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
겨울 각질 브레이크, 매끈함 되찾을
겨울 각질 브레이크, 매끈함 되찾을
립 & 풋케어 집중 보습 공식

찬바람과 건조함을 온몸으로 느끼는 겨울은 피부의 적이다. 이 시기에 따끔거리는 입술과 하얗게 일어나는 발 뒤꿈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월의 흔적이 또렷하게 쌓인다.
촉촉한 입술을 위한 하루 완성 케어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는 단연 ‘글로시’다. 입술도 예외는 아니다. 탕후루립, 윤광립 등 볼륨감 있는 통통한 입술을 선호한다. 하지만 피부 중 가장 얇고 무방비한 곳이라 조금만 건조해도 입술산 주변이 쉽게 붉어지고, 결 사이에 립 제품이 끼어 발색이 깔끔하지 않다. 보습제를 덧발라도 다시 건조해지는 이유는 겨울 날씨 탓만은 아니다. 입술은 다른 피부와 달리 피지선과 땀샘, 모공이 없어 피지나 땀을 분비하지 못하기 때문. 탱글탱글한 입술을 유지하려면 관리는 필수다.

3단계로 끝내는 물먹립 루틴
STEP 1
24시간 물기를 머금을 수분 충전
STEP 1
24시간 물기를 머금을 수분 충전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안쪽부터 천천히 수분을 채우는 일이다. 입술 속이 건조하면 어떤 립밤도 오래가지 않는다. 히알루론산·판테놀·글리세린처럼 수분을 끌어당겨 머금는 성분은 입술 안쪽 미세한 틈을 메우고 탄력을 채운다.
묽은 워터 타입 립 에센스나 립 세럼을 얇게 두 번 정도 레이어링 하면 본연의 결이 살아난다. 또 세안 직후나 샤워 후 입술에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립 마스크를 얇게 발라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잠들기 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립 마스크를 충분히 바른 후 아침 세안 시 각질을 부드럽게 롤링해서 제거하면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묽은 워터 타입 립 에센스나 립 세럼을 얇게 두 번 정도 레이어링 하면 본연의 결이 살아난다. 또 세안 직후나 샤워 후 입술에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립 마스크를 얇게 발라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잠들기 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립 마스크를 충분히 바른 후 아침 세안 시 각질을 부드럽게 롤링해서 제거하면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STEP 2
수분을 꽉 잡는 유분 코팅
수분을 꽉 잡는 유분 코팅
수분을 채웠다면 유분막을 씌워 수분 증발을 막고 손상된 장벽을 복원해야 한다. 시어버터·비즈왁스 등 밀폐력이 높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입술 표면에 얇고 탄탄한 막을 만들어 방금 채운 수분이 공기와 마찰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아준다.
이때 세라마이드·마데카소사이드 같은 성분을 포함한 립밤을 함께 바르면 입술 장벽을 복구하고 수분을 가두는 데 도움이 된다. 바를 때는 덧바르기보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키면 유효 성분 침투율을 높이고 건조로 인한 미세한 균열을 메우는 데 효과적이다. 입술 안쪽 중심부터 바깥으로 밀어내듯 바르며 결 방향을 정돈해도 괜찮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주면 건조로 인한 가려움이나 붉은 기를 완화할 수 있다.
이때 세라마이드·마데카소사이드 같은 성분을 포함한 립밤을 함께 바르면 입술 장벽을 복구하고 수분을 가두는 데 도움이 된다. 바를 때는 덧바르기보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키면 유효 성분 침투율을 높이고 건조로 인한 미세한 균열을 메우는 데 효과적이다. 입술 안쪽 중심부터 바깥으로 밀어내듯 바르며 결 방향을 정돈해도 괜찮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주면 건조로 인한 가려움이나 붉은 기를 완화할 수 있다.
STEP 3
잔주름 없이 탱글 촉촉한 탕후루립 유지하기
잔주름 없이 탱글 촉촉한 탕후루립 유지하기
각질 부각 없이 촉촉한 입술과 더불어 통통하고 매력적인 입술 볼륨감을 원한다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볼륨을 증진하는 팔미토일 트라이펩타이드-1, 팔미토일 올리고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한 립 제품 또는 캡사이신, 바닐릴부틸에터(VBE) 등 입술 표면의 혈액 순환을 촉진해 혈색과 볼륨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간 립 플럼퍼를 활용해 볼 것. 일시적 효과지만 중요한 약속 전 입술에 활력을 더하는 데 유용하다.
단, 개인 입술 상태에 따라 자극을 받을 수도 있으니 손목 안쪽에 소량을 발라 테스트한 후 사용하거나, 보습 성분을 충분히 포함한 제품을 선택할 것. 또한 입술 피부는 멜라닌 색소가 적고 자외선에 취약해 광노화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다. 계절에 상관없이 외출 시 SPF 30 이상 자외선 차단 성분과 비타민 C, 비타민 E 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립밤을 사용하면 입술 주름과 색소 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빨대를 자주 사용하거나 흡연할 때 과하게 입을 오므리는 등 반복적으로 구륜근을 사용하는 행동은 입 주변에 미세한 주름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단, 개인 입술 상태에 따라 자극을 받을 수도 있으니 손목 안쪽에 소량을 발라 테스트한 후 사용하거나, 보습 성분을 충분히 포함한 제품을 선택할 것. 또한 입술 피부는 멜라닌 색소가 적고 자외선에 취약해 광노화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다. 계절에 상관없이 외출 시 SPF 30 이상 자외선 차단 성분과 비타민 C, 비타민 E 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립밤을 사용하면 입술 주름과 색소 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빨대를 자주 사용하거나 흡연할 때 과하게 입을 오므리는 등 반복적으로 구륜근을 사용하는 행동은 입 주변에 미세한 주름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CHECKLIST
입술에 뭘 발라도 건조하고 따끔거린다면?
피해야 할 생활 습관
● 입술을 자주 뜯거나 문지르기 ●
입술의 얇은 각질층이 파괴되면 미세한 상처와 염증을 유발하며 회복 속도를 늦춘다.
● 입술을 반복적으로 핥기●
침이 마르면서 입술 표면의 수분까지 함께 빼앗아 일시적 촉촉함 뒤에 더 심한 건조함과 갈라짐을 유발한다.
● 스크럽이나 타월로 각질을 강하게 문지르기 ●
과도한 물리적 제거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세균이 침투하거나 염증 반응 위험을 높이고 피부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더 많은 각질을 생성하게 만든다.
입술이 민감할 때 피해야 할 성분
●캡사이신, 바닐릴부틸에터, 멘톨, 페퍼민트, 캄퍼●
볼륨 증진 효과를 주는 립플럼핑 성분은 일시적 쿨링감을 주지만, 입술이 손상되거나 건조해져 민감한 상태일 경우 따끔거림과 불편함 등 강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에탄올, 변성알코올●
강력한 휘발성 때문에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고, 피부 보호막을 약화해 건조함을 가속한다.
●인공 향료, 색소●
이미 염증이 생긴 부위에 접촉 시 알레르기 반응이나 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회복을 방해한다.
입술에 뭘 발라도 건조하고 따끔거린다면?
피해야 할 생활 습관
● 입술을 자주 뜯거나 문지르기 ●
입술의 얇은 각질층이 파괴되면 미세한 상처와 염증을 유발하며 회복 속도를 늦춘다.
● 입술을 반복적으로 핥기●
침이 마르면서 입술 표면의 수분까지 함께 빼앗아 일시적 촉촉함 뒤에 더 심한 건조함과 갈라짐을 유발한다.
● 스크럽이나 타월로 각질을 강하게 문지르기 ●
과도한 물리적 제거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세균이 침투하거나 염증 반응 위험을 높이고 피부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더 많은 각질을 생성하게 만든다.
입술이 민감할 때 피해야 할 성분
●캡사이신, 바닐릴부틸에터, 멘톨, 페퍼민트, 캄퍼●
볼륨 증진 효과를 주는 립플럼핑 성분은 일시적 쿨링감을 주지만, 입술이 손상되거나 건조해져 민감한 상태일 경우 따끔거림과 불편함 등 강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에탄올, 변성알코올●
강력한 휘발성 때문에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고, 피부 보호막을 약화해 건조함을 가속한다.
●인공 향료, 색소●
이미 염증이 생긴 부위에 접촉 시 알레르기 반응이나 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회복을 방해한다.

자고 나면 달라지는 매끈 발 뒤꿈치 관리
양말을 벗는 순간 느껴지는 까칠한 감촉. 겨울이 깊어질수록 발끝도 점점 메말라 간다. 굳은살과 거칠거칠한 발뒤꿈치 역시 피지선이 적은 부위라 스스로 보습막을 만들기 어렵다. 여기에 신체 하중과 마찰로 뒤꿈치를 끊임없이 자극하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방어막을 만든다. 이것이 우리가 잘 아는 ‘하얗게 일어난 뒤꿈치’다. 흔히 풋 파일과 같은 발 각질 제거기로 표면의 각질을 갈아내는데, 각질만 제거한다면 본질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피부는 다시 메마르고, 각질은 이전보다 더 빠르게 쌓일 수 있는 것. 또 보호막을 무리하게 제거하면 그 틈으로 세균이 침투해 무좀이나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발 뒤꿈치 각질은 물리적으로 벗겨내기보다 화학적 연화제를 이용해 단단한 각질 결합을 부드럽게 녹여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10분 만에 아기 발로 만들어 줄
풋케어 솔루션
STEP 1
딱딱한 각질을 깨우는 족욕
풋케어 솔루션
STEP 1
딱딱한 각질을 깨우는 족욕
풋케어 첫 단계인 족욕은 딱딱하게 굳은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하고, 단단히 조여 있던 표면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과정이다. 발을 깨끗이 씻은 뒤 족욕기나 양동이 등에 따뜻한 물을 받아 복사뼈까지 충분히 물에 담근다.
온도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38~40℃ 사이를 유지하길 권장하며, 약 10~15분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 시간 동안 건조하고 수축했던 각질층이 서서히 연화되면서 탄력이 돌아온다. 하루에 1~2회가 이상적이지만 필요에 따라 3회까지 늘려도 괜찮다. 하지만 족욕 시간이 30분을 초과하거나 물 온도가 너무 높으면 피부 장벽의 지질층이 손상돼 오히려 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적정 온도와 시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온도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38~40℃ 사이를 유지하길 권장하며, 약 10~15분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 시간 동안 건조하고 수축했던 각질층이 서서히 연화되면서 탄력이 돌아온다. 하루에 1~2회가 이상적이지만 필요에 따라 3회까지 늘려도 괜찮다. 하지만 족욕 시간이 30분을 초과하거나 물 온도가 너무 높으면 피부 장벽의 지질층이 손상돼 오히려 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적정 온도와 시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STEP 2
피부 장벽을 지키는 부드러운 각질 연화
피부 장벽을 지키는 부드러운 각질 연화
족욕으로 각질이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제거해야 피부 장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화학적 연화 성분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때 요소나 AHA와 같은 각질 연화 성분을 함유한 크림이나 전용 발 팩을 활용하면 좋다. 요소(Urea)는 함량에 따라 역할이 다르다.
10% 이하는 각질층 천연보습인자(NMF)와 유사하게 작용해 강력한 수분 공급 및 유지에 집중한다. 반면 10% 이상 고함량일 경우 딱딱하게 굳은 각질의 주성분인 단백질 결합을 느슨하게 만들어 각질을 부드럽게 연화하고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또는 고농도 AHA(PHA 포함)와 요소의 결합은 성분의 이중작용으로 보다 깊이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시중에서 찾기 쉬운 우레아 크림은 글리세린·히알루론산 같은 수분 공급 성분과 페트롤라툼·디메티콘 같은 수분 증발 차단 성분을 함께 배합해 연화 작용과 동시에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10% 이하는 각질층 천연보습인자(NMF)와 유사하게 작용해 강력한 수분 공급 및 유지에 집중한다. 반면 10% 이상 고함량일 경우 딱딱하게 굳은 각질의 주성분인 단백질 결합을 느슨하게 만들어 각질을 부드럽게 연화하고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또는 고농도 AHA(PHA 포함)와 요소의 결합은 성분의 이중작용으로 보다 깊이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시중에서 찾기 쉬운 우레아 크림은 글리세린·히알루론산 같은 수분 공급 성분과 페트롤라툼·디메티콘 같은 수분 증발 차단 성분을 함께 배합해 연화 작용과 동시에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STEP 3
말랑 발을 유지할 집중 보습
말랑 발을 유지할 집중 보습
각질 연화 성분을 함유한 풋 크림의 경우 보통 보습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단독 사용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각질만 제거하고 보습하지 않는다면 보들보들한 순간은 잠시, 다시 공기 중으로 피부 속 수분을 빼앗겨 더욱 쩍쩍 갈라지는 등 악건성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다. 뒤꿈치 보습 루틴도 입술과 비슷하게 수분 → 유분 순서가 핵심이다.
히알루론산·글리세린·판테놀 등으로 수분층을 먼저 쌓고, 시어버터·식물성 오일 등 유성 보습막을 두껍게 올려 수분 증발을 최소화해야 한다. 풋크림을 듬뿍 발랐다면 부드러운 수면양말을 착용하자. 크림의 증발을 막고 보습 성분을 피부 깊숙이 밀어 넣는 밀폐 효과로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크림을 바를 때 발바닥과 종아리를 가볍게 지압하거나 마사지해 주면 혈액 순환을 도와 보습 성분 흡수율을 높이고 피로를 푸는 데 좋다.

히알루론산·글리세린·판테놀 등으로 수분층을 먼저 쌓고, 시어버터·식물성 오일 등 유성 보습막을 두껍게 올려 수분 증발을 최소화해야 한다. 풋크림을 듬뿍 발랐다면 부드러운 수면양말을 착용하자. 크림의 증발을 막고 보습 성분을 피부 깊숙이 밀어 넣는 밀폐 효과로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크림을 바를 때 발바닥과 종아리를 가볍게 지압하거나 마사지해 주면 혈액 순환을 도와 보습 성분 흡수율을 높이고 피로를 푸는 데 좋다.

풋케어 루틴 완성도를 높이는
추가 TIP
추가 TIP
발가락 사이 습기 완벽 제거
풋케어에서 각질 제거만큼 중요한 건 곰팡이균 예방이다. 족욕이나 샤워 후 발에 남아있는 습기는 무좀균 등 곰팡이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발을 닦을 때 수건으로 누르듯이 꼼꼼히 물기를 제거하고 발가락 사이사이를 완벽하게 말려야 한다. 평소 땀이 많다면 징크옥사이드나 멘톨 성분을 함유한 파우더를 가볍게 발라 습기를 조절해도 괜찮다.
아침 외출 전 ‘퀵 보습막’ 형성
보습 단계는 주로 밤에 이뤄지지만 낮 시간 동안 신발 속에서 발생하는 건조함과 마찰에도 대비해야 한다. 아침 외출 준비 시 가볍고 흡수율이 좋은 로션이나 풋 스프레이를 얇게 바르면 수분 보호와 동시에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 발냄새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글
에디터 양지원
사진
Shuttersto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