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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훈] 금(金)형인의 체질관리

금형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겉으로는 냉정하나 안으로는 한없이 따뜻하며 과묵하고 속정이 많다. 얼굴은 모나고 피부는 백색이며 머리는 작은 편이다. 어깨와 등, 배가 작으며 손발도 작다. 금형인의 세부적인 특징과 금에 해당하는 장부를 알아보고 보다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찾아보자.


금형인의 대표적인 특징은 눈매가 강한 인상을 주며 얼굴은 턱부위가 발달되어 다소 딱딱한 느낌을 준다. 목소리는 쇠소리처럼 강한 느낌이기도 하지만 낮은 저음으로 목소리에서 무게감과 안정감을 준다. 피부색은 희고 몸이 곧고 마른편이나 연약하지 않고 강직해 보인다. 의리를 중요시 여기고 청렴결백하다. 리더형이고 엄격하며 겉으로는 강하나 마음은 고독하다. 마른형에서는 가슴은 작고 흉부가 돌출된 새가슴형이며, 팔다리는 가늘다. 비만형에서는 등이 굽고 하복부가 비대하다. 몸의 견갑골 내측의 피부 결이 고르지 못하다. 피부가 얇고 예민하며 자존심이 강한 성격의 마른 타입이 많다.
금형인의 미용변이
예민한 피부에 주력한다. 피부색은 희고 창백하며 건조하고 민감하다. 화장품을 잘못 발랐을 경우 부작용 확률이 높다. 볼 주위의 표피층이 얇고 혈관확장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대장이 예민하다면 턱주변의 화농성 여드름과 코 양 옆의 혈관확장이 나타나기 쉽다. 폐기능이 저하되면 볼부위의 표피가 얇고 혈관확장이 있으며 미간 부위에 각질 또는 주름이 있다. 등의 상부에 여드름 자국 등과 같은 피부색의 변화가 예상된다. 어깨와 팔의 경계 부위 안쪽을 누르면 약간의 통증이 있으며 팔의 바깥쪽부위의 피부가 거칠다. 결국 금형인의 대표적인 미용변이는 예민함이다.
금형인의 체형적 특징은 마른 편이며 살이 찌지 않는 체형을 가지고 있다. 살이 찐다면 팔의 바깥쪽, 또는 하복부 등에 미용변이가 예상된다. 장부상으로는 폐 또는 대장과 관계가 있는 증상이 예견된다. 폐와 대장이 들어있는 갈비뼈의 공간 확보로 인하여 갈비뼈는 넓고 길다. 자세는 늠름하고 걸음걸이는 위풍당당하다.

금형인의 장부
금형인과 관련된 장부는 폐와 대장이다. 금의 특성은 단단하게 수렴하며 돌(쇠)의 모습 같고 음(陰)이 생성, 발전하는 과정이다. 양(陽)이 최대로 성장된 화의 모습에서 이제 내부적으로 응집하는 과정으로 순간적인 긴장과 변화를 갖는다. 장상학에서의 폐는 기를 주관하고 호흡을 담당한다.

금형의 폐경락과 대장경락
폐경락과 대장경락은 팔로 흐르는 한쌍의 노선이다. 폐경락은 음의 경락으로 팔을 위로 올렸을 때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경락이다. 흉부에서 엄지손가락으로 흐르며 대장경락은 양의 경락으로 둘째 손가락에서 목을 따라 올라가 반대편의 코옆으로 흐른다<. 주요 경혈 - 배수혈 : 폐수, 대장수 / 목모혈 : 중부, 천추>
금형인의 체크부위
금형인의 체크해야 할 부위는 전면부에서는 팔과 어깨의 접합부인 오훼돌기 부위, 하복부, 회맹판부위, Srufwkdqndnldlau, 오훼돌기 부위를 누르면 폐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통증에 예민하다. 회맹판 부위를 누르면 꾸르륵하며 뭔가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고, S자결장부위는 사람에 따라 압통의 반응이 다양하다. 배면부위에서는 견갑내측이 거칠고 푸르스름하며 여드름의 흔적들은 볼 수 있다. 후상장골 부위는 압통보다는 경결된 현상이며 살이 쪄있다는 느낌이 있다.

금형인의 관리부위
금형인에게 권장해야 할 관리 부위는 등관리, 복부관리, 팔관리이다. 등관리를 할때에는 마찰을 이용하여 체온을 올려주면 좋다. 견갑골 사이의 척추부위를 손바닥이나 손의 외측을 이용하여 마찰한다.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온열기구를 이용하여 따뜻하게 해주어도 좋다. 둔부위 후장 장골릉은 조금 깊이 누르면서 마사지 한다. 주먹을 쥐고 마디 부위를 이요하여 굴려준다. 흉부는 오훼돌기에서 흉골을 따라 사선으로 쓸어준다. 금형인은 이 부위가 위축되어 등이 굽어 보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