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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새내기를 위한 뷰티 꿀팁 가이드

2020.04.13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때. 새내기들의 완벽한 시작에 도움을 줄 뷰티 코멘트.










갓 성인이 된 대다수의 새내기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아마 ‘개강 스타일’일 것.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겹도록 입어 온 교복을 뒤로한 채 꼬까옷을 꺼내 입고, 튀지는 않지만 적당히 힘을 준 블링블링한 메이크업과 요즘 트렌드인 헤어 스타일링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이 안 가는 곳이 없다. 하지만 자칫 완벽한 스타일링 연출에만 열중하고, 케어를 게을리한다면 생기가 넘쳐나던 헤어컬의 실종, 윤기를 머금었던 모발이 푸석해지고, 망가진 피부 상태를 마주할 수 있다.

완벽한 스타일링 뒤에는 한 줌의 세심한 뷰티 케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놓치지 말 것. 새내기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도와줄 섬세한 뷰티 코멘트를 준비했다.













염색과 펌으로 미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지만 모발을 손상시키는 희생이 따른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 모발을 손상시키는 데에는 화학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

염색이나 펌과 같은 미용적인 시술을 할 때 사용되는 환원용제의 pH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환원력이 높아지는데, 모발 속의 시스틴 결합과 염결합을 절단해 느슨하게 하는 효과가 높아 펌의 성공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모발 상태에 따라 심하게 팽윤되어 쪼글해지거나 용해돼 극심한 모발 손상을 야기한다. 이와 동시에 모발 겉 표면의 모표피를 손상시켜 모표피 속 큐티클과 큐티클 간의 보호막을 녹이고 모발 내부의 수분과 단백질을 녹여 배출시킴으로써 광택이 없는 다공성 모발과 건조성 모발의 형태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





샴푸 후에 머리카락이 젖어있거나 덜 말린 상태인 경우, 손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완전히 머리가 마른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간격이 넓은 브러시로 가능한 조심스럽게 솔질해 엉켜 있는 머리부터 제거하고, 모발을 당기며 빗질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카락을 너무 자주 빗질하면 마찰이 커져 브러시가 매듭에 걸리고 파손과 분리가 발생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플라스틱이나 기타 합성 소재가 아닌 정전기 유발이 적은 나무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용 기구를 사용한 헤어 스타일링은 모발에 가해진 열기로 인해 모발의 표피가 커지고 쉽게 다공성 모발로 변화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모발이 아주 두꺼운 타입이 아니라면, 미용 열기구를 사용할 때, 뜨겁지 않은 정도의 온도로 설정해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만약 낮은 온도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물기가 조금 묻어 있는 상태에서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해 모발보호와 동시에 원하는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탄력 있는 컬을 위한 컬링 크림, 힘없이 아래로 처지는 모발이라면 뿌리 볼륨 미스트를 뿌려준 뒤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 단, 두피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저온의 바람으로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을 잊지 말 것.





자외선 UVB에 노출되면 피부와 마찬가지로 모발도 손상을 입게 된다. 단백질이 파괴됨은 물론 두피 속 모근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이때 두피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

자외선이 강한 날 외출 시에 두피 자외선 차단제를 적용하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지 않아도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이면 모자를 쓰는 것이 두피 건강에 훨씬 이로울 것.









샴푸에 주로 함유되는 합성 계면활성제는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등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지만, 전문가들은 이들이 모발에 함유된 기초 수분을 제거한다고 설명한다.

두피에 자극이 느껴지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발이 얇아진다면 샴푸 뒷면에 적힌 라벨을 각각 확인해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 소듐코코암포아세테이트,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등의 합성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지 않은 샴푸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단계.

하지만 이미 펌과 고데기 시술로 인해, 산도에 변형이 온 모발은 그 순간부터 꽤 많은 데미지를 입었을 지도 모른다. 세심한 모발 관리를 위해서는 약산성 샴푸를 선택하고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는 메틸 파라벤이나 에틸 파라벤 등과 같은 파라벤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제품 속에 단백질을 공급하는 퀴노아나 케라틴과 같은 활성성분이 들어있는 지 확인하는 센스를 겸비한다면 당신은 이미 대학 캠퍼스에서 모발 여신으로 불릴 것.





샴푸 후에 사용하는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엄연히 다르다. 이 두 제품은 모두 모발에 윤기와 광택, 탄력성을 주고 손상모를 보호하거나 손상의 진행을 막는 모발조정제의 일종이지만 함유된 성분에 따라 나뉜다.

린스는 모발 표면을 코팅해 보호, 부드럽게 정리해주고 트리트먼트는 모발의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헤어팩과 헤어마스크 등의 역할을 한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할 때는 ‘샴푸 → 트리트먼트 → 린스’ 순으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트리트먼트 후 린스를 하게 되면 모발에 흡수된 영양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이와 반대로 린스를 사용한 후에 트리트먼트를 하게 되면 모발이 코팅되어 트리트먼트의 영양분 흡수를 막기 때문.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 두피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고 적당히 바른 후 충분히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올리브 오일은 모발을 재수화하고 큐티클을 부드럽게 해주어 건강하고 굵은 머리카락이 자라는데 좋은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필요한 수분을 충전하는 데에도 효과적. 한편 아몬드 오일은 올리브 오일과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한다는 점에 있어서 공통점을 가지며, 이에 더해 모발을 강화하고 머리카락을 윤기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헤어 스타일링으로 인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모발 케어에 사용하기 좋다.

손바닥에 아몬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고 머리카락 끝에서 두피까지 문질러 줄 것.





01 허벌리스테 허벌 헤어 마스크 건조하고 염색과 펌으로 인한 손상모를 관리에 도움을 주는 폴리고놈 함유 샴푸. 500ml 7만 4천원
0 2 허벌리스테 허벌 헤어 앤 스칼프 트리트먼트 천연 활성 성분이 함유돼 건강한 두피와 모발로 만들어주는 트리트먼트. 10ml*10ea 13만 2천원
03  셀뮬러 더블 케어 테라피 샴푸 녹차추출물, 징크피리치온 성분이 함유되어 미세먼지로 민감해진 두피와 모발을 보호 및 정화시키는 케어 샴푸. 500ml 3만 6천원
















대학생활을 시작하면 잦은 과모임과 행사, 술자리를 가지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장거리로 단체 여행을 가기도 한다. 자연스레 메이크업을 한 채 하루 내내 밖을 돌아다니는 일은 다반사.

피부는 온종일 땀과 피지, 그리고 기름에 파묻히게 된다. 더욱이 봄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공기 중에 떠다니기 때문에 숨 쉴 틈 없는 피부는 각종 트러블로 피부에 적신호를 보낸다.

만일 하루라도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잠에 들면 미세먼지 입자와 메이크업 제품의 화학 성분이 피부에 오랜 시간 방치되어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하고, 색소 침착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는 것. 젊다고 방심은 금물.

이러한 문제들이 지속되면 조기 노화를 촉진시키는 엎친 데 덮친 격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오점 없는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다면, 클렌징을 미루지 않고 메이크업에 따른 꼼꼼한 클렌징습관을 기를 것.





눈꺼풀의 가장자리에 묻은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지우기가 힘들다. 또한 눈가 피부는 다른 피부에 비해 얇고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클렌징을 시도해야 한다.

아이 메이크업을 클렌징 할 때 과도하게 손으로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클렌징 워터나 클렌징 오일 또는 메이크업 리무버에 면봉을 적셔 몇 초 동안 눈 위에 두고 아래 방향으로 닦아낸 뒤 세안한다. 클렌징 후에는 보습 크림 또는 눈 주변의 주름과 색소침착,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아이크림까지 발라 준다.





입술은 얼굴의 다른 부위와 달리 유수분 밸런스를 스스로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세심한 케어가 필수. 그러므로 메이크업을 지울 때 세안 전 화장솜에 립 전용 리무버를 묻혀 부드럽게 클렌징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입술이 건조하고 튼 상태라면, 보습 성분이 추가된 크림 형태나 밤 형태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 클렌징 시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입술 주름 사이에 잔여 메이크업은 면봉을 이용해 말끔히 제거해 입술 잔주름 사이에 남아 노화를 촉진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





눈과 입을 매끈히 클렌징한다 하더라도 피부 클렌징을 놓치면 말짱 도로묵. 파운데이션과 같은 두꺼운 화장을 한 날이라면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로 먼저 지우는 이중 세안을 잊지 말 것.

단 피부 타입에 따라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한 타입이라면 크림과 무스 타입의 클렌저를 활용한 부드러운 세안이 메이크업 클렌징은 물론 이후 피부 보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 오일 성분을 배제하고 피부와 비슷한 pH로 구성된 약산성 클렌저와 과도한 피지를 컨트롤하면서 피지막의 산도를 무너뜨리지 않는 각질탈락 유도성분이 함유된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오일 성분이 함유된 클렌저를 사용한다면,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클렌징 시 화장품의 잔여물이 남기 쉬운 코 주변과 헤어 라인을 꼼꼼하게 신경 쓰고, 세안 시 피부를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매일 같이 각질제거를 함께 사용하면, 피부가 손상되어 트러블이나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01 피몽쉐 워터 블러썸 클렌징   과잉 분비되는 피지와 땀으로 자극받은 문제성 피부의 pH 밸런스를 잡아주고 수분을 충전하는 약산성 클렌저. 300ml 6만 3천원
02 베르베르 레몬 클렌징 폼 레몬 에센셜 성분 함유로 피부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가꿔주는 오일 투 폼 3 in 1 클렌저. 100ml 7만 5천원
03 르제 쇼가올 클렌징 메이크업 잔여물 및 노폐물만 선택적으로 녹여 내어 자극 없이 피부 속까지 씻어내는 저자극 클렌징. 200ml 8만 2천원








References 1. 펌 시술이 모발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 / 한국인체예술학회지 2. How to Remove Makeup: 7 Tips to Get Every Last Bit Off / GLAMOUR 3. 키스를 부르는 촉촉한 입술 만들기/시그니처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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