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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의 편안한 힐링부터 메디컬 수준의 효과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곳. 대적할 자가 없는 메디컬 에스테틱계의 최강 마스터, 스파나인 남재영 대표를 만났다.



Q 스파나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모든 여성이 원하는 VIP 뷰티 라운지, 스파나인(SPA 9)은 메디컬 실무 노하우에 정통 에스테틱 테크닉을 결합해 탁월한 개선 효과와 완벽한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는 하이엔드 메디스파 & 에스테틱이에요. ‘Beautiful Slow-Aging’을 슬로건으로 아름답고 건강하게, 천천히 나이 들고자 하는 모든 고객들의 뷰티 욕망을 실현시키고 생애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성형외과 & 피부과 부설 에스테틱으로 시작해브랜드 스파와 프랜차이즈 에스테틱을 거쳐, 2021년 독자 브랜딩으로 스파나인을 완성하게 되었고, 현재는 청주에서 지웰시티점과 강서점 2곳으로 독립해 운영하고 있어요. 스파나인으로 리브랜딩을 하게 된 이유는 두 가지예요.

피부과를 다니는 많은 고객들이 시술을 통해 어느 정도 목표하던 결과치에 다다르면 다시 에스테틱을 찾더라고요. 시술후 좋아진 피부 상태를 유지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누리는 휴식의 가치를 더 크게 인식하기 때문이죠. 또 스파나인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있는데, 상당수가 10년 전, 15년 전부터 함께 해온 소중한 고객들이에요.

그때나 지금이나 고객을 향한 지극정성 마인드와 아름답게 나이 들자는 가치관에는 변함이 없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고객들이 노화하고 그들의 니즈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획일화된 관리로는 절대 만족시킬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죠. 고객이 변하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타깃하는 고객층의 변화를 미리 예측해 앞서서 마중하고 싶었어요.

선택할 것도, 기억할 것도 많은 복잡한 뷰티 마켓에서 간단명료하게 우리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발음이 쉽고 단순한 4음절로 이름을 짓고, 고객들의 뷰티 욕망을 9가지 카테고리로 나누게 되었어요. 스파나인의 숫자 9는 하얀 피부, 촉촉한 피부, 작은 얼굴, 날씬한 바디 등을 위한 9가지 프로그램으로 ‘구하다(Rescue)’의 의미를 갖고 있죠. 







Q 스파나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고객은 피부가 좋아지고 젊어지기 위해 에스테틱과 스파를 찾지만, 매 방문마다 완벽한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야 프리미엄의 자격이 주어진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집중해 스파나인은 20년 전 처음 창업을 할 때부터 4가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요.



첫째, 1:1 책임 뷰티션 배정 시스템
관리사가 이 고객, 저 고객을 동시에 관리하는 시스템은 고객의 힐링을 방해할 수밖에 없어요. 한 명의 고객을 한 명의 뷰티션이 온전히 책임지는 시스템은 운영상 고비용을 초래하지만 고객의 힐링에는 큰 도움이 되죠. 1:1 책임 뷰티션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스파나인에 들어온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인아웃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어요.

고객이 예약 날짜에 방문하면 배정된 담당 뷰티션이 데스크에서 대기했다가 인사를 건네고, 상담을 통해 당일 피부 및 바디 컨디션과 신경 써주기를 원하는 부분을 파악한 후 그에 따라 1:1 맞춤 관리를 제공해요. 1회성 고객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도 이 과정을 모두 거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방문 다음날 오전 10시 전후로 해피톡을 보내 관리 받는 동안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오늘 피부 상태는 어떤지 고객 만족도를 체크하고 있어요. 요즘 1:1 맞춤 관리를 표방하는 숍이 많은데, 스파나인은 20년째 그 가치를 진정성 있게 지켜오고 있답니다.




둘째, 프라이빗 단독 룸 & 1인 1베딩 시스템
진정한 힐링은 여러 명이 베드에 함께 누워 있는 공간에서는 한계가 있어요. 스파나인은 룸에 들어서는 순간 ‘나 제대로 대접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방감과 아늑함을 동시에 주는 공간을 오직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해 제공하고 있어요.

프라이빗한 단독 룸 안에서 탈의하고, 관리 받고, 재정비까지 할 수 있도록 클로젯부터 거울과 세면대까지 갖추어 놨죠. 또 아이보리, 민트 컬러로 채운 벽면으로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들어설 때는 화사하지만 케어 받는 동안은 적당히 어둡게 조절되는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어요.

온도 조절이 가능한 푹신한 아쿠아 베드에 100% 살균 세탁된 베딩을 통해 오래 누워 관리를 받아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죠. 에스테틱과 스파는 전형적인 공간 비즈니스로 고객이 머무는 트리트먼트 룸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청결이 고객 만족에 큰 변수가 된다는 것이 스파나인의 변함없는 지론이에요.







셋째,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만 셀렉 & 뷰티션 추천에 기반한 홈케어 리테일

스파나인은 상위 1% 월드 클래스 브랜드만을 사용해요. 스파나인의 시그니처 브랜드는 비올로직호쉐쉬, 발몽, 닥터슈라멕, 파이리스, 알케미아로, 세계 최정상급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원칙은 최고의 제품으로 최상의 피부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이자 하이엔드 에스테틱으로서의 자부심이기도 해요.

브랜드 셀렉에는 트리트먼트에서 임상 효과를 잘 낼 수 있는 브랜드인지 또는 리테일에 강점이 있는 브랜드인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스파나인의 전체 매출 중 30~40%는 홈케어 리테일에서 발생하는데, 여기엔 최전방에서 고객 접점을 이루어내는 전담 뷰티션의 역할이 커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고객의 피부 개선을 최우선으로 한 ‘정보 전달’이자 전문가의 ‘추천’으로 비추어지도록 단어 하나, 행동 하나 세심하게 신경 쓰죠. 사실 10년 전부터 에스테틱 산업에서의 인력난을 예측하고 있었어요. 이는 에스테틱 비즈니스에서 관리를 통한 매출에만 의존해선 안되고, 리테일 매출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죠.

뷰티션이 정말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고객의 홈케어 제품과 생활습관을 바꾸어 줄 수 있어야 해요. 고객이 아무리 열심히 와도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오기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하루에 두 번 클렌징을 안 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뷰티션의 역할은 고객이 혼자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을 전문가로서 케어하고, 계절과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홈케어 제품과 루틴을 바꿀 수 있도록 해 그 효과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데 있다고 생각해요.

스파나인의 모든 뷰티션은 관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정보를 제공해 어떤 베네핏을 경험하게 될 지 기대감을 심어주고, 마무리 과정에서 사용했던 제품을 직접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안내해요. 우리가 얻는 눈 앞의 매출보다, 고객의 피부가 변화하는 가치 있는 일이기에 직원들도 당당한 자세로 리드하죠.







넷째, 수기 테크닉과 기기 관리의 시너지

에스테틱과 스파는 메디컬 클리닉이 아니기 때문에 수기 테크닉을 근본으로, 고객 케이스에 따라 기기 관리를 병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객이 정서적으로 만족하고 힐링을 느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손을 통한 터치예요.

많은 에스테틱에서 범하고 있는 오류 중 하나가 손의 힘을 무시하고 기기에만 초점을 둔다는 것이에요. 뷰티션의 손을 통한 매뉴얼 테크닉은 고객의 심신을 이완시키고 정서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며 원활한 순환에 기여하는 가장 훌륭한 도구인데 말이죠. 하지만 손이라는 도구만 너무 맹신해서도 안 돼요.

수기 테크닉 후 진행되는 기기 관리는 제품과 결합해 트리트먼트 효과를 극대화하고 유지 기간을 연장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죠. 스파나인은 수기 관리와 기기 관리의 밸런스를 유지해 고객의 피부 분석 결과에 따라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을 찾아 만족도 높은 트리트먼트를 제공하고 있어요.



 
Q 요즘 스파나인을 찾는 고객들의 가장 큰 니즈는 무엇인가요?

슬로우 에이징을 위해 ‘피부 장벽’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메디컬 뷰티 업계에 처음 발을 들였던 20여 년 전만 해도 많은 이들이 프락셀 레이저나 박피술, 안면거상 등 다운타임은 길지만 한 번에 두드러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을 선호하곤 했어요.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다운타임과 후유증이 적은 시술을 선호하는 추세로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대표적으로 병의원에서 시행되는 스킨 부스터 주사나 고주파 및 초음파 장비를 이용한 윤곽 리프팅 시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 열기는 에스테틱으로 확산되고 있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고객들의 뷰티 니즈는 왜 180° 변화한 걸까요? 너도 나도 레이저를 다 해봤지만 시술 후 남는 후유증이 불편하다는 공감이 확산된 결과라 생각해요.

기껏 시술을 했건만 되레 색소가 진해지고, 피부가 얇아지고, 홍조가 만성화되고, 잔주름이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나타난 거죠. 시술을 통해 드라마틱하게 개선된 케이스가 있다 하더라도, 다수의 고객이 시술 후 후유증을 더욱 두려워하는 이유는 한 번 손상된 ‘피부 장벽’으로 인한 증상들은 완벽한 복원이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일 거예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갖기 위해서는 코어 근육이 중요하듯, 건강한 피부 장벽이 곧 동안 피부를 만드는 핵심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돼요.







Q 스파나인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트리트먼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스파나인에는 다양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이 있지만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건 단연 ‘비엔서 스킨 토닝’ 프로그램이에요. 스킨 부스터 주사 시술 후 생기는 엠보 현상이나 미세 스크래치, 일시적인 작열감 등 피부 장벽 손상으로 인한 예민 반응을 빠르게 복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비엔서 프리미엄 스킨 부스터’ 앰플과 ‘플라모드’ 기기를 활용해요.

비엔서 앰플은 병의원 & 에스테틱 피부 전문가와 화장품 연구진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에스테틱 전용 스킨 부스터로, 가장 이상적인 성분, 함량, 배합을 통해 제조되어 모든 피부 고민에 정답을 제시해요. 특히 플라모드 기기와의 시너지 효과가 엄청난데, 플라모드는 기기 한 대로 세가지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베네핏이 큰 장비예요.

고주파 기전의 ‘원모드’로 강력한 효과의 리프팅 관리는 물론, 플라즈마 토닝기인 ‘플라토닝’을 통해 자극 없이 색소 톤업 효과를, 4중 주파수 초음파 ‘쿼드소노’로 피부 진정과 유효 성분 침투까지 모두 가능하죠. 본격적인 관리 전 수분도를 높일 수 있도록 1차 마스크를 먼저 진행하고, 그 사이 데콜테와 어깨, 팔 수기 테크닉을 진행해 원활한 순환을 돕고 힐링을 극대화해요.

이후 플라모드의 플라토닝, 쿼드소노 모드를 순차적으로 활용해 비엔서 앰플 3cc를 피부에 흡수시키고, 쿨링 마스크와 피부 컨디션에 맞는 세럼, 크림을 선택해 마무리해요. 피부 장벽이 약화되어 쉽게 붉어지고 예민하며 트러블이 올라오는 피부, 노화로 인한 모공이나 색소, 주름 등이 거슬리는 피부, 시술 없이 한 번의 관리만으로 피부 변화를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해요.



 
Q  스파나인 고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향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스파나인에 머무는 동안에는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길 바라요. 전담 뷰티션의 정성 어린 손길을 통해,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내느라 얼굴과 마음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을 지우고 드라마틱한 일상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상의 관리를 선보이겠습니다.

지난 20년을 반추해보면 일과 삶의 방향성이 되어준 수많은 고객들 덕분에 올곧은 마음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년, 5년, 10년 뒤의 일까지 모두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고객들의 하루하루,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꼭 필요한 스파나인이 되겠습니다.

고객 여러분에게 자부심이 되고, 아름다움이 되고, 위로가 되는 스파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몸과 마음이 시들한 날, 온전히 내려 놓고 쉬고 싶은 날, 예뻐 보여야 하는 날, 스파나인과 함께 해주세요.


 








EDITOR’S
REAL REVIEW



5성급 호텔에 온 듯 고급스럽고 쾌적한 공간
VIP를 위한 하이엔드 뷰티 라운지 답게, 호텔 라운지에 온 듯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특히나 프라이빗한 트리트먼트 룸이 압도적이었다. 이전에 공장형 에스테틱을 찾았다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커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옷을 벗은 채 누워야 있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겪은 적 있었다.

간혹 1인룸이라고 해도 베드 하나로 꽉 찬 느낌이 들어 답답한 곳이 있는데, 스파나인의 모든 룸은 고객 한 명이 단독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넓고 쾌적하다. 게다가 바스락거리는 베딩에 푹신한 아쿠아베드라 누웠을 때 몸을 편안하게 감싸주어, 관리 중 스르르 잠에 들기도 했다. 오직 나를 위해 준비된 공간에서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 이보다 더한 기분 전환이 어디 있을까 싶었다.




실력 있는 전담 뷰티션의 진짜 1:1 맞춤 케어
단지 마케팅을 위해, 말로만 하는 1:1이 아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고객 입장에서 가장 체계적인 1:1 밀착 케어 시스템을 경험했다. 우선 전담 뷰티션의 리드로 상담부터 들어가는데, 현재 피부 상태부터 잘못된 홈케어 습관까지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었고, 어떤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좋을지 명확한 근거로 안내해주어 신뢰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관리가 시작되면 각 단계별로 어떤 관리가 이루어지고,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어, 고객 입장에서 궁금해하는 진짜 정보를 알려주기에 마음 놓고 그 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관리 전후 사진을 촬영해 변화를 보여주는 것도 안심 포인트. 여기서 끝이 아니다.

관리 다음날 아침, 해피톡으로 관리 중 불편함은 없었는지, 피부 상태는 괜찮은 지 체크해주어 온 신경이 고객에게 향해 있다는 마음에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90분의 기적, 전후 차이 확실한 비엔서 스킨 토닝
에디터가 받은 관리는 ‘비엔서 스킨 토닝’ 프로그램. 환절기가 되면서 속당김이 심해진 수부지 피부로, 쉽게 붉어지고 모공이 늘어져 고민이었다. 피부 장벽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비엔서 프리미엄 앰플을 플라모드 기기의 플라토닝(플라즈마), 쿼드소노(초음파) 모드로 채워주는 관리를 통해 확실한 전후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피부 질감이 매끄러워지고, 끈적임 없는 수분감으로 속광이 예쁘게 차오른 데다 붉은기가 가라앉아 안색까지 맑아져 만족도는 최상. 게다가 관리 프로그램 내 얼굴 외에도 데콜테, 목, 어깨, 팔까지 시원하게 풀어주는 수기 테크닉이 포함되어 있어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었다.









 
by 차유미
사진
포토그래퍼 김문수(커스텀 스튜디오)
출처
취재협조 스파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