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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를 이겨낼 모이스처라이저 선택법

2023.11.22





 
하얗게 들뜨는 각질과 건조함은 물론 붉고, 민감함과 함께 트러블 출몰까지 잦아지는 겨울. 지금 내 피부에 필요한 모이스처라이저 스마트하게 고르는 법.










겨울철에는 차가운 바람, 낮은 습도, 건조한 실내 열기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건조함을 느끼기가 쉽다. 이로 인해 우리 피부는 장벽 기능을 잃고 천연 보습 인자를 구성하는 핵심 단백질인 필라그린이 감소하는데, 이는 나이에 따라서 점차 줄어든다.

해가 갈수록 더 피부가 건조하게 느껴지고 겨울철에는 건조한 상태가 특히 악화되기 때문에 피부 영양과 함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모이스처라이저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며 피부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 건강한 장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겨울철 모이스처라이저 기초 케어를 통해 수분장벽을 탄탄하고 견고하게 강화하는 데 집중해보자.









겨울철 건조함과 함께 나타나는 피부 고민으로는 홍조, 각질, 가려움증 등이 있다. 이러한 겨울철 피부 고민을 단 번에 잡아줄 모이스처라이처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각자 피부 타입과 환경에 따라 성분들을 제대로 선택하여 사용하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모든 피부의 모이스처라이저 선택에 있어 가장 기초가 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표피에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피부 장벽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눈 여겨 봐야 하는 것은 바로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핵심 지질인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의 함량과 비율이다.

먼저 세라마이드는 각질층의 세포 사이사이 존재하는 주요 지질이다. 표피 지질의 약 30~40%를 구성한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며, 세균이 몸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 속 세라마이드 함량이 감소하면 피부가 점차 건조해지며 자극을 받기 쉽고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필수 구조 성분으로 막의 구조적인 안정성과 유동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며, 수분 공급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더불어 필수지방산은 피부를 더 탄력있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안색을 밝게 하고 부드러운 피부 결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은 모두 세포간 지질 구성 요소로, 건강한 피부에서의 정상적인 세포간 지질 성분의 조성비는 5:3:2이며, 이러한 비율을 유지할 때 튼튼한 장벽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해당 비율은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며, 피부에 맞게 조절하여 적용해도 된다. 이처럼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적절한 비율로 함유된 크림을 선택하여 바르면 각질세포 사이 간격을 메워주기 때문에 피부 장벽을 더욱 견고하게 유지시키고 탄탄한 피부결로 가꾸어 준다.









겨울철 건조함과 함께 잔주름, 피부처짐, 탄력저하로 인한 피부 꺼짐 등 노화 징후가 고민인 피부를 위해서는 콜라겐 & 펩타이드를 고려할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80~90% 정도를 구성하는 성분이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으며,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걸 예방한다. 분자크기가 작은 저분자일수록 피부에 흡수되는 게 빠르며,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유리하다.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고 활성을 돕는 시너지 스킨케어 활성성분으로는 레티놀, 비타민 C, 하이드록시산 등이 있다. 펩타이드는 케라틴을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피부에 더 많은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펩타이드는 분자 크기가 작아서 피부에 더 쉽게 침투하며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여 주름 예방과 탄력 관리를 하기 좋다.

이에 콜라겐, 펩타이드는 겨울철 탄력 케어 추천 성분으로 손꼽히고 있다. 진피층을 구성하는 단백질 섬유와 피부 구조를 탄탄하게 결합하고 피부의 수분력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손상된 조직 재생 및 회복을 돕는다. 더불어 콜라겐과펩타이드는 잔주름과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보습 장벽을 탄탄히 하는데 탁월하기 때문에 겨울철 스킨케어 루틴으로 사용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건조함과 민감함을 동반한 피부는 마이크로바이옴 & 진정 포뮬러를 지닌 모이스처라이저를 살펴보면 좋다.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는 보습과 민감도 완화, 피부 회복을 돕는 성분들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구성하는 미생물들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 미생물 군집의 불균형은 항상성 상실로 피부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켜, 외부 자극원의 침입을 방어하지 못해 피부 과민 반응이 높아지며, 가렵고 건조한 피부를 만들기 쉽다. 이때 보습 성분과 더불어 마이크로바이옴 성분 함유 유무를 확인할 것.

생물학적피부 장벽을 이루는 마이크로바이옴 함유 크림 사용 시, 피부본연의 저항력을 강화하고 재생 시스템을 정상화시킨다. 더불어 마이크로바이옴과 보습인자, 인지질 성분의 결합을 통해 표피 장벽이 안정화되면 경피 수분손실을 예방하며, 피부 면역력과 재생력 증가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그밖에도 알로에베라잎추출물, 병풀잎수 등의 성분은 붉은기 감소에 도움이 되며 민감한 피부 진정 효과 및 수분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는 수분이 부족하면서 피부가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기가 쉬운데, 이때 결 정돈을 위해 물리적인 각질 제거 방법을 쓰게 되면 피부에 자극이 가기 쉽다. 피부에 추가적인 자극을 주는 물리적인 각질 제거보다는 보습과 동시에 각질정돈 및 피부 결 케어가 가능한 모이스처라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PHA, 만델릭산, 락틱산 등의 마일드한 AHA, 호박효소, 파파인, 브로멜라인 등의 엔자임이 함유된 모이스처라이저를 눈 여겨 볼 것. PHA는 자극을 유발하지 않고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각질 제거 외에도 수분 공급을 도와주고 피부 결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활용하면 좋다.

AHA는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케어하여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잔주름과 거친 피부 결이 고민인 피부에게 도움이 된다. 엔자임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피부 최상층의 죽은 피부 세포의 케라틴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다.

엔자임을 통해 피부를 최상의 형태로 유지하며, 매끄럽고 부드럽게 그리고 촉촉한 피부 결로의 개선이 가능하다. 이러한 성분들의 보습 크림을 꾸준히 사용하면 수분공급이 원활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갈라진 피부, 건조함, 각질 들뜸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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