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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순환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얼굴 부기를 타파하기 위한 해결 방법을 살펴보자.




코르티솔 페이스, 정체가 뭘까?
코르티솔 페이스는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불균형한 분비로 인해 얼굴이 붓고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코르티솔은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도록 돕는 유익한 호르몬이지만, 과도하게 분비되면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체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피부 속 콜라겐이 분해되어 수분 유지 능력이 떨어진다. 또한 얼굴은 물론 목과 어깨까지 붓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체내 단백질 분해로 인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만성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피부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코르티솔 페이스, 부은 얼굴 해결 방법

코르티솔 페이스는 단순한 미용 문제를 넘어 피부 건강과 노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장기적으로는 피부 구조 자체가 손상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코르티솔 페이스, 띵띵 부은 얼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스트레스 관리 & 막힌 흐름 활성화
스트레스 관리는 염증과 부종을 줄이는 첫걸음이다. 규칙적인 수면은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며, 균형 잡힌 식단은 신체의 대사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꾸준한 명상과 요가도 정신적, 신체적 안정을 가져다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 막힌 흐름 순환을 활성화하여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야 부종을 완화할 수 있다. 피부 순환을 돕는 에센셜 오일 등의 제품을 이용한 테라피, 림프절을 타깃한 셀프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상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괄사, 롤러와 함께 아로마 오일을 활용하여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얼굴 윤곽을 선명하게 한다.

이 과정은 얼굴 부기 해소뿐만 아니라 피부 깊숙이 영양을 공급하는데 효과적이다. 더불어 진피층을 자극하여 피부를 탄탄하게 해주는 630~700nm 파장의 레드라이트 LED 마사지기를 통해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얼굴 부기를 관리할 수 있다.




수분 및 쿨링 관리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늘어지며, 과다한 수분 섭취는 부종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염증과 혈관 확장으로 인한 열감으로 부기가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체내 수분 공급과 열감으로 인한 부기 해소에 기여하는 스킨케어와 도구를 추천.

먼저 하루 700ml 이상의 물을 섭취하여 체내 수분을 유지하고, 열감 해소, 수분 공급, 진정을 도와주는 알로에베라, 구아이아줄렌, 히알루론산 등의 성분이 포함된 스킨케어 제품을 활용할 것. 이를 통해 부기를 줄이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아이스 롤러, 쿨링 스틱 같은 도구를 함께 사용하여 즉각적인 부기 완화와 피부 탄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항산화 안티에이징 케어
코르티솔 페이스로 인해 나타난 염증과 떨어진 탄력을 관리하기 위해 항산화 안티에이징 케어가 필요하다. 항산화 성분은 피부에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노화 과정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는 비타민 A, C, E가 있다.

비타민 A(레티놀)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주름을 완화하며 피부 구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피부 톤을 밝게 만들어 준다.

비타민 E는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감 유지를 도와주며 노화 징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안티에이징 효과와 함께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의 탄성을 회복시키는 펩타이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쓰는 것도 좋다.








 
by 김희정
사진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