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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다’는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원천의 자생력을 의미한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방어하고 회복할 수 피부가 되기 위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시킬 에스테틱의 차별성은 무엇일까?




건강한 아름다움이란?

피부에 관심도가 높은 현시대에 스킨케어는 우리 일상에 자연스레 자리 잡혀 있다. 클렌징을 시작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기초 스킨케어 단계까지 하루에 최소 아침, 저녁으로 이루어지는 자신만의 루틴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거기에 의료, 미용 기술의 발전에 따라 피부 고민을 해결하거나 개인이 가진 미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에 미치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제품과 미용 기기를 이용한 셀프 관리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는 현시대이다.

이렇게 피부 개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나날이 발전하는 현재이지만 이러한 니즈가 강해진 만큼 다양해진 관리 요소만큼이나 관리 방향성과 방법적인 해석의 오인으로 피부의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문제성 피부 시장이 넓게 확대되는 현상을 마주하게 된다.

에스테틱 범주의 피부 관리가 확장됨에 따라 문제성 피부 시장 안에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슬로건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우리는 과연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건강하다의 ‘건강’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무 탈이 없고 튼튼함,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한다. 우리가 건강에 이상, 즉 병이 생기면 병원에서 의료 기술 장비와 전문가를 통해 진단을 받고 약리적인 효과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또는 수술을 하게 된다.

이러한 치료 이후 ‘회복’이라는 단어에 포커스를 맞춰 회복에 힘을 쓰라고 이야기를 한다. 또한 진단이 떨어진 질병이 아니더라도 컨디션 난조 등의 불안정한 상태에 대해서도 다시 회복하여 건강을 되찾는다는 말을 하곤 한다. 즉, 우리의 건강은 삶을 살아감에 있어 일어나는 모든 변화와 요소들 속에서 그 중심과 균형을 이루고 변질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유지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어떠한 이유로 인체의 균형 관계가 깨졌을 때, 인체는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불균형을 회복하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위나 장에 이상이 생기면 구토와 설사로 체내 밖으로 배출을 하고, 이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면 재채기나 기침을 하여 배출한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오는 경우 또한 눈물을 흘려 씻어내려는 등 모든 행동들이 인체의 방어 및 회복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인체의 모든 장부 및 기관의 기능을 포함한 피부도 마찬가지이다.

건강하다는 뜻으로 다시 돌아가 의미를 생각해보면 ‘탈이 없고 튼튼하다’라는 무탈의 해석은 결국엔 얼마만큼 방어하고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느냐가 아닐까. 신체를 회복하는 능력은 기전에 따라 ‘항상성 유지’ 또는 ‘면역력’이라고도 이야기하지만 이 모든 것을 통칭하여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원천의 자생력 시스템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피부의 자생시스템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자생력의 시스템, 피부 재생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피부는 체계적인 구조 아래 매일 같이 스스로 재생을 거듭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 또한 피부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가 육안으로 눈에 볼 수 있는 피부 표면의 외피의 모습으로 외부로부터 1차 방어막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피부는 내, 외부적인 요소들의 변화로 인한 방어 및 회복에 힘쓴다. 그를 이루는 가장 대표적인 시스템은 피부 표피 기저층에 위치한 각질형성세포로부터 가능한 일이다.

각질형성세포는 분열하여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며 생성된 세포들은 서서히 밀려 올라가 표피의 가장 위쪽인 각질층으로 이동하는데 이때에는 세포의 모습이 아닌 세포가 가진 핵이 소실되어 죽은 세포로서 납작한 비닐 모양으로 전환되기까지 14일, 이어 피부에 보호 기능에 힘쓰며 표면에 머무르다가 탈락하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아래에서 밀려 올라오는 젊은 세포로 계속 교체되는 14일, 대략 28일의 각화가 이루어지는 피부 턴오버 주기를 가장 대표적인 피부의 시스템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보호 기능을 하는 죽은 세포의 각질이 피부 표면 위에 필요 이상으로 머무르고 쌓여 피부가 칙칙하고 거칠어지거나, 탄력을 잃고 주름이 깊어지는 현상 등이 나타나며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져 트러블인 제2의 피부 고민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러한 피부의 기능을 되찾기 위해 많이 적용하는 관리와 시술로는 데미지가 따르는 데미지성 케어가 있다. 데미지 케어는 말 그래도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여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들을 활성화시켜 손상된 세포를 교체하고 피부 장벽의 구조를 재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데미지 케어 후 필요한 것은 가해진 데미지를 회복할 수 있는 관리 적용 이후의 재생시스템이다. 모두 똑같이 충분한 자생력이 작용하면 좋겠지만 같은 피부에 물리적인 데미지를 받아도 어떠한 사람은 피부 회복이 빠르고 어떠한 사람은 더 긴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어떠한 사람은 피부에 부작용처럼 반응하여 관리의 효과를 기대했다가 더 큰 피부 고민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피부가 건강해지기 위해 또는 예뻐지기 위한 목적으로 적용하는 관리에는 작용에 따른 부작용의 손실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기서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명확한 해석이 필요하다. 건강한 아름다움이란 단순히 예뻐 보이기 위한 무차별한 관리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한다는 전제하에 무리한 데미지 케어에 기대는 것이 아닌 내 피부의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병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해석과 방향성이 존재하였을 때에 건강한 아름다움이 비로소 현실화될 수 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에스테틱의 차별성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에스테틱의 차별성은 관리 프로그램 이외에도 현 피부에 알맞는 트레이닝 방법을 제공하여 피부 환경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다. 즉, 단순히 정해져 있는 순서의 피부 관리 프로그램만 적용하여 드라마틱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목적이 아니다. 피부 재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관리를 받는 피부 컨디션에 따라 적용법의 차별을 두는 다른 스킬업도 필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앞서 말했듯 피부는 세포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즉, 살아있기 때문에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그에 따른 반응이 나타난다.

그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단순 관리를 전하는 개념의 에스테틱이 아닌 인체의 건강 범위에 피부가 속하는 것을 이해하고 그로 인한 바른 방향성을 지녀 피부를 위한 루틴의 형성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에스테틱의 전문가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고객 스스로가 변화무쌍한 내, 외부 환경을 마주하더라도 내 피부를 스스로 자생할 수 있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단단함을 얻는 차별성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내비치는 에스테틱에서는 눈에 띄는 구축이 돋보인다. 인체 건강의 방어 및 회복을 높여주는 음식이나 식습관의 코칭이 존재한다.

이는 단순히 “먹지마세요”, ”하지마세요”와 같이 언어적인 요소로써 제한을 두어 또 한 번의 스트레스를 전하는 코칭이 아닌 불균형을 이루는 환경적 요소 속에서도 균형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러려고 하면 언스트레스를 실천하면서 식습관, 수면 패턴, 호르몬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 루틴이 고루 갖춰져야 한다. 이를 트레이닝 할 수 있는 테라피스트가 존재하는 것 또한 차별성이 될 수 있다.

식습관의 건강으로 손꼽히는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와 DNA를 지켜주고 외부로부터 들어온 각종 유해물질이 인체 안에서 해가 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것과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 인체에 존재하는 항산화 물질은 SOD,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아제, 요산, 빌리루빈, 알부민, 코엔자임큐텐 등이 있다.

하지만 체내 항산화 물질은 20대를 정점으로 30대 이후부터는 차츰 줄어들어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여 외부로부터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통한 섭취로써 매번 챙기기가 어려운 현 시대에 에스테틱에서 언스트레스를 실현하면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요소가 바로 이너뷰티이다.

또한 항산화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멜라토닌은 자는 동안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 패턴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체내 활성산소 수치가 높아지면 활성산소가 각종 장기와 세포를 공격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러하듯 내, 외부적인 요소들의 변화로 인한 방어 및 회복에 힘쓰는 요소로써 중요한 핵심은 멜라토닌 분비를 정상화하기 위해 규칙적이면서도 깊은 잠을 취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피부를 좋아지게 한다는 개념은 어려운 일이다. 단순한 개념으로 에스테틱에서 피부 관리를 적용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를 다룬다는 것은 문제성 피부 뿐만 아니라 피부를 지닌 대상 모두를 포함하여 트레이닝이 이루어져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단조로운 관리로 보기 어렵다.

실질적으로 에스테틱 컨설팅 안에 존재하는 문항에 피부 고민을 포함하여 섭취, 수면, 호르몬의 불균형을 체크하는 이유 또한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이를 에스테틱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트레이닝을 제공해야 하는 이유 또한 우리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현실화하는 피부를 다루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행하며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