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즉각적인 피부 개선은 물론 장기적으로 피부의 기초 체력을 끌어 올리는 전략적 솔루션인 스킨부스터. 세포 수준에서 건강한 피부를 위해 지속적인 스킨케어 루틴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



스킨부스터: 스킨케어 루틴으로
스킨부스터(Skin booster)는 최근 각광받는 시술·제품군으로, 피부에 직접 유효 성분을 주입해 근본적인 피부 건강 개선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이끌어내는 치료적 접근을 추구한다. 단순 보습제나 미백제와는 달리, 스킨부스터는 진피층까지 활성성분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세포 수준의 변화를 유도한다. 대표적으로 히알루론산, 연어 DNA(폴리뉴클레오타이드, PN), Poly-L-lactic Acid(PLA), 엑소좀, 비타민 복합체, 펩타이드 계열 등이 사용된다.


시술형 스킨부스터 
시술형 스킨부스터는 리쥬란, 샤넬주사, 엑소좀주사, 스킨보톡스 등으로 피부과에서 받는 시술이며 지속력이 높은 고분자 히알루론산, PDRN, 펩타이드, 비타민/미네랄 복합체, 글루타티온, 알부틴 등이 대표적인 성분이다. 이 시술들은 시술 시 통증도 심하고 여러 번 받아야 하지만 그에 비해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은 짧게 느껴진다. 시술 후 피부 결과 보습력 개선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진피개선은 시간이 걸린다. 필자의 임상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시술형 스킨부스터만으로는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의 탄력과 피부 개선 효과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 제품형 스킨부스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스킨부스터 화장품이다. 최근에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글루타티온 등의 성분 이외에도 단일 성분에서 벗어나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Polynucleotide), 폴리-L-락틱애씨드(PLA, Poly-L-lactic Acid), 엑소좀, 복합영양성분 등을 혼합하여 성분을 다양화하고 효과를 높인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PN은 생체 유래 물질로 피부세포 재생과 즉각적 회복에 집중하는 반면, PLA는 합성 생분해성 콜라겐 촉진제로 장기적으로 탄력과 볼륨 개선에 특화된 성분이다.







스킨케어 루틴
저녁에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사용한다.

스킨부스터 > 에센스/세럼(레티놀) > 보습제 > (레티놀)

레티놀 제품은 스킨부스터의 피부 흡수를 도와 효과를 강하게 한다. 민감성 피부는 레티놀 제품을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거나 생략해도 된다. 레티놀 사용 시 비타민 C는 아침에 바르거나 겹치지 않게 바른다.



고주파·초음파 관리와 병행

진피 재생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법은 고주파 또는 초음파 관리와 함께 병행하는 것이다. 더위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는 더욱 중요하다. 자외선에 노출된 후 1주 이내에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홈케어 기기를 사용해도 되고 시술형 고주파·초음파가 아니라면 매주 관리를 받아도 좋다. 보습, 미백, 탄력, 모공 및 트러블 케어, 안티에이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술형 스킨부스터의 효과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대신 꾸준한 관리가 핵심이다.

스킨부스터는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피부의 ‘기본 체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적 솔루션이다. 특히 반복적인 레이저 시술이나 외부 자극에 의해 예민해진 피부에는 피부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단기적인 ‘광채 효과’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세포 수준에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지속적인 루틴으로서의 스킨부스터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Expert 고서연
사진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