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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and Don’t 브라이트닝 스킨케어

2019.08.09




 
아스팔트처럼 칙칙한 피부 톤이 신경 쓰인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브라이트닝 스킨케어 Do and Don’t.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에 유별나리만큼 필사적이었던 갖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무심하게 드리우기 시작한 얼룩덜룩한 그림자에 속상한 마음도 잠시. 후덥지근한 날씨와 강렬한 태양 빛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 것.

다른 계절에 비해 일조량이 많은 여름철은 상대적으로 자외선의 에너지가 높아 색소성 데미지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며, 이때 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부적절한 방법으로 케어할 경우, 어두운 색소가 더욱 짙어지는 등 보다 심화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색소가 형성되고, 침착이 진행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케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효과적인 브라이트닝 스킨케어를 위해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가이드 라인을 체크할 것.









각질케어는 칙칙한 피부 톤을 밝히는 첫 단계이자 브라이트닝 스킨케어의 정석 of 정석. 일반적으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이를 흡수하는 멜라닌(Melanin) 색소 과립이 활성화되고, 기저층에서부터 각질층을 향해 올라오는 과정에서 각질세포와 결합하여 피부 표면의 불규칙한 색소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

이는 피부의 자연적인 턴-오버(turn-over) 주기에 의해 탈락되나, 미처 탈락되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남아있는 다크 스팟을 완벽하게 케어하기 위해서는 각질세포에 침착된 멜라닌 세포를 주기적으로 탈락시키는 각질 케어가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즉, 각질층의 세포 회전율을 증가시킴으로써 피부 표면의 침착된 각질세포가 제거되고, 멜라닌 색소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새로운 피부세포가 올라와 칙칙해진 피부 톤을 가시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것. 이때 글리콜산, 코직산, 만델릭산, 레티놀, PHA 등의 브라이트닝 필(Peel) 성분을 활용하면 보다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리적 스크럽, 각종 화학적 필링, 레이저 시술 등과 같은 방법을 통한 각질케어 시, 1차적으로 현재 본인의 피부 상태를 디테일하게 파악하고, 나아가 사용할 제재에 대해 완벽하게 숙지한 상태에서 진행할 것.

특히 고강도의 산(Acid) 성분을 활용한 필링이나 레이저 시술 등의 방법은 효과가 큰 만큼, 경우에 따라 그에 따른 반작용(Reaction) 또한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 이후 자극 요소에 의한 데미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적용부위의 면역 반응이 활성화될 경우, 멜라닌의 분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게 되어 또다른 색소침착의 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불어 일정 부위에 홍반이나 염증 반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UV 감작성을 증가시키는 일부 활성 성분을 분별없이 사용하는 경우, 정상적인 피부 톤으로의 회복력이 저하되어 과색소 침착 혹은 민감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에 홈 필링을 계획하고 있거나 평소 예민한 피부의 경우, 피부 컨디션에 따라 적절한 필링제를 선택, 손목 안쪽 팔 부위에 패치 테스트가 권장되며, 반응도에 따라 사용량과 적용 시간, 주기를 조절해야 한다. 이후 진정 케어와 선 케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 것.









흔히 눈으로 보이는 피부 색은 기저층의 멜라닌 양에 의해 선천적으로 결정되지만 피부 표면으로 나타난 불균일한 다크 스팟은 각종 내외부적인 자극에 대한 멜라닌 색소의 반응도에 따라 결정된다.

즉, 오래된 각질세포에 침착된 멜라닌 색소를 탈락시키는 각질케어와 함께 피부 속 멜라닌 생합성 활동에 해당하는 특징적인 메커니즘에 관여하는 성분을 활용한 국소 관리가 병행되어야 보다 극대화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첫째, 기저층 멜라노사이트(Melanocytes)의 활성화를 통한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효소의 변환 활동을 억제하여 멜라닌의 합성 기전 자체를 방지하는 성분과 둘째, 멜라닌 세포를 표피 전역에 걸쳐 이동시키는 멜라노좀의 이동 경로를 제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을 체크할 것.











비교적 활성도가 높은 브라이트닝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만족할 만한 스킨 부스팅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마치 양날의 검처럼 자칫 피부를 자극하여 오히려 예민하게 만드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성분이 지니는 효과와 그로부터 비롯된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일례로 미국 FDA에서 승인된 대표적인 페놀(Phenol)계 브라이트닝 성분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의 경우, 피부 자극 및 피부암 가능성 논란이 붉어져 국내에서는 화장품 내 배합 금지 성분이자 의약품 범위의 성분으로 지정되어 있다. 경우에 따라 레티놀 유도체나 비타민 C가 함유된 시트러스 계열의 성분을 포함한 제품은 햇빛으로부터의 피부 민감도를 높일 수 있어 부분적으로 민감함이 심하게 나타나는 부위에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각기 다른 활성 성분의 중복 조합으로 인해 효과가 상쇄될 가능성 또한 충분한 여지가 존재한다는 사실. 예를 들어, 지용성 레티놀 성분과 수용성 비타민 C 성분의 제품을 함께 바르면 서로 섞이지 않고 밀어내는 성질로 인해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며, 산성 성분인 레티놀과 AHA, BHA 필링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 증가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들 중 일상적으로 문제없이 적용 가능한 성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









앞서 체크한 브라이트닝 집중 케어 포인트 못지 않게, UV 케어를 중심으로 베이직한 데일리 루틴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 실제 피부가 전반적으로 어둡고 칙칙해지고, 부분적인 다크 스팟이 생기는 이유는 자외선과 같은 외부적인 영향력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 때문.

우선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뇌하수체에 의해 멜라닌 자극 호르몬인 멜라노트로핀(Melanotropin)이 분비되고, 이는 멜라노사이트의 특정 수용체(MC1-R)와 결합하여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염증 반응을 유도하며,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세포 DNA 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 예방 및 사후 재발 방지 차원에서 피부의 멜라닌 양을 평소와 같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 관리와 피부의 산화적 손상을 감소시키기 위한 항산화 스킨케어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

이에 SPF 25~30 수준의 넓은 스펙트럼의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며, 카테킨, 레스베라트롤, 플라보노이드, 글루타치온, 카로티노이드, CoQ10, 비타민 E, EGF 등의 항산화 스킨케어 성분을 함께 사용하도록 한다.





일상 속에서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자외선은 물론, 강도 높은 필링제의 사용과 국소적인 레이저 시술, 물리적인 마찰이나 열감을 전달하는 행위 등 외부 자극 요인들로부터 그야말로 피부를 무자비하게 방치하는 것은 브라이트닝 케어에 있어 방해 모드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할 것.

피부는 이러한 자극에서 비롯된 일련의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 기제이자 조직 회복 차원에서 멜라닌을 적극 활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규모의 국소적인 염증이나 홍반 반응 등이 지속될 경우, 손상에 따른 일종의 회복 과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색소가 증가할 수 있다.

반면 적절한 애프터 케어를 통해 해당 반응이 일정 수준으로 회복되면 색소가 발생하는 것 또한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때 수분감을 베이스로 하여 피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는 진정 관리가 브라이트닝 케어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





평소 칙칙하고 불균일한 피부 톤이 고민이었다면, 림프 테크닉과 산소 테라피를 통해 근본적인 브라이트닝 케어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다. 경우에 따라 표피의 기저층에서 생성된 멜라닌이 각질 상부를 향해 올라가지 못하고, 진피 유두하층에 걸쳐진 세포 내에 스며들어 담색세포(Chromatophoren) 형태로 발전함으로써 혈관 혹은 림프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에 머무르며 색소의 형태로 오랫동안 남을 수 있기 때문.

이때 림프 테크닉을 통해 원활한 체액 순환을 유도하여 세포 내 쌓인 각종 독소와 색소의 분해와 배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부기와 열감 해소를 도와 피부 톤을 보다 균일하게 개선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원리로 충분한 산소 공급을 통해 피부 세포에 양질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세포 간의 호흡을 증가시켜 자연적인 신진대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소 테라피를 통해 톤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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