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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콜라겐을 증가시키는 방법


에디터 김희정
이미지 Shutterstock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콜라겐을 증가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뷰티 엑스퍼트 추천 콜라겐 부스팅 테라피를 소개한다







동안을 위한 필요충분조건 피부 속 콜라겐의 역할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콜라겐은 피부 탄력 유지 및 관절을 보호하며, 건강한 머리카락과 손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처짐 없이 탄탄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콜라겐은 세포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지지대가 무너질 경우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관절이 약해지기 쉽다. 나이를 먹을수록 체내 콜라겐 양이 점차 감소하는데 특히 35세 전후에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게 된다.







피부 속 콜라겐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원인으로는 크게 산화 스트레스, 피부 당화 현상 등이 있다. 산화 스트레스는 세포 내 산소 대사 과정에서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고 콜라겐 분자의 단백질 결합력을 약화시켜 콜라겐 섬유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또한 피부 당화로 인해 콜라겐 분자의 구조가 변성되면 탄력성이 감소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일상에서의 과도한 음주 및 흡연, 태양 노출, 열악한 생활 방식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은 콜라겐 감소를 부추기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나이와 관계없이 피부 건강 등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한 특단의 스킨케어와 영양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피부 속 콜라겐을 유지하기 위한 먹고 바르는 콜라겐 스킨케어


먹는 콜라겐 스킨케어

콜라겐은 우리 몸의 주요한 단백질 중 하나로, 피부와 뼈 등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먹는 콜라겐은 동물성 콜라겐(피쉬 콜라겐 포함), 식물성 콜라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콜라겐 단백질을 섭취하면 피부 탄력 개선과 관절 건강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체내에 흡수된 콜라겐이 특정 조직으로 재합성 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콜라겐이 소화 기관에서 분해되어 아미노산 형태로 흡수되어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이견도 있다.

콜라겐은 그 형태 자체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흡수가 가능한 형태로 잘게 쪼개져야 하는데, 이에 저분자 콜라겐 등 소화 효율성과 흡수율을 높이는 방식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 식물성 콜라겐의 경우에는 자연 친화적이며, 동물 단백질에 예민한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처럼 먹는 콜라겐 효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측면에서, 흡수율이 높은 체내 콜라겐 구조와 유사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형태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공 처리돼서 쉽게 소화되고 흡수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







바르는 콜라겐 스킨케어
With 비타민  C, 히알루론산, 레티놀, EGF, FGF, 펩타이드

바르는 콜라겐은 피부에 콜라겐을 직접 공급하는 형태의 제품으로, 주로 크림, 세럼, 마스크 팩 등 다양한 제품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바르는 콜라겐을 사용하는 이유는 피부 탄력과 촉촉함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다. 콜라겐은 일반적으로 피부 탄력, 주름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수분을 강화하여 건조함을 완화시키고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먹는 콜라겐처럼 콜라겐 분자가 피부 표면까지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에 바르는 콜라겐의 효과도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콜라겐을 다른 스킨케어 성분들과 함께 사용할 때 특히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 탄력 향상 및 주름 완화, 피부를 밝고 환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히알루론산은 콜라겐과 함께 수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함께 사용 시 피부 탄력, 보습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콜라겐 생합성에 관여하는 진피층 내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하는 레티놀, EGF, FGF와 같은 줄기세포 성장인자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킨다. 더불어 피부를 탄력 있게 하는 펩타이드 성분과 뷰티 디바이스 케어를 병행하면 콜라겐 부스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