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T SOLUTION
[하양선] 자궁암과 온콜로지에스테틱

전 세계 여성 암 사망률 2위, 한국 여성 암 사망률 7위인 자궁암. 이번호에서는 에스테티션이 알아야 할 자궁암에 대한 정보 및 자궁암 환우를 위한 온콜로지에스테틱 피부관리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서론
전 세계 여성 암 사망률 2위, 한국 여성암 사망률 7위인 자궁암.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3582명에게 발병했으며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은 2,404명에게 발생했다. 한국에서 자궁경부암 발병은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보다 더 높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경우 성생활을 하는 모든 여성에게 발병할 수 있는 만큼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한 번쯤은 걱정하게 되는 여성암 중 하나이다. 물론 피부관리숍에 유방암을 겪었던 고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지만 가끔 필자 역시 자궁암 환우 피부관리를 진행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자궁경부암과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해 피부관리를 진행했을 때 ‘서혜부 부위만 피하면 아무 문제없겠지’ 하고 피부관리를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온콜로지에스테틱 트레이닝 과정을 이탈리아와 캐나다에서 이수하고 온콜로지에스테틱 피부미용자격증 취득 후 현재는 아시아 온콜로지에스테틱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지금은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 두 종류를
다르게 피부관리해야 하는 필요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단순히 그 부위만 피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역시 잘 알게 되었다. 이번 3월호 시그니처 칼
럼에서는 에스테티션이 알아야 할 자궁암에 대한 정보 및 자궁암 환우를 위한 온콜로지에스테틱 피부관리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자궁암의 정의와 종류
자궁암은 자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통칭하며, 발생 부위에 따라 자궁경부암과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으로 나뉜다. 한국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이 흔
하고 서구 여성에서는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이 흔하지만, 한국 여성에서도 자궁체부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자궁경부암은 특히 자궁의
입구인 경부에 HPV(Human papilloma virus)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는 암이다. 최근에는 국가 건
강검진 사업으로 인해 자궁경부암이 아닌 전 단계인 이형성증 단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1, 2기에 발견하면 5년 이상 생존율이 70% 이상 되지만
수술 후 70~80%가 2년 내 골반 재발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자궁암의 원인
1. 자궁경부암 원인
자궁경부암은 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데, 즉 성생활을 하는 여성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의 80%에서 한 번 감염될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다. 또한, 흡연을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이 높다.
2.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원인
국내에서도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비만 여성의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비만은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의 원인이 되며 또한 초경 연령이 빨랐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이나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제를 장기 투여한 여성은 자궁내막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자궁암의 증상
대부분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이러한 질 출혈은 처음에는 피가 묻어 나오는 정도이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 및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궤양이 심화된다.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악취가 동반된다. 암이 진행하여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 벽, 좌골 신경 등을 침범하게 되면 배뇨 곤란과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 직장 출혈, 허리 통증, 하지의 동통 및 부종,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궁암 치료의 종류
자궁경부암의 경우 초기에는 수술을 시행하나, 암이 진행된 경우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으로 치료한다.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의 경우 병기에 관계없이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 결과에 따라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호르몬요법 등을 추가한다.
자궁암 예방방법
1. 자궁경부암 예방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될 경우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크게 감소한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첫 성교 연령을 늦추고, 성교 대상자 수를 제한해야 하며, 콘돔을 사용하고, 성 접촉 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은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출산이 끝난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2.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예방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이철민 교수는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은 예후가 비교적 좋은 암 중의 하나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라며 “조기 진단된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환자의 85% 이상이 5년 이상 생존을 보이는 등 완치율이 높은 암이므로 자궁 내의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며, 폐경 후 복용하는 호르몬제제는 꼭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해야 한다.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폐경 후의 여성에게 질 출혈이 있거나, 폐경 이전 35세 이상의 여성에서의 월경과다와 불규칙한 자궁출혈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자궁암 환우를 위한 온콜로지에스테틱 피부관리
1. 자궁경부암과 온콜로지에스테틱
자궁경부암은 무엇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경부암 예방 및 자궁경부암 수술 후 재발을 막으려면 더 이상 바이러스가 살지 못하는 자궁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즉, 항바이러스와 항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오일인 피마자 오일, 보라지 오일, 타마누 오일, 세인트존스워터오일, 아르니타 오일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센셜 오일로써 항바이러스와 항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위트 마조람, 유칼립투스, 블루 저먼 카모마일, 시나몬 바크, 시나몬 리프, 타임, 니아올리 오일 등을 1% 미만의 비율로 식물성 캐리어 오일 혹은 마사지 크림(화학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크림)과 혼합하여 골반 부위는 피하여 피부관리를 해준다. 만약 림프절 절제를 했을 경우는 또 다른 수정된 테크닉으로 관리를 해야만 한다. 자궁암 환우 같은 경우 전이 여부를 확인한 후 전이 위험성이 없다면 얼굴, 데콜테, 상반신, 손, 발 피부 관리가 가능하며 무릎 위 자궁 주위 부위는 반드시 피한다.
2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과 온콜로지에스테틱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에스트로겐의 일부는 지방 조직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비만인 여성의 경우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므로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환우에게 피부관리를 할 경우는 반드시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식물성 오일 즉, 레드클로버, 클라리 세이지 등은 피하여 암환우의 항암치료 부작용 증상에 맞는 아로마를 사용하여 피부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궁내막암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즉 체온을 1도 이상 올려주는 것이 좋으니 시나몬바크, 시나몬 리프, 프랑킨센스, 진저, 마조람, 베티버, 샌달우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와 더불어 메스꺼움에는 진저, 피로회복에는 오렌지 에센셜 오일이 암환우의 항암약물 부작용에 도움이 된다.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피부관리는 자궁경부암을 위한 피부관리 방법과 동일하다. 그러나 반드시 앞서 언급한 여성호르몬 관련 에센셜 오일들은 특히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환우들에게는 피해야 한다.
결론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여성의 80~90%에게 한 번은 발생할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이다. 또한 흡연을 하는 여성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므로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성은 더 높아진다. 그에 반면,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한 비만, 조기 월경 및 폐경 전후, 장기적인 호르몬 관련 약제 복용 등은 자궁내막암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점점 출산율이 저조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자궁내막암 역시 한국 여성이 피해갈 수 없는 암 중의 하나가 되어버렸다. 현대 사회가 급격히 변해가고 있고, 그 속에서 각종 유해성 화학물질, 매연, 황사 등 우리 몸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들에 너무 많이 노출되고 있는 것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생활 방식을 건강하고 균형 있게 조절해야 하며 피부관리숍을 찾아오는 자궁암 관련 암환우 고객에게도 자궁암 종류에 따른 알맞은 피부관리를 진행하여야 한다. 한국에 있는 모든 에스테티션들이 당당하고 자신 있게 암환우 피부관리를 안전하게 진행하여 암환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힐링의 터치를 선사할 수 있길 바라본다.
Reference
1. 국가암정보센터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17/cancer/view.do?cancer_seq=4757
2. 메디컬투데이신문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09428
3.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7344&cid=51007&categoryId=51007
4. 의학식문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7696
5. 삼성수여성의원 https://blog.naver.com/soomedical01/221161254918
6. 인터네셔널 온콜로지에스테틱 트레이닝 교육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