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다가오는 노출의 계절을 맞아, 매끈하고 슬림한 바디 라인을 위한 제품 사용법.



셀룰라이트
셀룰라이트는 엉덩이, 허벅지, 배(드물게 팔)에 생기는 움푹 파이고 울퉁불퉁한 덩어리 모양의 피부다. 진피 및 피하조직의 구조적 변화가 원인이고 통증이 없으며 사춘기 이후 여성의 85% 이상에서 나타난다(남성에게는 거의 없음). 지난 수십 년 간 그 효과가 장시간 지속되는 셀룰라이트 치료법은 아직 없고 셀룰라이트에 대한 병리생리학적 이해도 부족한 실정이다.


발생원인
1. 섬유중격(Fibrous septae): 콜라겐 띠가 밑으로 피부를 당기고 지방세포가 위로 밀려 올라가면서 요철 형성
2. 지방세포가 비대해져 진피쪽으로 불룩해짐
3. 미세혈류 장애로 부종과 염증반응
4. 호르몬 영향(에스트로겐)








바디 슬리밍 제품
임상적으로 보조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은 카페인, 레티놀, L-카르니틴 등이고 이들은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순환을 개선시키고 진피를 재생시킨다. 카페인은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지방분해 보조 성분으로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부기 감소 및 피부 타이트닝을 도와준다.

레티놀은 진피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울퉁불퉁한 외관을 완화시키고 L-카르니틴은 지방의 대사를 촉진시킨다. 슬리밍 제품 단독으로 사용 시 지방층 감소는 평균 1~2mm 정도로(4주 이상 사용 시) 실제 지방세포 사멸보다는 순환과 부기 개선 효과가 크다. 기계 관리와 병행 시 지방 두께 3~5 mm 정도 혹은 그 이상 감소한 사례가 논문으로도 보고되었다.



제품 사용법
아무리 고가 제품이라도 도포만으로는 효과에 한계가 있다.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샤워나 기계 관리 후에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도포하면서 피부에 충분히 열이 나도록 마사지를 해주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주의점
레티놀 성분은 이전 칼럼에서도 소개한 유용한 피부재생 성분이지만 그만큼 자극도 있을 수 있어 바디에 사용 시 점진적으로 도포량을 늘리는 것이 좋고 바르는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 셀룰라이트는 단순한 지방 축적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이나 체중감량, 심지어 지방 흡입 등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무리한 운동과 다이어트는 셀룰라이트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고주파 또는 초음파 관리를 주 1회 받으면서 슬리밍 제품을 하루 1~2회 정도 피부가 따뜻해질 정도로 마사지해주면 도포 부위의 피부 탄력도가 개선되고 셀룰라이트로 인한 패임의 시각적 완화도 볼 수 있다. 또한 체지방률과 염증 감소를 위해 가공식품과 당류를 줄이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도움된다.







 
Expert 고서연
사진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