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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피부 톤을 밝히고 잡티 제거에 탁월한 미백 성분들과 효과적인 스킨케어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갈수록 칙칙해지는 피부 톤, 늘어가는 잡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단순히 미적인 목적을 넘어 피부 본연의 기능을 원활히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칙칙한 피부 톤, 잡티와 색소침착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오랜 고민으로 끌어안고 있다.

피부가 투명하고 균일한 톤을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피곤하거나 일시적인 문제가 아닌 피부 내부에서 진행되는 멜라닌 생성 과정과 피부 재생 속도, 외부 환경 요인 등의 복합적 원인 때문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미백 제품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칙칙해지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단계별 맞춤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된 솔루션을 적용해야 한다.


 
CAUSE 1
과도한 멜라닌 생성과 색소침착
피부가 칙칙해지는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멜라닌 색소의 과도한 생성.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생성될 경우 오히려 피부를 어둡게 만들고 색소침착을 유발한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거나, 피부가 외부 자극(여드름, 상처, 염증 등)이 있을 때 멜라닌 세포는 활성화되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피부에 균일하지 않은 색소가 축적되어 칙칙한 피부 톤과 다크스팟이 형성된다.

특히 자외선은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키는 티로시나아제 효소를 활성화하는데 이 효소가 활발해지면 멜라닌 색소가 더욱 빠르게 형성된다. 또 멜라닌이 피부 표면까지 이동하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국소적인 색소침착이 생기고 이는 기미나 잡티로 자리 잡게 된다.


 
CAUSE 2
피부 턴오버 주기 저하
피부는 일정한 주기로 세포를 교체하며 새로운 피부층을 형성하는데 이를 각질층의 턴오버 과정이라고 한다. 건강한 피부는 약 28일 주기로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고 기존의 묵은 각질이 탈락하면서 맑은 피부 톤을 유지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외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각질 세포 재생이 느려지면서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기존의 색소침착이 오랜 시간 남아 있게 된다.

피부가 스스로 각질을 탈락시키지 못하면 묵은 각질이 피부 표면에 쌓여 빛 반사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피부가 더욱 어두워 보이는 원인이 된다. 피부 속에서는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지만, 겉에서는 죽은 세포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해 보이는 것.

 

CAUSE 3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
피부는 매일 외부 오염 물질, 미세먼지, 자외선, 블루라이트 등의 공격을 받으며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활성산소를 생성해 산화 스트레스로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피부 염증이 반복되면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 과도한 색소침착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여드름이 난 후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어두운 흔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이는 염증 후 색소침착 때문. 자극받은 피부가 방어 기제로 멜라닌을 생성하지만 이 과정이 과도하게 이루어지면 피부에 어두운 자국이 남고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CAUSE 4
피부 장벽 손상과 수분 부족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수분이 부족할 경우 피부는 쉽게 손상되고 색소침착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 또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세포 간 결합이 약해지고 턴 오버 주기가 느려져 기존의 잡티와 칙칙한 피부 톤 개선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피부 미백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멜라닌 억제뿐만 아니라 수분 공급과 피부 장벽 회복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칙칙한 피부 톤 밝혀줄
주목해야  할 미백 성분 Check


01
티로시나아제 발생과 멜라닌 색소 생성에
관여해 색소침착의 근본적 원인 억제


알부틴·비타민 C·글루타티온·바쿠치올

알부틴은 티로시나아제 활성을 억제하여 멜라닌 생성을 차단하는 대표적인 미백 성분. 기존에 강력한 미백 효과를 지닌 하이드로퀴논이 피부 자극과 독성 문제로 인해 화장품 사용이 금지된 이후 이를 대체할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미백 성분이라 평가되고 있다. 알부틴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멜라닌 형성을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기미와 잡티를 예방한다.

알부틴은 알파 알부틴, 베타 알부틴이 있으며 일반적인 미백 성분으로 알려졌던 알부틴은 베타 알부틴이다. 최근 알파 알부틴이 안정성이 높고 더 효과적으로 미백 관리에 관여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각광받는 추세. 알파 알부틴이 베타 알부틴보다 단가는 비싸지만 효과적이고 안전한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고급 미백 화장품 성분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비타민 C는 티로시나아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멜라닌 색소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통해 멜라닌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또한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의 산화를 방지해 어두운 멜라닌을 밝은 색으로 환원하는 효과로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하고 기미, 잡티 개선을 돕는다.

더불어 콜라겐 합성을 자극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광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순수 비타민 C(L-아스코빅애씨드)는 활성효과가 좋지만 피부에 쉽게 흡수되지 않고 빛, 열, 공기에 노출 시 산화되어 갈변되고 효과가 감소하거나, 민감한 피부의 경우 자극을 줄 수 있어 사용이 까다롭다는 아쉬움이 있다. 이런 경우 순수 비타민 C와 가장 유사한 효과를 지니면서도 안정성을 높인 비타민 C 유도체인 3-O-에틸아스코빅애씨드,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등을 적용하면 피부 깊숙이 빠르게 흡수되어 지속적인 미백 효과를 발휘한다.



글루타티온은 산소 차단을 통해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고 기존의 색소침착을 연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 재생을 도와주고 항산화, 항염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 징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개선하며 피부 본연의 광채를 되찾도록 돕는다. 셀럽들이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글루타티온 주사를 맞는다는 게 알려지면서 일명 ‘백옥주사’로 많은 대중에게 주목을 받은 성분이기도 하다. 글루타티온은 특히 비타민 C나 E와 함께 사용했을 때 항산화 시너지와 함께 산화 방지 역할을 하는 카로티노이드의 효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바쿠치올은 레티놀(비타민 A)과 유사한 효과를 지닌 식물성 대체제 성분으로 티로시나아제 활동을 억제하고 항산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멜라닌 생성을 감소시킨다. 또한, 항염 및 항균 작용을 통해 여드름 후 남은 색소침착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민감한 피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02
멜라닌 색소 생성과 이동을 차단해
색소가 표피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방어


나이아신아마이드·트라넥사믹애씨드

멜라닌이 생성된 후 표피로 이동하는 과정을 차단하면 색소가 피부 표면에 드러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들을 활용해 멜라닌이 피부 표면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조절하며 피부 톤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 B3의 한 형태로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노좀의 이동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티로시나아제 생성을 억제하고 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킨다. 이미 생성된 멜라닌이 피부 표면까지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어 칙칙한 피부 톤을 예방하고 빠른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피부 장벽 강화에 필수적인 세라마이드 생성을 촉진하여 미백 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건조함과 민감도를 줄여준다.


트라넥사믹애씨드는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멜라닌 생성을 활성화하는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플라스민 효소를 억제하는 동시에 멜라닌 생성과 관련된 합성 과정을 차단해 강력한 미백 효과를 발휘한다. 플라스민 효소는 혈액 응고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피부에서는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의 염증 반응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멜라닌 세포가 자극받아 과도한 멜라닌이 생성되는데, 트라넥사믹애씨드는 이 플라스민 효소의 활성화를 저해함으로써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멜라닌 생성을 직접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기미와 색소침착의 추가적인 발생과 악화를 방지한다.

이러한 작용 덕분에 트라넥사믹애씨드는 기존의 색소침착을 개선하고 새로운 색소침착의 형성을 예방하는 강력한 성분으로 평가되어 피부과 처방 기미치료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항염 작용을 겸비해 염증 반응으로 나타나는 염증 후 색소침착(PIH)의 발생을 예방 및 개선한다






 
03
누적된 잡티와 다크스팟 개선
브라이트닝 필링 성분


AHA·레티놀·레틴알데히드·아젤라익애씨드·엔자임 필

AHA 성분은 표피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면서 색소침착을 연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글리콜릭애씨드는 작은 분자 크기로 표피에 빠르게 침투해 멜라닌 색소가 누적된 각질 세포를 빠르게 제거한다. 단, 그 과정에서 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에 필링 후 pH 중화 과정이 필요하며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진정 성분(알로에베라, 판테놀, 세라마이드 등)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AHA 중에서도 만델산, 말릭산, 파이틱산 등은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의 색소침착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성분이니 참고할 것.

레티놀은 대표적인 비타민 A 유도체로 각질층의 턴오버 주기를 촉진하고 각질 제거를 통해 칙칙한 피부 톤을 맑게 가꾸고 멜라닌 합성을 감소시켜 기미, 잡티 등 추가적인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누적된 색소침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티날알데히드는 레티놀보다 피부에서 레티노익애씨드로 변환되는 과정이 짧아 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레티놀과 마찬가지로 세포 재생 촉진, 멜라닌 합성 억제와 더불어 미백,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경피 흡수 및 형태의 안정화가 어렵기 때문에 기술력에 따라 성분의 효능이 달라질 수 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히알루론산 등과 함께 사용 시 민감도를 줄이고 각질 제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건조함과 붉음증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젤라익애씨드는 항염 효과가 뛰어나 여드름 후 남은 붉은 자국이나 갈색 색소침착을 완화하는데 효과적. 미생물의 단백질 합성 억제와 더불어 티로시나아제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도 있어 기미나 주근깨를 옅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지선에서 유리지방산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하고 모낭의 피부 각질화를 방지하여 부드럽고 고른 피부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엔자임 필(파파인, 호박 효소, 브로멜라인 등)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불필요한 각질 세포를 부드럽게 제거해 피부 결을 매끄럽게 가꿈과 동시에 미백 케어가 가능하다. 피부 세포의 자연 탈락을 유도함과 더불어 자외선으로 인한 칙칙하고 탁한 피부를 화사하게 가꾸는데 효과적. 세포 성장을 촉진하고 고른 피부 톤 유지, 활력 에너지를 선사해 노화 징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파파인과 브로멜라인은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피부 결을 정돈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여드름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색소침착 완화에도 기여한다. 호박 효소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각질 제거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 손상된 피부 회복, 건조한 피부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보다 맑은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미백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커스터마이징 성분 조합


POINT 1
멜라닌 생성 억제 & 색소침착 완화
항산화 효과까지


트라넥사믹애씨드 + 비타민 C + 나이아신아마이드
트라넥사믹애씨드는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플라스민 효소를 억제하여 자외선이나 염증으로 인해 과도하게 증가하는 색소침착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여기에 강력한 항산화력을 지닌 비타민 C를 더하면 활성 산소 제거를 통해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동시에 이미 침착된 멜라닌을 환원하여 미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어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께 사용하면 멜라닌이 표피로 이동하는 과정 자체를 차단하여 색소침착이 자리 잡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여 미백 케어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는 UP.

 
알부틴 + 글루타티온 + 트라넥사믹애씨드
알부틴은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멜라닌 생성 자체를 줄이는 대표적인 미백 성분. 항산화 효과를 지닌 글루타티온으로 멜라닌 합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산화된 멜라닌을 환원시켜 피부 톤을 밝히는 역할과 더불어, 트라넥사믹애씨드를 통해 자외선이나 염증 반응으로 인해 생긴 멜라닌 촉진을 막고 기미와 색소침착의 추가적인 발생을 막아준다.


 
POINT 2
색소 탈락 & 턴오버 촉진
장벽 강화까지


AHA(글리콜릭애씨드) or 레티놀 + 나이아신아마이드 + 판테놀
글리콜릭애씨드, 레티놀로 빠른 피부 턴오버 촉진과 더불어 기존 색소를 빠르게 탈락시키고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진정, 피부 장벽 효과를 부여하여 민감성 피부가 글리콜릭애씨드, 레티놀을 적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피부 자극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색소가 새롭게 침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어 판테놀로 손상된 피부를 신속하게 회복시켜 장벽을 탄탄하게 유지하는 것. 이는 강력한 미백 효과와 더불어 자극 완화, 진정, 장벽 강화를 위한 배합이다.
 
 
엔자임 필 + 나이아신아마이드 + 글루타티온
엔자임 필로 각질 세포의 부드러운 탈락을 유도. 나이아신아마이드와 글루타티온 조합을 통해 피부 장벽을 탄탄히 하고 피부 진정, 전체적인 피부 톤 개선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글루타티온은 나이아신아마이드의 성분 작용을 방해하지 않고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자외선으로 손상된 세포 재생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미백 관리 과정에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 장기적으로 건강한 피부 톤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히알루론산 등의 성분을 추가 배합하여 수분을 더해주면 보다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References 1. Effects of Ultraviolet Radiation on the Skin and Skin Cell Signaling Pathways│Yeongmin Yoon1, Seunghee Bae1,2, Sungkwan An1,2, Yong Beom Choe3, Kyu Joong Ahn3*, In Sook An1,2│Aesthet. Cosmetol 2. paulaschoice korea│beauty advice-retinol│research and education team 3. The Role of Vitamin C in Skin Health│Juliet M Pullar 1, Anitra C Carr 1, Margreet CM Vissers 1│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5579659 4. New insights into active site structure and catalytic mechanisms and related proteins of tyrosinase│University of Murcia School of Medicine, Department of Biochemistry, Molecular Biology and Immunology Espinardo, Spain│Pigment Cell Melanoma Res. 22; 750–760 5. Melanin deficiency. Overcoming rare diseases Biomimetic System to Be Key│Professor Kim Byung-ki and Hwang Seok-yeon's team│Research Note 1





 
에디터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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