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스페셜 상품과 매거진을 저렴한 가격에 받아보세요!

구독신청하기

림프 순환이 중요한 이유

2018.08.27





아무리 푹 자고 일어나도 자꾸만 붓고 트러블이 올라오고, 전체적인 컨디션이 악화되는 것을 느낀다면? 이 모든 것의 원인이 어쩌면 림프가 꽉 막혀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대체 림프가 뭐길래 이토록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걸까? 림프의 역할부터 림프 순환이 중요한 이유까지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한 지침서를 준비했다.









신체가 여러 환경적인 독소들에 노출됨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림프계가 온전히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음식, 박테리아,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적 요소들로 인해 독소에 노출되기 쉽다. 몸이 자꾸만 붓고, 트러블이 올라오고, 아무리 푹 자고 일어나도 칙칙한 얼굴이 고민이라면, 림프 순환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림프’라는 단어는 뷰티 혹은 건강 프로그램에 낯설지 않게 자주 등장하지만, 왠지 모르게 어려운 건 사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림프 순환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을 유지함에 있어 림프는 면역계와 더불어 인체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역동적인 기관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에 림프계의 메커니즘과 역할, 질병과의 상관관계 및 병리학 등 많은 의사와 전문가들에 의해 오랫동안 연구되어 왔으며, 그 결과 신체의 문제를 완화하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핵심 기관으로 주목되고 있다. 림프계는 신체의 각 조직들에 연결되어 존재하며, 체내 영양을 재생성하고 대사성 폐기물을 자체적으로 필터링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림프계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비롯한 각종 영양분을 이동시키는 림프액과 그 통로인 림프관, 림프구를 생산하고 림프 속에 있는 각종 독소를 방어하고 제거하는 림프절로 구성되어 있다. 림프 시스템은 대부분 목에 있는 림프절로 연결되는데, 림프선은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과 피부 사이에 위치하는 천부 림프선과 근막 아래 위치해 있는 심부 림프선으로 나뉘게 된다. 체내에서 천부 림프선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다.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한 천부 림프선은 전체 림프 기관 중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림프혈관은 혈관이 발견되는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서 발견되며, 마치 거미줄처럼 림프소절, 선, 혈관 등의 기관들이 얽혀 손발톱, 머리카락, 연골을 제외한 온 몸을 둘러싸고 있다.

림프액은 세포 외액으로 알려진 깨끗한 액체로 세포막을 흡수하여 체내를 이동하며, 모세 혈관 내에서 체액을 교환하고 신체 조직을 통해 순환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림프액은 신제 조직에 박테리아, 바이러스, 암세포 등 원치 않는 유해 물질로부터 몸을 정화하고 보호한다. 최종적으로 신체의 좌우 림프관에 모여 혈액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얼굴의 경우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귀에서 귀 밑으로, 귀 밑에서 목을 따라 쇄골뼈로 연결된다. 이는 얼굴 부위 노폐물이 배출되는 관문으로 피부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귀 밑 림프의 순환이 더디면 얼굴이 칙칙해지고 트러블과 부기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또한 발 끝에서 시작된 림프관은 아래에서 위로 이동해 사타구니에 모인다. 내장과 양팔 끝에서 시작된 림프관은 겨드랑이로 모이고, 최종적으로 쇄골뼈 쪽에서 만나 정맥으로 들어가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대개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질환이 있을 때 겨드랑이나 목 근처 부위가 붓거나 미세한 통증이 느끼게 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림프 순환이 저하되어 독소와 노폐물이 쌓여 있거나, 림프절에서 독성 물질을 걸러 내고 인체에 위험한 유해 물질로부터 정화하고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여름 휴가를 신나게 즐기고 난 후 왠지 모를 휴가의 여독에 디톡스가 필요하다면, 림프 순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림프계의 주요 기능은 체내에서 발견되는 오염된 체액을 정화하고 세포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적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림프계는 신체의 각 부분에 걸쳐 있는 림프관과 이들에 의해 서로 연결된 림프절로 구성되며, 조직 속의 림프액을 다시 혈류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림프 혈관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조직을 해독하고 재생시켜 건강한 면역체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 간단히 말해 신체의 독소를 배출하고 해독하는 일명 우리 몸의 청소부라 불리는 정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체내 들어오는 독소, 세균, 지방세포, 물 등은 림프관을 통해 해독과정을 거친 후 체내로 들어가게 된다. 때문에 림프계는 다른 말로 ‘1차 해독기관’이라고도 불린다.

림프계를 이루는 요소 중 림프절은 림프계가 해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감염과 싸우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매우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 과정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체내 수 백 만개에 이르는 림프절들은 노폐물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존재하며, 해로운 물질이 체내 들어오면 발견 즉시 제거한다. 때문에 림프계를 거치지 않고서는 그 어떤 것도 몸 속으로 들어갈 수 없다. 림프절이 이러한 해독작용을 할 수 있는 이유는 항체를 만드는 B세포와 이를 돕는 T세포가 다량으로 들어있기 때문이다.

B세포와 T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수지상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림프구가 박테리아 분해를 시작하도록 신호를 보내, 감염과의 싸움을 돕고 면역 모반을 생성하여 신체의 방어 기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데 도움을 주며, 주요 해독 기관인 간, 결장, 폐, 방광, 신장 및 피부를 통해 독소를 제거, 외부로부터 유입된 감염균과 체내 암세포를 림프액에서 걸러주어 감염과 암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만약 림프계가 손상되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게 될까? 림프계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체액과 함께 정체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각 조직 사이에 단백질 함량이 많은 조직액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된다. 만약 림프선에 의해 흡수되는 양보다 축적되는 양이 증가하게 되면, 신체에 부종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액과 조직 세포 사이가 멀어지면서 조직의 유지에 필요한 물, 단백질, 기타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된다.

결국 축적된 부위는 조직을 두껍고 단단하게 만들어 부종을 더욱 악화시키며, 만성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를 초래하게 되는 것. 정체되어 있는 조직액은 상처 치유를 지연시키고 박테리아, 바이러스가 배양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림프계는 면역시스템을 조절하는 면역시스템의 일부이다. 부종을 가라앉히고 림프 순환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다면,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면역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체내 불순물과 노폐물들이 세포에 갇히는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흔히 면역성이 떨어졌다는 말은 곧 T세포와 B세포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체의 건강이 림프 순환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특히 결장에 노폐물과 독소가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호흡기 시스템과 부진한 소화관의 반응을 유발하여, 잦은 감기, 만성 기침, 구취, 인후통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 로사시아, 색소침착 등의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 공유 페이스북
  • 공유 네이버

Related Article

with STAR 뷰티앤뷰 쇼핑몰 뷰티앤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