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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을 유발하는 또다른 주범, 다름 아닌 산화와 당화? 보다 근본적인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피부 문제들이 그렇듯, 여드름 또한 유전적인 요소를 비롯해 다양한 트리거가 결합되어 매우 복합적인 양상을 띤다. 엄밀히 말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피부 전문가들은 여드름의 가시적인 징후를 형성하는 공통 조건으로 크게 ‘과도한 피지 분비, 모낭 내 과각화, 혐기성 박테리아 활성화’ 3가지 요인을 꼽는다.

이러한 요인은 개별적으로 여드름 발생에 기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동시에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여드름 관리를 위한 제품과 프로그램은 ‘피지 조절, 각질 제거, 유해 박테리아 사멸’에 집중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다차원의 접근으로도 실제 여드름 관리 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흔히 여드름 발생을 매개하는 또다른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여드름 피부에서의 산화 및 당화 반응이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하는 초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보다 근본적이며 장기적인 차원에서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문제적 요소들의 연결고리를 끊어 내기 위해 항산화 및 항당화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여드름을 관리하기 위해 산화와 당화 반응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만성적인 여드름은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염증 반응의 문제일 수 있다. 산화 스트레스는 세포 내 불안정한 형태인 유해 활성산소의 비중이 증가하거나 자체적인 항산화 방어 체계가 무너질 때 유도되는데, 이는 곧 정상적인 세포의 구조 및 기능을 변화시키며 염증 반응을 유발하며 궁극적으로 세포 손상을 야기한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염증성 여드름을 경험하는 피부는 건강한 피부 대비 피부 표면을 둘러싸는 지질 과산화 수준이 현저히 높은 반면 이에 대응하는 항산화 효소(SOD, CAT, GPX 등)의 활성도가 유의하게 낮아 산화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즉, 산화 스트레스가 여드름의 발생 단계를 촉진하는 잠재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 산화 스트레스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과도한 활성산소의 생성은 모낭 내 피지선을 통해 분비되는 피지의 주요 구성 성분인 지방산과 스쿠알렌의 과산화를 야기한다. 지질 과산화물로 인해 피지의 점도와 구성이 바뀌면, 면포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모낭 단위에서 염증 물질을 방출시켜 궁극적으로는 모낭벽이 손상 및 파열을 이끌 수 있다.

특히 스쿠알렌은 건강한 피부 대비 여드름 피부에서 과잉 생성되는 지질 성분으로, 스쿠알렌 과산화물은 모공을 막는 코메도제닉 특성을 보이며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자극하여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처럼 여드름 피부는 활성산소의 영향으로 지질이 과도하게 산화되는 문제 외에도, 과잉 피지로 인해 활성산소 생성이 촉진되어 다시금 지질 과산화가 반복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질 과산화 현상은 여드름의 씨앗 형태인 미세 면포 단계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나며, 환경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화학적 필링 또는 벤조일퍼옥사이드와 같은 약물 등 피부 pH를 변화시키는 공격적인 솔루션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경우 지질 과산화물의 수준을 높여 염증성 여드름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활성산소로 인한 지질 과산화 반응은 모낭 내 산소 함량을 낮춘다. 만약 지속적인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모낭 내 산소 농도가 낮아지면, 여드름을 유발하는 혐기성 박테리아인 C.acnes가 번성하기에 더 적합한 저산소 환경으로 바뀌게 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유해 박테리아가 모낭과 피지선 단위를 장악하면 여드름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 반응이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고, 피지를 분해해 유리지방산을 형성하며 모낭벽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 이때 피부 자체의 항산화 방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염증성 문제로 심화되지 않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여드름 피부의 경우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항산화력이 부족하기에 이와 같은 문제를 경험하기 쉽다.









당화(Glycation)는 포도당이 단백질이나 지질, 핵산 등과 결합하여 변형 단백질인 최종당화산물 AGEs를 형성하는 반응으로, 정상 세포의 구조 및 기능을 파괴하여 급격한 노화 현상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여드름 피부의 염증 상태를 크게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특히 이는 여드름 발생에 관여하는 주요 호르몬 레벨의 변화를 이끌어 피지 생성을 자극하고 세포 단위에서 염증을 유발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당화는 어떠한 촉매제를 통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노화나 당이 함유된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데, 이외에도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만들어진 지질 과산화물의 영향으로 최종당화산물 AGEs의 생성이 가속화되기도 한다.





설탕이나 정제 탄수화물, 우유 등 평소 혈당 지수(GI)가 높은 식품을 즐겨 먹거나 장시간 고온에서 튀기고 굽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식습관은 체내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의 레벨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안드로겐을 매개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 한편 과각화증을 야기해 모낭 내 자연스러운 피지의 흐름이 차단되며 여드름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에너지원으로 소비되지 못한 당 분자가 필요 이상 급증하게 되는데, 이들이 피부 단백질과 결합하여 최종당화산물 AGEs를 생성하는 당화 반응이 일어난다. AGEs는 혈관벽이나 세포막에 존재하는 특수 수용체(RAGE)에 결합하고, 그 결과 염증과 관련된 여러 세포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하여 각종 면역 인자를 방출시킴으로써 여드름의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SOLUTION 1 항염 & 항산화 스킨케어 성분
물론 세포에 가해지는 산화 스트레스의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것만으로 여드름 발생과 관련한 모든 시그널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피부 스스로 산화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면 여드름 관리에 유익한 효과를 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여드름 피부라면, 지질 과산화물의 형성과 염증 반응의 발생 빈도를 최소화할 강력한 항염 및 항산화 활성 성분을 스킨케어 루틴에 반드시 추가하도록 한다.

여드름 피부에 권장되는 대표적인 항염 및 항산화 성분으로는 비타민 A, B3(나이아신아마이드), B5(판테놀), E 성분을 비롯하여 알로에 베라, 카모마일, 아르니카, 그린티, 보스웰리아, 엘더플라워 등 식물성 추출물과 주요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아연과 셀레늄 등이 있다.

이러한 성분은 민감한 여드름 피부의 즉각적인 진정과 회복을 돕는 동시에, 지질의 과산화 현상을 차단하여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추가적인 염증 반응의 위험을 낮추어 여드름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SOLUTION 2 항당화 스킨케어 성분
스킨케어 시, 항당화 성분을 포함하면 여드름과 관련한 당화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카르노신과 알기닌PCA를 비롯하여 매실, 블루베리, 쑥, 연꽃 추출물, 헥사펩타이드 등이 당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포 독성을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지질 과산화 현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카르노신은 최종당화산물에 결합하여 당화 단백질의 활성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금속이온에 의해 생성된 지질의 산화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SOLUTION 3 피지 정상화를 위한 보습에 집중
적절한 필링이 여드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자칫 높은 농도의 산(Acid) 제재를 사용한 공격적인 필링이나 벤조일퍼옥사이드와 같은 약물의 장기간 사용은 오히려 피지 분비를 촉진하거나 각질층 상단 최소한의 보호막까지 제거, 심할 경우 과도한 염증 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여드름 발진 주기가 지속되거나 염증 후 과다 색소침착과 같은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활성도가 높은 성분을 적용하고자 할 때는 그 농도와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신 피지 구성 성분 중 함량이 부족하거나 산화된 특정 성분을 보충하여 지질 수준을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리놀렌산이 풍부한 해바라기, 보리지, 달맞이꽃, 블랙커런트 오일 등을 스킨케어에 결합하는 것이 좋다.




SOLUTION 4 식이 & 라이프 스타일 개선
산화 및 당화 손상으로 인한 염증성 여드름 예방 및 개선을 위해 단지 스킨케어에만 집중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때문에 스킨케어 루틴의 교정과 함께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의 환경 변화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함을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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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텔라아시티카 성분이 붉고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트러블에 효과적인 프로폴리스 5%와 티트리 성분이 약화된 피부 시스템을 강화시키는 SOS 세럼. 100ml 7만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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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자가 디*스 시스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블래더랙, 정화 작용을 돕는 모링가씨드 활성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의 자정 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앰플. 2ml*20ea 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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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잎, 레몬, 마로니에, 자작나무잎추출물이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는 물론 원활한 피부 흐름을 도와주는 밸런싱 크림. 구주소나무잎, 선백리향꽃/잎, 세이지잎 등이 함유된 디토르브와 함께 사용하면 고형화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pH 균형을 최적화하여 바이오에너지 테라피 효과를 극대화. 250ml 17만원, 75ml 2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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