부터 항염, 항산화, 면역력 증진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동충하초와 구름버섯에서 추출한 활성화합물로, 염증을 유발하는 효소로 알려진 사이클로옥시게나아제(Cyclooxygenase; COX-2)의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구름버섯에 함유된 폴리사카라이드, 테르페노이드, 페놀 화합물이 지닌 강력한 항산화, 면역 조절, 항염증의 생물학적 대사 작용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고, 과도하게 반응하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화장품에 함유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여러 화합물질들에 대한 피부의 반응성을 낮추어, 장기적으로 꾸준히 사용하면 화장품에 대한 과민증과 이로 인한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피부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스킨케어의 적용이 제한되어 피부 문제가 악화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야외활동 전후 해당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자외선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발적, 따끔거림, 각질 벗겨짐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Zenerity™, Fensebiome™, Actisoothe™ are trademarks of Lubrizol Advanced Materials, Inc. or its affiliates.










 
by 이혜민
출처
자료도움 루브리졸코리아 010 3805 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