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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없이 목주름 & 이중턱 지우는
시술 없이 목주름 & 이중턱 지우는
넥라인 리프팅

동안이 되기 위해서는 디테일한 관리가 필수.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기 위해서 목과 턱 아래 피부 관리는 특히 중요하다. 두 문제가 생성되는 원인을 짚어보며 시술 없이 에스테틱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자.
전 세대가 고민하는 문제가 된 목주름과 이중턱
굵은 파마에 코트를 입고, 스카프로 멋을 낸 중장년층 여성. 그녀들을 특히 멋스럽게 만드는 포인트는 바로, 고풍미를 풍기는 스카프. 하지만 그녀들의 속 사정은 달랐으니, 멋을 내기 위해서가 아닌 나이로 인해 생긴 목주름과 늘어진 턱살을 가리기 위해서 스카프를 착용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진짜 나이를 알 수 있는 부위로 알려진 목. 얼굴 피부 가장 아래 위치하여 무게를 온전히 지탱하고 있는 턱 라인 또한 나이의 잣대가 되는 건 마찬가지다. 그래서일까? 나이가 들수록 목과 턱 라인 관리에 대한 집중이 높아지게 된다. 더불어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목과 턱 라인이 무너진 2030세대가 속속이 등장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목주름과 이중턱이 생기는 원인은?
TYPE 목주름
플라티스마 근육의 수축 및 약화
플라티스마 근육(Platysma muscle)은 가슴 부분의 대흉근과 어깨 부분의 삼각근의 근막에서 시작되어 쇄골, 목 앞쪽과 옆쪽, 턱 아래 면까지 덮고 있는 굉장히 큰 근육으로, 하관과 목 부분 노화에 깊은 영향을 주는 근육이기도 하다. 턱 아래부터 쇄골까지 세로로 길게 늘어지는 세로 목주름은 플라티스마 근육의 노화로 인한 탄력 저하와 과도한 수축으로 형성된다.
플라티스마 근육의 노화로 발생한 세로 목주름은 플라티스마 밴드(Platysmal band)라고 부르며, 피부 처짐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로 주름보다 인상을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든다.
또한 플라티스마 근육의 얇은 근육 섬유는 입 주변으로도 포진되어 있어, 입꼬리를 내리는 표정을 지을 때 관여하게 된다. 고로 자주 입꼬리를 내리는 표정을 짓다 보면, 플라스티마 근육 수축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어 세로 목주름이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 & 자외선 미차단
나이의 지표로 여겨졌던 목주름.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나이 든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란 타이틀을 벗게 되었다. 2030 세대의 목주름 형성의 주요한 요인은 바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이다. 스마트폰 혹은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여 발생한 가로 목주름을 뜻하는 ‘테크넥(Tech neck)’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나이에 불문하고 목주름이 생겨나고 있다.
사람의 머리 무게는 대략 4.5~5.5kg 정도로, 신체 기관 중 무거운 편에 속한다. 목의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은 얼굴에 비해서 2/3 정도로 얇으며, 피지선이 적다. 이처럼 연약한 피부와 근육이 무거운 머리 무게에 눌려 오랫동안 수축된 상태가 지속되면 쉽게 주름이 생길 수 있는 것. 때문에 테크넥 방지 방법으로 고개가 숙여지지 않도록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눈높이로 올려서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이밖에도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이 피부 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대중적인 상식이 되었지만, 얼굴을 제외한 다른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에 무신경한 경우가 많다. 많은 전문가들은 목주름 형성의 원인으로 선크림을 바르지 않는 습관을 꼽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

TYPE 이중턱
림프 순환 저하
신체에 쌓인 노폐물 청소부, 림프는 전신에 분포된 림프관을 타고 흘러 다니는 액체다. 어느 날부터 특정 부분이 붓기 시작한다면, 그 원인으로 림프 순환의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턱 밑의 귀밑샘 주변과 턱뼈 아래 부위는 림프절이 밀집되어 있어 림프 순환 저하에 특히 취약하다.
더구나 림프는 혈액과는 달리 심장 박동의 압력에 의해 순환되지 않기 때문에 림프 드레나쥐 마사지나 붕대 압박 요법과 같은 외부의 압력을 통해서 고인 림프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림프절로 이동시켜 배출을 유도해 주어야 한다. 고인 림프를 방치할 경우, 턱과 목 주변이 부어올라 이중턱이 만들어질 수도 있으며, 이미 가지고 있던 이중턱이 심화될 수 있다.
지방조직 축적 및 탄력 저하
이중턱은 지방 조직이 턱 아래에 축적되었을 때 발생한다. 몸무게가 늘어나서 이중턱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태생적으로 턱 아래에 지방조직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노화나 생활 습관과는 별개로 이중턱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또한 턱 아래를 덮고 있는 플라티스마 근육이 약화될 경우 깊은 지방조직을 지탱하고 있을 만한 힘이 떨어져 아래로 축 처지게 되어 이중턱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목주름의 원인이기도 했던 잘못된 자세가 이중턱 형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목을 앞으로 쭉 빼놓는 거북목을 장시간 방치하다 보면 플라티스마 근육이 약화되는 결과를 낳는다. 여기에 노화로 인해 피부까지 힘을 잃는다면 턱 아래의 불룩한 지방 조직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더욱 아래로 늘어진다.
호르몬 불균형
호르몬 불균형에 대표적인 시기인 폐경기, 내분비 호르몬 체계의 문제가 발생하는 쿠싱병, 갑상선 호르몬 저하로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 병들의 공통점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며 합병증으로 비만을 불러온다는 것. 폐경기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진다.
에스트로겐은 피부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고, 섬유아세포에 신호를 전달하여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생성을 유도한다. 고로, 폐경기에는 이중턱이 심화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 쿠싱병은 특이하게도 얼굴, 목, 복부에 집중적으로 지방을 축적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얼굴이 달처럼 둥글게 변하거나(월상안) 목 뒤에 지방이 쌓이는(버팔로 험프) 증상을 쿠싱병의 징조로 보기도 한다.

목주름, 이중턱 개선을 위한 전략
01 수기 테크닉과 장비를 통한 림프 순환 및 근육 이완
수기 테크닉은 테라피의 목적에 따라 움직임과 압력을 다르게 한다. 림프 배출을 위한 마사지로는 림프 드레나쥐가 있다. 림프 드레나쥐 시 림프가 흐르는 방향을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압력은 최대한으로 약하게 하되 림프가 흐르는 방향을 따라 천천히 피부 표면에서 손가락 혹은 도구가 미끄러지듯 일직선으로 쭉 밀거나 원을 그리는 것이 포인트. 림프 드레나쥐는 림프 배농을 통해 안색 개선, 부기 해소와 같은 효과로 연결된다.
턱밑의 림프절, 귓볼 뒤 움푹 들어간 부분의 유양돌기 림프절, 쇄골 위쪽 움푹 들어간 부분의 쇄골 림프절은 아름다운 턱 라인과 목 라인을 위해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 중에서 터미누스(terminus)라고도 불리는 쇄골 림프절은 몸을 순환한 림프가 최종적으로 모이는 중요한 부위다.
유양돌기 림프절과 쇄골 사이에 비스듬하게 길게 이어진 흉쇄유돌근은 목 근육 중 가장 크기가 크며 가장 표층에 자리해 있다. 턱과 목라인을 위한 림프 드레나쥐를 진행할 시 유양돌기 림프절에서 바깥 방향으로 원을 그려준 다음, 흉쇄유돌근을 타고 쇄골 림프절로 내려와야 한다.
턱 밑 림프절에서도 쇄골 림프절 방향으로 내려와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 이밖에도 LPG® 엔더몰로지(Endermologie®), 초음파 등을 활용한 림프 관리도 눈여겨볼 것. 그중에서도 흡입과 롤링의 시너지 효과를 이용하는 LPG® 엔더몰로지(Endermologie®)는 조직의 혈류와 림프의 흐름을 유도하여 부종, 지방 대사활동 촉진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딥티슈 마사지는 손이나 팔꿈치 등의 신체 부위 혹은 기구를 이용하여 신체에 비교적 강한 압력을 가하는 마사지를 말한다. 이 마사지 기법은 근막의 유착과 긴장을 해소하여 근육 내 노폐물 및 독소 배출을 도우며, 수축되어 짧아진 근육을 이완하거나 통증을 완화한다.
간접적으로 림프 순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림프 순환 저하로 인한 이중턱을 포함한, 근육 수축으로 인한 세로 목주름까지 개선할 수 있다. 더불어 목 부분에는 흉쇄유돌근 이외에 흉쇄유돌근 안쪽에 위치한 사각근, 뒤통수와 뒷목의 연결지점에 위치한 후두하근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해당 근육들의 이완을 통해 주름 개선은 물론, 두통 완화, 자세 교정 등의 효과도 볼 수 있다.

02 HIFU & 고주파(RF)를 통한 지방분해 및 콜라겐 재생 유도
지방 축적과 피부 노화로 인하여 목주름과 이중턱이 생겼다면,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와 고주파(RF)가 직접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턱 라인 피하 지방층의 과도한 축적과 근막층의 이완 개선을 원한다면,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진피층 콜라겐 재생 및 타이트닝을 통한 목주름 개선이 필요하다면 고주파(RF) 관리를 권장한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는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통해 SMAS라는 근육 바로 위층에 열 응고점을 형성한다. 이때 초음파 에너지로 인하여 온도가 올라간 콜라겐은 변성이 일어나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며, 지방 세포는 파괴되어 림프를 통해 배출된다. 고주파(RF)가 피부에 작동하는 방식 역시 비슷하다.
대신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열을 올린다는 점에서 차이를 갖는다. 두 장비의 가장 큰 차이점은 타깃하는 피부 층이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가 SMAS층을 주력하는 반면에 고주파(RF)는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을 타깃으로 에너지를 전달한다.
단, 목은 각종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로, 너무 강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갑상선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목 중앙 부분은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두 에너지의 효과와 깊이 차이를 고려해, 두 장비를 한 세션에 연달아 사용하여 턱과 목 라인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도 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하나의 장비를 사용한 후에는 피부의 온도가 많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 장비 사용 시 쿨링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높아진 피부에 온도를 더 올리면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유의할 것.

03 탄력, 주름 개선을 위한 항노화 스킨케어
얼굴 피부는 꼼꼼히 관리하면서도 노화의 흔적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목과 턱 선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연예인들의 스킨케어 루틴을 보면,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을 목과 턱 아래까지 바르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서도 넥 라인 관리야말로 동안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중턱, 목주름 개선을 원한다면 장벽 강화, 주름 개선, 항노화에 초점에 맞춰진 성분에 주목해야 한다. 피부장벽은 노화의 시작점을 뒤로 미루는 가장 믿음직한 방패막이라고 할 수 있다. 사전에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피부 지질의 주요 구성 성분인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혹은 판테놀, 아미노산 등이 함유된 스킨케어는 기본. 콜라겐 부스팅을 통한 넥 라인의 집중 탄력, 주름 관리를 위해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르는 보톡스라 불리는 펩타이드 성분을 적용하면 피부 깊숙한 곳의 콜라겐 생성을 도와 탄력과 동시에 주름 완화에도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대표적인 항노화 성분으로, 비타민 E와 함께 쓰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 급부상한 PDRN과 새롭게 부상하는 NAD+도 노화를 무찌르는 성분이니 참고할 것.
이중턱 관리를 위해서는 순환을 개선하고 부기를 완화하여 정체된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하는 카페인 등의 성분을 활용한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 Q10은 피부 탄력을 높여 턱 밑 처짐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더불어 화장품을 바를 때 가벼운 마사지를 통해서 수축된 근육을 신장시켜 주는 것은 센스. 미세전류가 접목된 뷰티 디바이스 혹은 목과 턱 전용 마스크를 통한 밀폐효과로 성분의 침투력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외출 30분 전 선크림을 목까지 바르는 것을 잊지 말 것. 선크림의 효과는 3~4시간 밖에 유효하지 못하니 장시간 외출을 할 때는 덧발라 주는 편이 좋다.

글
by 이은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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