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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브라이든] PHA의 항산화·항노화 효과

2019.02.26




 
알파하이드록시애씨드(AHA)와 폴리하이드록시애씨드(PHA)의 스킨케어 효과는 훌륭하다. 특히 실제 민감피부에서 임상적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 PHA 스킨케어 제품의 항산화·항노화 효과를 연구 결과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피부 노화의 원인 

피부 노화는 가장 눈에 띄는 노화 현상 중 하나이다. 노화된 피부로 인해 사망에 이른 사람은 없지만, 피부 상태는 사회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사람들은 피부 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열망한다. 이로 인해 의사들은 의약품과 수술 등을 통해 환자의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00년, 미국의 평균 수명은 47세였으며 65세 이상의 인구는 4%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점점 증가하기 시작하여 1960년에는 12%, 2000년에는 13.5%으로 추산되었다. 또 2010년, 베이비부머가 유입된 후 약 15년간 메디케어(국민건강보험) 수령자가 매년 150만 명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평균 연령이 점점 늘어나면서 피부 노화에 관심을 갖는 인구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내인성 노화 VS 외인성 노화
피부 노화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 있는 ‘내인성 노화(intrinsic aging)’와 환경적 요인과 관련 있는 ‘외인성 노화(extrinsic aging)’로 나눌 수 있다. 내인성 노화는 세포가 탈락되고, 진피가 변화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피부 처짐과 미세라인 등의 증상이 있다. 외인성 노화는 자외선, 환경오염, 화학성분, 물리적 힘 등의 영향을 받아 피부가 가죽 같이 두꺼워지거나, 활성산소로 인해 색소침착이 발생하고, 피부 세포가 손상되어 세포 회전율이 낮아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 또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이 저하되어 피부가 당기고 주름이 발생되며 탈수 현상 또한 늘어난다. 특히 햇빛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선번(sunburn)부터 피부 암에 이르는 등 극심한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광 손상된 피부의 임상학적 특징은 다양하다. 그 예로 미세라인 및 깊은 주름 형성, 피부 거칠어 짐, 불균일한 색소침착, 검은 사마귀, 흑색 피부, 피부 처짐, 모세혈관확장증, 전암(precancer), 종양 등을 들 수 있다.




 



 AHA와 PHA의 임상실험을 통해 발견한 PHA의 피부 개선 효과 

알파하이드록시애씨드(이하 AHA)와 폴리하이드록시애씨드(이하 PHA)는 여러 방식으로 피부에 유효 효과를 준다. 과각화를 정상화하고, 각질층을 매끈하고 유연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모공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고, 표피 세포의 복구를 촉진하며 피부를 자연스럽게 모이스처라이징한다. 또한 미세라인과 주름을 줄여 어려 보이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피부를 플럼핑, 퍼밍하는 GAG, 콜라겐, 탄력 섬유의 매트릭스 질량을 높여 진피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HA의 경우 한 가지 결점이 존재한다. AHA의 일종인 글라이콜릭애씨드는 피부 속으로 침투 시, 때때로 따가움과 화한 느낌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반면 PHA인 글루코노락톤은 피부에 부드럽게 침투해 AHA의 부작용과 같은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 글루코노락톤은 물을 끌어당기고, 수분 공급을 높여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천연 안티옥시던트 성분이다.




● 홍반 완화 & 브라이트닝 ‘알파하이드록시애씨드의 각질층 기능 정상화-AHAs Modulate Stratum Barrier Function’라는 기사를 서술한 엔조 베라르테스카 박사는 수분증발 측정기와 5% 소듐라우릴설페이트 패치 챌린지테스트(6시간 동안 외부와의 차단 환경을 조성한 후 테스트)를 이용하여 패치 제거 후 홍반과 피부 밝기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글루코노락톤과 탈타익애씨드가 AHA보다 홍반을 더 많이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히클을 대조했을 때, 피부 밝기 또한 글루코노락톤과 탈타익애씨드가 가장 높았다.
 



● 피부 장벽 강  다음 연구진은 이중맹검 무작위 연구에서 임상적으로 민감한 광손상 피부에 글루코노락톤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적용했을 때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건강한 11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락틱애씨드와 탈타익애씨드, 글라이콜릭애씨드, 글루코노락톤이 함유된 8% 크림과 비히클을 각각 다양한 pH로, 하루 2번 팔 부위에 적용했다. 또 패치 제거 6시간 후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를 피부에 주입하였고, 그 결과 AHA와 비히클을 단독 대비했을 때, 글루코노락톤과 탈타익애씨드가 경피수분 손실이 가장 낮았고, 수분공급 또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AHA 트리트먼트를 통해 피부 장벽 기능 개선과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 자극에 대한 저항을 확인했다. 반면 PHA는 장벽 기능에 있어서 AHA와는 다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환자에게서 관측되는 면역기능이 떨어진 컨디션의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 광노화 개선 또한 연구진은 임상적으로 민감한 광손상 피부 트리트먼트용 글루코노락톤을 활용한 2번째 연구에서 35~55세의 피츠패트릭 스킨 타입 I~Ⅲ, 중간-중증 광노화를 가진 여성 참가자 25명을 관찰했다. 광노화의정도, 제품 내성 기준에 대한 피부과 평가로 구성된 12주 비(非)맹검 연구에서 각각 0주차, 6주차, 12주차에 환자를 평가했다. 연구실 방문 시마다 자가평가와 피부 지형학 연구도 진행되었다. 글루코노락톤 제품 레지먼은 클렌저, 토너, 데이용 플루이드(액상) 모이스처라이저, 나이트용 모이스처라이저였으며 하루 두 번 적용했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 70% 상이 레지먼 사용 3주 만에 거칠기, 건조함, 홍조, 홍반, 피부 자극에서 개선을 경험했다. 의사들도 거칠기, 건조함, 홍조, 홍반, 미세라인, 따가움, 전반에 걸친 광노화에서 개선을 보고했다. 뿐만 아니라 글루코노락톤 제품은 여드름, 로사시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주름 개선 또한 12주에 걸쳐서 건강한 여성 30명과 민감피부 환자 30명(아토피 피부염 환자 15명, 로사시아 환자 15명)을 글루코노락톤으로 치료했다. 탄력 정도, 혈색, 미세라인, 주름, 고르지 못한 결, 불균일한 색소침착, 모공크기를 평가했다. 설문을 활용해 자가평가 데이터, 객관적 자극(예: 홍반, 부종, 스케일링), 주관적 자극(예: 가려움, 따가움, 화함, 당김, 간지러움)에 대한 임상 그레이딩(평가)을 수집했다. 그레이딩의 경우 오른쪽 뺨으로, 실리콘 레플리카는 왼쪽 빰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글루코노락톤의 임상평가는 탄력 정도, 미세라인, 거칠기, 모공크기에서 12주 차에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 실리콘 레플리카 평가에서는 6주 차와 12주 차에 미세라인 부분에서 감소를 보였고, 12주 차에 눈가 깊은 주름에 다소 감소 결과를 보였다. 특히 미세라인과 주름 부분에서 30% 이상 감소를 보였고, 모든 기준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6주 차와 12주 차에 각각 보였다. 자가평가 설문에서는 글루코노락톤을 사용한 실험 참가자의 경우 많은 기준에서 ‘매우 좋음 혹은 훌륭함’이라고 평가했다. 민감피부 실험 참가자의 70% 이상이 실험 결과가 ‘매우 좋음 혹은 훌륭함’이라고 느꼈으며, 70% 이상이 트리트먼트가 자극이 없으며, 여드름 발생을 유발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민감피부에도 저자극 특히 민감피부와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10일 이내로 피부 상태가 강화되었으며 민감피부도 사용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12주 차에 환자들은 의사의 평가에 강하게 동의했고, 피부가 ‘더 어려 보이는 것’에 매우 만족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글루코노락톤을 사용해 사용 전과 12주 차의 광노화 상태를 비교했을 때, 모든 기준이 6주 차와 12주 차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환자는 자극, 홍반, 당김, 간지러움을 12주 차에 더 적게 경험했다. 로사시아 환자는 피부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기 때문에 메트로 크림(Metro-Cream)과 메트로겔(MetroGel) 사용을 8주 차에 중단했다. 12주 차에는 테라피를 중단했고, 얼굴을 문질렀을 때 엑스폴리에이션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민감 피부에 이상적인 항산화·항노화 성분 글루코노락톤(Gluconolactone) 

글루코노락톤은 글루코닉애씨드 포뮬러의 핵심 PHA 성분으로 락톤 형태로서는 주로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로 자주 사용되며 민감피부에 이상적인 천연 안티옥시턴트 성분이다. 글루코노락톤 제품 포뮬러는 비타민 A와 C, 그리고 E와 함께 활성산소를 흡수하고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선번(sunburn)이 진행될 위험성을 낮춰줄 수 있다. 또 레이저 사용 전과 후에 글루코노락톤 포뮬러를 사용하는데, 피부가 다시 회복(상피화 진행 2주된 시점)된 후, 다소 노화된 피부와 눈가에 사용하더라도 불편함이 거의 없다.

문에 로사시아 환자와 같은 피부가 매우 자극받은 상태에서도 이 제품을 종종 사용한다. 또한 건조 습진(asteatotic eczema), 화폐상습진(nummular eczema)이 있는 환자는 PHA 바디워시, 바디로션 사용의 도움을 받는다. 이 제품들은 함께 사용 시 각질층의 윤활과 엑스폴리에이션의 효과를 가져온다. 글루코노락톤 8% 페이셜 크림을 하루 두 번 사용 시 각질층이 더 잘 제거되도록 도와 다른 제품들의 효과를 배가시킨다. PHA는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고, 더욱 부드럽고 어려 보이는 피부가 되도록 돕는다.







 References
1. Van Scott EJ, Yu RJ: Control of keratinization with alphahydroxy acids and related compounds. I. Topical treatment of ichthyotic disorders. Arch Dermatol 110: 586-590, 1974.
2. Berardesca E, Distante F, Vignoli GP, et al : Alpha hydroxyl acids modulate stratum corneum barrier function. Br J Dermatol 137: 934-938, 1997.
3. Cleveland Clinic. Poster presented at: 1998.
4. Cleveland Clinic. Poster presented at: The 56th 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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