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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올라오는 여드름은 없다. 반복되는 여드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눈에 보이는 여드름을 넘어 그 이면에 감춰진 문제적 시그널에 주목해야 한다.






여드름은 사춘기에 시작되어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여드름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운 이들도 많다.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여드름이 단순히 유전적인 문제만은 아니라는 데에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과잉 피지와 각질, 박테리아에 의해 여드름이 형성되는 조건은 공통이지만, 실제 이를 촉발하는 요인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는 것.

여드름이라고 해서 다 같은 여드름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여드름의 형태는 물론 피부 상태도 각기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에 최근 다수의 피부 전문가들은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호르몬 변화와 미생물 생태계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

호르몬은 초기 여드름을 형성하고 특정 주기나 상황에 따라 여드름의 재발과 악화를 야기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이후 특정 상황에서 박테리아의 작용이 더해지면 모낭 내 염증 반응이 심화되거나 미생물 균형이 무너지면서 피부 문제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눈에 보이는 문제에만 중점을 두기보다, 숨은 시그널을 파악함으로써 여드름으로 인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많은 여성들이 전 생애 주기에 걸쳐 반복되는 여드름으로 인한 고통에 놓일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 바로 호르몬 때문이다. 호르몬은 체내 기능을 조절하고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로, 피부 역시 호르몬 의존 기관으로서 급격한 호르몬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호르몬이 지나치게 적거나 많은 불균형 상태에 빠지면 여드름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안드로겐(테스토스테론)은 피지선 수용체의 과잉 반응을 야기,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모낭 내벽을 이루는 각질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이끌어 피지의 정체 현상을 초래한다. 또한 생리주기, 임신과 출산, 폐경기에 따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불균형 상태 역시 피지선을 발달시켜 미세 면포의 생성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피임약이나 리튬, 스테로이드 등 특정 약물을 복용하거나 자궁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에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여드름을 경험하기 쉽다. 성호르몬 외에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나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 체내 내분비 시스템을 교란시키는 환경 호르몬 또한 여드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호르몬성 여드름은 주로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 같은 면포성 여드름, 심하지 않은 구진, 농포 형태를 보이며, 턱이나 양쪽 뺨, 목, 가슴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같은 부위에 여드름이 재발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호르몬 변화에 따른 전략적 스킨케어
체내 호르몬 수치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는 없지만, 호르몬 변화에 따른 여드름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손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스킨케어 루틴에도 변화를 주는 것. 호르몬 변화에 따라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비롯해 여드름의 진행 단계가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피부가 필요로 하는 것 역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 호르몬성 여드름은 일정 주기나 특정 상황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꼼꼼한 클렌징과 충분한 보습, 자외선 차단 등 스킨케어의 큰 틀은 단순하게 유지하되, 호르몬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 상태에 맞춰 세부적인 스킨케어 전략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공을 막는 과잉 피지와 각질 케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여드름 피부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변화는 피지 분비량이 급증하고 모공 속 각질이 두텁게 쌓이기 시작한다는 것.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클렌징과 각질 케어에 힘써야 한다. 단, 지나치게 강력한 세정력으로 피부를 건조하고 예민하게 만드는 클렌징 폼 대신 젤이나 버블, 밀크 타입의 약산성 클렌저를 선택해 부드럽게 세안하도록 한다.

여드름의 진행 양상을 고려하여 주 1~2회가량 저농도의 살리실산, 글리콜산, 락틱산, 아젤릭산, 천연 효소, 레티노이드 등 각질 케어 성분을 사용해 피지 배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후 충분한 보습 케어는 필수다. 피지 조절이 가능한 아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이나 모공을 막지 않으면서도 피부 속 수분 보유력을 끌어올려 유수분 밸런스를 바로잡아줄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판테놀 등을 선택한다.




라이프 스타일 개선을 놓치지 말 것
적절한 스킨케어와 함께 식습관, 생활습관, 마음습관의 긍정적인 변화가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안타깝지만 호르몬성 여드름의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능하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이 호르몬 변화와 여드름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내분비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이 적재적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호르몬의 이동에 관여하는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고, 과잉 피지 및 각질 비후화 현상을 유발하는 특정 호르몬의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피부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집단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미생물 간의 균형과 상호작용을 통해 피부가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다. 여드름은 모낭-피지선 단위의 염증성 문제를 포함하는데, 그동안 피부에 상주하는 박테리아인 C.acnes(Cutibacterium acnes; 큐티박테리움 아크니스)가 주된 원인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C.acnes는 모든 피부 표면에 정상적으로 분포하는 상재균으로, 여드름을 경험한 피부와 그렇지 않은 피부 사이에서 유의미한 양적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게다가 C.acnes가 평상시에는 염증 반응을 유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부 표면의 pH를 조절하는 지방산 생성에 관여하여 유해 박테리아의 집락화를 방지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

다만 C.acnes는 특정 환경에서 병원성을 갖는 기회 감염균으로서, 저산소 환경이나 산성막을 형성하는 피지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모낭 내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다. 즉, 박테리아에 의한 여드름은 C.acnes의 증식 그 자체이기보다, 특정 환경에서의 전반적인 피부 미생물 다양성 감소(Dysbiosis)와 C.acnes 박테리아 계통의 균형 상실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한편 박테리아성 여드름의 경우, C.acnes에 의해 여러 가지 물질이 분비되면서 염증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붉고 노란색을 띠며 딱딱한 형태의 염증성 여드름이 주를 이루며 이마나 코, 턱에 자주 출몰하는 것이 특징이다.





압출보다 피지 조절 & 산소 유입에 중점을 둘 것
단순히 C.acnes 제거와 박멸만을 목적으로 강하게 세안하거나 염증 반응으로 인한 고름을 압출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의 미생물 균형을 깨트려 유해 박테리아의 침투 가능성을 높이거나 지속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모낭벽 파열 및 흉터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대신 C.acnes를 다스리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것. 피부 미생물 환경 보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약산성 pH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피지 분비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모공의 입구를 막는 불필요한 각질을 정돈하여 모낭 내의 산소 유입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피부 표면의 pH를 변화시키지 않는 약산성 클렌저를 선택해 부드럽게 클렌징하고, 모공 내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살리실산, 마이크로 스피큘, 레티놀, 엔자임, 클레이 등의 성분을 사용하도록 한다. 이외에도 피부로의 산소 공급을 촉진하는 성분이나 전문 테라피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생물 균형을 위한 국소 프로바이오틱스 스킨케어
프로바이오틱스나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을 사용한 국소 스킨케어는 병원성 박테리아에 대항할 힘을 길러준다. 동시에 피부 미생물 군집의 균형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유익한 영향을 발휘하여 여드름 치료를 위한 항생제의 의존도를 최소화하는 대책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일례로 중증도 이상의 여드름 피부에 락토바실러스 계열을 국소적으로 적용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C.acnes의 성장을 억제하여 염증성 병변의 감소를 이끄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스트렙토코쿠스써모필러스 성분을 여드름 피부에 적용한 연구에 의하면, 이는 특정 세라마이드 지질(스핑고지질) 성분의 생산을 향상시키는데, 그 결과 C.acnes에 대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어 여드름 개선은 물론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지만 인체 내외부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호르몬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르는 화장품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성 피부를 마주할 때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논하지 않을 수 없으나, 고객 입장에서 당장 이를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상의 제한이 스트레스로 다가와 호르몬 변화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계절별 스킨 다이어리를 통해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들여다보며 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지다 호드름 교육을 이수한 테라피스트로서 호르몬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테크닉과 전문 화장품, 이너뷰티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피부를 넘어 근본적인 체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트러블 없이 깨끗한 피부와 활기찬 일상을 선사합니다.





STEP 1 이지다 핑거 프린트 테크닉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모공에 갇힌 열과 압을 배출하는 동시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이지다 핑거 프린트 테크닉(숨결 클렌징)을 통해 피부 컨디션을 부스팅한다.
STEP 2 토너로 피부 결 정돈 세안 후 피부 결 정돈과 다음 단계에서 사용할 앰플의 흡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토너를 사용한다. 필요 시 압출을 진행한 후 토너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STEP 3 앰플 이지다 스프레드 인체 친화성이 뛰어난 앰플 이지다 스프레드를 얼굴 전체에 2~3회 레이어링 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약해진 각질층을 보호한다. 각질 플레이킹 현상은 물론 호드름 고민을 최소화하여 피부 장벽 케어에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
STEP 4 셀레늄 & 실리마린 이너뷰티 테라피 후 체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이지다 셀레늄과 실리마린을 이너뷰티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사과초모식초 베이스인 셀레늄은 염증성 반응을 케어하고 아연과 엽산이 더해져 호르몬 밸런스에 도움을 주며, 실리마린은 간 건강과 혈행 관리에 도움을 주어 호르몬 불균형을 잡아준다.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박부경 원장의 노하우
일주일에 한 번 숍을 방문해 관리 받는 것으로는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문제성 피부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홈케어 트레이닝에 힘쓰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올바른 방식으로 클렌징 하는지, 바르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이너뷰티 솔루션을 잘 챙기고 있는지 등등 문자와 동영상을 주고받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피드백하고 있습니다.





C.acnes는 공기와의 접촉을 싫어하는 혐기성 박테리아로 모낭 속에서 피지와 각질, 노폐물을 자양분 삼아 자라나며, 특히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pH 및 미생물 불균형 상태가 되면 트러블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pH포뮬라 A.C. 트리트먼트는 과잉 피지를 조절하고 각질을 용해시키는 동시에 특유의 항* 작용으로 아크네 박테리아 관리에 도움을 주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문제성 징후를 케어하는 트리트먼트입니다. 특히 pH-DVC™ 특수 공법을 통해 안정화된 Acid 성분을 함유, 살리실산, 만델릭산, 피루브산의 강력한 항*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추가적인 피부 자극이나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건강한 컨디션으로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STEP  1 엑스포 클렌저 엑스포 클렌저 2ml 정도를 덜어 마른 피부에 충분히 도포하여 클렌징을 실시한다. 이후 물을 가볍게 묻혀 한 번 더 꼼꼼하게 클렌징한 후 일회용 해면으로 부드럽게 제거한다.
STEP 2 SP 콤플렉스(피부 민감도 테스트) 스킨 프라이머를 사용한 후 SP 콤플렉스를 유리볼에 1스포이드 덜어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에 도포한다. 약 2분 후 젖은 일회용 해면으로 제거한다.
STEP 3 A.C. 솔루션 pH포뮬라 전용 면봉을 이용하여 A.C. 솔루션을 피부 표면에 한 겹 도포한다. 흡수가 다 된 상태에서 피부 반응을 체크한 후 한 겹 더 도포한다. 별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흡수시킨다.
STEP 4 비타파우더 & 액티베이터 비타파우더 1스푼, 액티베이터 1스포이드를 믹싱하여 피부에 도포하고 흡수시킨다. 이후 피부 건조 현상을 방지하고 염증성 반응을 가라앉히기 위해 포스트 리커버리 크림을 적용한다.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정은 원장의 노하우
페이스 트리트먼트를 잘 마무리해도 두피 근막이 타이트한 상태에서는 얼굴 위로 올라오는 열감이 쉽게 해소되지 않습니다. 특히 승모근이 솟아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라면 뇌 활성화가 더디어 두피 근막이 더 경직되기 쉽습니다. 이때 두피에 Acid 성분을 적용하면 얼굴로 향하는 열감이 쉽게 배출되어 트러블로 인한 염증 완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에피더마 백스 아미노 고투필은 더마티컬리만의 기술로 탄생한 다공성 화이트 스피큘에 피부 조직과 유사한 17종 아미노산 복합물 200, 000ppm을 대량으로 결합한 필링 솔루션입니다. 스피큘이 피부에 미세 통로를 형성하여 아미노산의 침투를 도와 피부 턴오버를 정상화하고 진피층에서의 조직 회복을 촉진합니다.

아미노 고투필과 함께 사용하는 에피더마 백스 스팟리스는 AHA와 BHA가 15% 함유되어 각질제거에 용이하며, 덱스판테놀이 10,000ppm 함유되어 민감한 피부에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선사합니다. 스팟리스는 임상시험을 통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C.acnes에 대한 99% 항균 효능(한국분석시험연구원, 22.09.19~22.10.18)을 보이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STEP 1 아미노 고투필 + 스팟리스 혼합 아미노 고투필 파우더 1ea와 스팟리스 1ea를 개봉해 유리볼에 덜어 고루 혼합한다.
STEP 2 스피큘 침투 혼합한 솔루션을 턱, 볼, 이마 순으로 도포하고 아미노 스피큘이 피부 깊숙이 침투될 수 있도록 손 끝에 힘을 주어 임플란트한다. 건강한 피부 10분을 기준으로 민감한 피부는 5~7분 정도로 피부 컨디션에 따라 적용 시간을 조절한다.
STEP 3 스피큘 제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필링제를 제거하기 위해 피부에 젖은 거즈를 올리고 디펜스 버블토너를 건조된 필링제 위에 도포한다.
STEP 4 디펜스 토너 + 겔 스피큘 잔여물을 모두 닦아낸 후 디펜스 토너와 디펜스 겔을 혼합하여 20분간 진정 마스크를 적용한다.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김태현 원장의 노하우
염증이 심한 상태의 트러블은 압출하고, 크기가 작은 면포는 압출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스피큘 필링제를 도포할 때 턱, 볼, 이마 순으로 소량씩 1차 도포하고, 남은 양으로 순서를 지켜 임플란트합니다. 이때 임플란트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피부에 심어주되 힘을 주어 문지르거나 비비는 테크닉은 지양해야 합니다. 화학적 필링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에 연약한 눈가나 입가 주변 피부에는 바세린 등으로 보호막을 만든 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 퓨리티 트리트먼트는 과도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모공의 정체 현상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각질을 제거하여 염증성 시그널을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AHA 클렌징 폼과 토너는 5% AHA 블렌드(글리콜산, 락틱산, 말릭산)를 함유하고 있어 부드럽게 각질을 용해하여 맑고 광채나는 피부로 가꾸어 줍니다.

또한 AHA 토너에는 체내에서 발견되는 천연 아미노산 유도체인 크레아틴이 함유되어 피부 대사와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퓨리파잉 포뮬러는 피지선 자극의 원인인 5-α 환원효소를 차단하는 아마씨 유래 리그난이 함유되어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히알루론산의 추가적인 수분 공급 작용으로 피부 밸런스를 바로잡습니다.





STEP 1 AHA 클렌징 폼 & AHA 토너 투 클린 아이로 립 & 아이 메이크업을 제거하고 AHA 클렌징 폼을 적당량 덜어 부드럽게 클렌징을 실시한다. 이후 AHA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 피부 결을 가볍게 닦아준다.
STEP 2 엔자임 폼 파우더 엔자임 폼 파우더와 젠틀 pH 밸런스 또는 퓨리파잉 토닉을 1:4 비율로 섞어 버블을 만든 뒤 얼굴 전체에 도포한다. 1~2분 후 눈가를 피해 러빙 후 젖은 해면 또는 미온수로 제거한다.
STEP 3 퓨리파잉 포뮬러 도포 피지 과다 발생의 원인부터 케어하여 번들거림을 즉각적으로 컨트롤하는 퓨리파잉 포뮬러 1ea를 페이스, 넥, 데콜테 부위에 나누어 가볍게 흡수시킨다.
STEP 4 포어 리파이닝 마스크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의 매끄러운 면을 피부에 올려 부착하고 나머지 면의 거즈를 제거한다. 15~25분 후 마스크를 제거하고 잔여물을 흡수시킨다.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보람 원장의 노하우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의 미생물 밸런스를 바로잡기 위해 ‘레비덤 프로 마이크로바이옴 오일리’를 홈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크림과 혼합하여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프로 마이크로바이옴 오일리는 특정 박테리아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차단하는 노니잎추출물을 메인으로, 유익균에 영양을 공급하는 이눌린, 마이크로바이옴 환경을 강화시키는 락토바실러스 발효물 순으로 조합되어 있습니다. 지성 트러블 피부의 마이크로바이옴 환경에 맞추어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시켜줍니다.





크리스티나 코모덱스는 과잉 피지, 모공 과각화, 미생물 불균형, 색소침착 등 복합적인 고민을 안고 있는 문제성 피부를 위한 포괄적인 트러블 아웃 트리트먼트입니다. 트러블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인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각화 주기를 정상화하며, 박테리아 활동을 통제하여 트러블 활성 요인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반복되는 염증성 트러블로 인한 색소침착(PIH)과 붉고 어두운 자국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모든 활성 성분을 캡슐화하여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고 깊숙이 흡수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캡슐이 터지면서, 문제성 피부의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고 모공 속 박테리아에 대항해 균형 잡힌 피부 환경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염증성 문제가 반복되는 트러블 피부나 트러블 후 어두운 자국이 남은 피부에 권장합니다.





STEP 1 3A 트리트&리제너레이트 필 글리콜산, 락틱산, 살리실릭 캡슐과 라이코펜, 베어베리추출물이 과잉 피지와 각질사세포, 염증성 징후를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약 1ml 정도 유리볼에 덜어 전용 브러시로 얼굴 전체에 도포하고 3~5분 경과 후 젖은 해면으로 제거한다.
STEP 2 3B 필&리뉴 필 포르테 3A보다 다량의 글리콜산과 캡슐화된 레티놀이 함유된 필링으로, 약 0.5ml를 유리볼에 덜어 전용 브러시나 면봉을 이용해 T존 또는 국소 스팟에 적용하고 약 3분 후 제거한다.
STEP 3 4 시뮬레이트&디톡스 솔루션 시나몬, 고추열매, 녹차추출물의 히팅 작용으로 모공을 느슨하게 만들어 피지 배출을 용이하게 한다. 약 1ml를 얼굴 전체 또는 국소 부위에 바르고 5분 뒤 압출 관리를 진행한다.
STEP 4 5 브라이트&밸런스 솔루션 코직산과 라이코펜, 안정화된 비타민 C를 비롯해 베어베리, 감초, 녹차, 병풀추출물이 염증성 징후와 압출로 인한 염증 후 색소침착(PIH)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약 1ml를 화장솜에 적셔 얼굴 전체 또는 압출한 부위를 닦아준다.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엄예현 원장의 노하우
트러블 진행 단계 및 피부 상태를 고려하여 코모덱스 필링 시 3A, 3B 필링제의 도포 및 방치 시간을 각기 다르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3A, 3B 필링제는 필링 성분의 종류와 함량의 차이로 효과 또한 달라지기에 타이밍을 적절히 조절한다면 같은 제품으로도 더욱 극대화된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A는 AHA 성분 위주로 염증으로 인한 트러블 개선에 도움이 되며, 3B는 고농도 AHA에 캡슐화된 레티놀이 함유되어 피부 회복까지 가능합니다.





마리꼬 멀티 퓨리티 트리트먼트는 수분과 피지 밸런스가 깨진 트러블 피부를 위한 3-STEP 퓨리파잉 트리트먼트로, 과잉 피지 조절을 통해 번들거림을 완화하며 염증성 시그널을 유발하는 피부 환경을 개선합니다. 가장 먼저 마일드한 온열 작용으로 미세한 열을 발생시켜 과잉 피지, 각질, 노폐물을 제거해 모공의 호흡을 원활하게 합니다.

이후 클레이 마스크로 모공을 정화하고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며, 풍부한 미네랄로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흐름을 활성화합니다. 이로써 유연해진 피부에 통증 없이 편안한 압출이 가능하며, 마지막 퓨리파잉 코렉티브 세럼을 통해 표피층 pH를 정상화하여 모공 속 원인균의 작용을 저해하고 피지 분비를 컨트롤합니다.

과도한 피지로 모공이 확장되어 번들거림이 심한 피부나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로 고민인 피부, 붉음증을 동반한 문제성 피부에 강력 추천합니다.





STEP 1 히팅 엔자메틱 엑스폴리에이터 제올라이트 크리스탈 성분이 피부에 닿으면 미세 열을 발생시켜 모공 주변 피부 조직을 부드럽게 연화시킨다. 또한 파파야추출물의 부드러운 효소 작용으로 부드럽게 과도한 피지와 각질, 노폐물을 제거한다.
STEP 2 레귤레이팅 퓨리티 마스크 미네랄과 미량원소가 풍부한 그린 클레이 성분이 모공 속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쿨링 작용을 통해 모공 주변 피부에 쫀쫀한 탄력감을 부여한다.
STEP 3 트러블 압출 필요에 따라 각질제거와 마스크 단계를 마친 피부에 코메도를 이용해 압출을 진행한다. 피지 자체의 크기가 줄어들고, 피부 조직이 한층 유연해져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 없이 압출이 가능하다.
STEP 4 퓨리파잉 코렉티브 세럼 트러블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증식의 억제를 돕는 아크시닌 복합체(세보스탑, 클로헥시딘 디글루코네이트, 리파시드, 글루코바이오ZN, 실리실산)와 매팅파잉 파우더가 함유된 세럼을 가볍게 흡수시킨다.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청하 원장의 노하우
턱과 목 라인에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이는 체내 순환 저하로 인해 염증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 또는 불필요한 체액의 축적으로 림프 및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데콜테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리 마무리 시, 퓨리파잉 코렉티브 세럼을 도포하고 초음파 기전의 뷰티 디바이스를 적용하면, 삼투압의 원리로 피부 속 수분 보유력을 극대화하여 문제성 피부 관리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by 차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