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스페셜 상품과 매거진을 저렴한 가격에 받아보세요!

구독신청하기

Cool Summer! 쿨링 뷰티 프로젝트

2019.07.12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지쳐버린 피부에 시원한 그늘이 되어줄 So Cool한 뷰티 프로젝트!










밤낮없이 지속되는 후덥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는 그야말로 정점에 다다른지 오래. 외부 환경 요소에 의해 피부 온도가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될 경우, 붉음증 및 탈수 등 전반적인 컨디션 난조를 경험하다 각종 민감 반응과 노화 증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이에 여름철 피부에겐 적정 온도를 되찾아 줄 시원한 쿨링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셈.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강렬한 태양 빛과 함께 여름철 피부를 시험에 빠지게 하는 배후에는 태양에서 비롯되는 뜨거운 열이 존재한다. 자외선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파장 영역과 강력한 에너지를 지닌 UV(Ultraviolet Lays) 형태로, 피부에 직접적으로 도달하여 광(光) 생물학적 반응을 야기하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파장이 비교적 긴 영역의 적외선(Infrared Lays)은 그 자체로 광 생물학적 영향을 미치진 못하나, 열(熱) 에너지를 발산하여 피부의 온도를 높이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발휘함으로써 다양한 반응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간 여름철 피부를 괴롭히는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자외선과 함께 또다른 공범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평상시 피부의 적정 온도는 정상적인 체온에서 5℃가량 낮은 약 31℃로 이는 외부 요인에 의해 시시각각 다변하며,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뜨거운 태양이 쏟아낸 열기로 인해 피부 표면의 온도가 약 40℃ 가까이 치솟을 수 있다. 

이때 피부는 탈수 증상과 함께 일시적으로 증가한 혈관 주위에 염증세포 등이 모여 해당 부위에 면역 반응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붉은 기를 남기거나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의 활동에 영향을 미쳐 색소침착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피부 온도가 41℃ 이상으로 올라가면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 섬유의 변성을 가속화하여, 궁극적으로는 각종 피부 손상 및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피부에 자극을 가하지 않는 진정 케어를 통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등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핵심. 잔뜩 예민해진 피부에 쿨링감을 갑작스럽게 전달하는 경우, 오히려 리바운드 효과를 야기하여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스킨케어 시, 적절한 온도를 체크하는 것이 근본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우선 클렌징 시, 물의 온도는 피부 온도와 비슷한 30℃ 내외로 미지근한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후 15~18℃의 약간 차가운 물로 가볍게 패팅하여 마무리하는 경우, 피부에 긴장감을 제공해줄 수 있다. 또한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15℃ 전후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평소 제품을 차갑게 냉장 보관하는 경우,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서 해당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어야 한다.








뜨거운 햇빛을 직접적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낮 동안, 피부가 수분감을 잃지 않도록 하여 적정 온도를 맞춰주는 것이 핵심 포인트. 

이때 위치하젤, 카렌듈라, 녹차추출물 등과 같은 진정 성분이 함유된 워터 토너를 스프레이로 분사하면 피부 표면의 열감을 즉각적으로 식혀주는 데 효과적이다. 이후 가벼운 질감의 수분 에센스나 에멀전을 선택해 적당한 보습감을 제공해줄 것. 

이와 함께 태양광으로부터 오는 빛과 열의 직접적인 차단은 필수.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카올린과 같은 미네랄 함량이 높은 산란형 UV 필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할 것. 또한 근적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피부 온도를 컨트롤 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적절한 수분감을 공급하여 낮 동안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낮추어 진정시켜주는 것이 핵심 포인트. 피부에 수분감이 충분히 제공되어야 열감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마일드하게 진정시킬 수 있기 때문. 젤이나 밀크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 표면을 가볍게 닦아내고, 수분이 남아 있을 때 수분 토너를 뿌리 듯 적용해줄 것. 

이후 쿨링감과 함께 보습감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가벼운 수분 젤이나 크림을 통해 피부를 진정시켜주도록 한다. 이후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수딩 성분이 함유된 젤 타입 쿨링 마스크로 즉각적인 쿨링감을 제공해주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로에 베라, 캐모마일, 위치하젤, 알란토인, 카렌듈라, 비타민 P, 감초추출물, 병풀추출물, 스피루리나추출물









 Reference 
1. 자외선에 의한 피부 반응에 적외선이 미치는 영향│이현승│서울대학교 대학원
2. 열 받은 피부 All Kill!│시그니처매거진
3. 피부 진정 성분 리스트│에스테틱&스파












 

  • 공유 페이스북
  • 공유 네이버

Related Article

with STAR 뷰티앤뷰 쇼핑몰 뷰티앤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