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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관건은 얼마나 건강하게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오래 살 것인가다. 특히 뇌 건강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한 대로 몸에 작용하다
100세 세대가 도래했다. 100세 시대에 어떻게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우아한 노년을 살아낼 수 있는지가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은 언제나 대화를 나눈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추상적인 관념이 아닌, 실제로 신체화되어 ‘몸에 작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생각을 플러스 발상, 마이너스 발상으로 나누는데 플러스 발상은 우리 몸을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는 최고의 트레이닝이다. 뇌는 우리 인체의 수많은 장기 중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뇌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트레이닝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뇌 세포의 움직임 또한 달라진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가지고 있는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뇌는 미지의 영역으로 사람마다 가치관도 성격도 행동도 다른 것처럼 내가 뇌를 어떻게 컨트롤 하고 있느냐에 따라 나의 신체 리듬, 세포, 호르몬의 변화가 마이너스 또는 플러스로 작용할 수 있다. 테라피 영역에서도 플러스적인 발상을 통하여 고객의 문제를 개선시켜줄 수 있음이 이미 입증되었다.







인간에게 쾌감을 주는 호르몬에는 20여 종이 있다. 작용 방식과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플러스 발상을 통해 우리의 뇌에서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호르몬이 생성된다. 반면 마이너스 발상만 하는 사람들은 어이없을 정도로 병에 쉽게 걸린다고 한다. 우리의 마음 가짐에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물질은 바로 호르몬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감각과 감정에 의해 생성되는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엔케팔린, 베타 엔도르핀 등의 호르몬은 세포와 세포 사이에 정보를 전달하는 물질로서 뇌의 지시를 세포에 전한다. 예를 들어 분노라는 감정을 우리 몸에 입히게 되면 노르아드레날린이 과하게 분비된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호르몬이지만, 이면을 가지고 있는 호르몬이기도 하다. 노르아드레날린은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태가 지속되면 독성을 만들어 내고 그로 인해 병에 걸리거나 노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과도한 호르몬 분비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 나는 호르몬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예전에 어느 노인분이 나를 보면서 왜 이렇게 잘 웃냐고, 밝다면서 오래 살겠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스트레스를 통해 우리는 마이너스적인 발상으로 생각하게 되고 모든 것에 불평불만을 가지게 된다. 나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만 매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받은 원인을 상기시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뇌 건강의 핵심, 수 
뇌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수면’이다. 사람의 근본적인 디폴트는 잠자는 상태이다. 우리는 사람의 가장 기본 상태가 수면이라는 점을 많이 간과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움직이고 생활하는 패턴이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의 근본적인 디폴트 상태는 수면이다.

잠만 자면 배고프기 때문에 사냥 및 노동을 하고 다시 사람의 원래 상태인 수면으로 돌아오는 패턴이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다. 테라피를 배우면서 수면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사람이 얼마나 많은 습관들을 잘못 코칭 받고 있는지를 깨달았다. 뚜렷한 과학적 근거가 없는 책들을 통해 우리는 잘못된 지식들을 채워가고 이런 시그널들이 반복되면서 사람은 건강하지 못한 삶을 맞이하게 되는 것 같다.

잠을 자기 위해 움직여야 하고, 먹어야 하며, 수면을 통해 모든 세포들과 호르몬들이 움직인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잠이 부족한 경우에는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4시간 수면한다고 큰소리 쳤던 미국 레이건 대통령은 치매에 걸렸고, 영국 대처수상도 마찬가지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정말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사망 1위인 심혈관 질환의 경우, 한 시간만 덜 자도 심장마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실험하고 있는 연구 주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견의 예시로 서머타임을 들 수 있다. 서머타임이란 여름철에 표준시보다 1시간 시계를 앞당겨 놓는 제도로 일을 일찍 시작하고 일찍 잠에 들어 등화를 절약하고, 햇빛을 장시간 쬐면서 건강을 증진한다는 근거로 주장되었다.

서머타임은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라고도 하는데 18세기 후반 미국의 B.프랭클린이 주장하였으나 시행되지 못하였고 영국의 윌리엄 월릿은 1907년 ‘일광의 낭비’에서 서머타임제를 적극 주장하면서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였으나 부결되었다. 서머타임을 처음으로 채택한 나라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독일이었으며 그 후 유럽의 여러 나라가 이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일상생활이나 학술적인 면에서 불편하고 혼란을 초래한다 하여 채택을 중단한 국가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유럽 여러 나라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되어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끝난다. 미국·캐나다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두번째 일요일에 시작되어 11월 첫번째 일요일에 끝난다.

한국에서도 우리 실정에 맞춰 1954년부터 1961년과 제24회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1987∼1988년 동안 실시되었다가 1989년 다시 폐지되었다. 서머타임 시 사람들이 활동을 일찍 시작하고 일찍 잠들었는데 서머타임이 해제된 후 활동이 다시 늦어지면서 심장마비 질환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 이렇게 한 시간 차이로도 내 몸의 온전한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연구 결과가 입증하고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잠을 제대로 자야 생체 리듬이 맞춰지고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람들이 너무 쉽게 먹고 있는 신경안정제, 다이어트 약 또한 충분한 수면 부족으로 생기는 결핍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6시에 저녁을 먹고 10시쯤 취침을 하였는데 문명이 발달하면서 점점 취침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요즘은 아이들도 학업으로 인해 늦게 자면서 ‘피곤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로 모두 피곤에 찌들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밤에 잠을 설치게 되고 쉽게 잠이 오지 않아 자연스럽게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고 이러한 시그널에 습관처럼 익숙해지면서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만큼 우리의 노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는 지금부터 모두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계속 무시한다면 나의 노년의 건강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사실상 사람의 가장 디폴트인 상태, 수면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다. 나의 건강을 찾기 위해, 고객의 건강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 ‘활동’의 범위만 코칭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디폴트 상태에 대한 교육과 지식이 테라피스트가 갖춰야 할 배경 지식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