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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키워드 7

2019.07.11




 
뷰티 인싸를 넘어 글로벌 뷰티 힙스터가 되기 위한 HOT 키워드 7.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성분으로 손꼽히는 레티놀. 비타민 A의 한 형태로 피부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진피 속 섬유아세포의 생합성을 도와 주름 및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며, 각질세포의 턴-오버 주기를 정상화하여 색소침착 및 여드름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안티에이징 케어의 대표 주자로 입지를 다져온 것.

그러나 피부의 반응도에 따라 활성 과정에서 건조, 붉어짐, 따끔거리는 증상을 유발하거나 자외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성분으로 평가되어 왔는데, 최근 이를 대신해 보다 안전하고 부드럽게 사용 가능하면서도 이와 유사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체 솔루션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핫 루키로 떠오른 식물 유래한 천연 화합물인
바쿠치올(Bakuchiol)이 바로 그것. 레티놀과 유사한 활성화 작용을 바탕으로 민감한 반응이 적게 나타나면서, 피부의 미세라인, 색소침착, 탄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지는 등 다수의 연구에 의해 이들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고 있어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동안 영양제나 음료로 먹기만 했던 프로바이오틱스를 피부에 바르기 시작했다? 식품 분야에서 이미 트렌드로 자리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신체 유익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위해 뷰티 업계에 도입되기 시작한 것. 실제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코스메틱 시장은 오는 2025년 약 3,8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다양한 스포트라이트 속 관련 마켓의 볼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으로 섭취를 통해 건강 수준을 개선하는 미생물로 피부에 국소적으로 적용할 경우, 피부 표면에서 서식하는 미생물의 환경을 정상화하는 데 관여하는 등 유익균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피부의 미생물 균형을 잡아주어 수분 형질과 pH 레벨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특히 특정 균주의 수준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여드름과 같은 염증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최신 바이오 기술을 접목, 제품 내 안정화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안하고 있다고, 먹고 바르는 프로바이오틱스 스킨케어에 대한 핵심이 궁금하다면? 이번 호 ‘프로바이오틱스 스킨케어’를 참고할 것!






지속 가능한 그린 키워드가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뷰티 업계에서도 다양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식물성 성분만으로 구성된 비건 화장품과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는 대체 솔루션, 생분해성 포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보다 구체화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





더 나아가 최근에는 스킨케어 혹은 메이크업 과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해왔던 일회용 코튼을 대체하는 움직임이 그린 뷰티의 첫 걸음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일반적으로 표백 및 혼합 공정으로 생분해 되지 않는 면 소재 패드를 스킨케어 루틴에서 제외함으로써 전반적인 폐기물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이를 재배하고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자원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하기 시작한 것.

이를 대신하여 펄프와 레이온, 대나무 섬유와 같은 생분해성 섬유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시트가 대체품으로 권장되고 있다. 실제로 펄프와 레이온 섬유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셀룰로오스 재생 섬유의 경우,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제품을 불필요하게 흡수하지 않아 효율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






화장품을 구매하기에 앞서 제품 라벨 뒤 전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뷰티 체크슈머의 기본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스스로 현명한 코덕임을 자처하고 마주한 화장품 뒷면에서 깨알 같이 빼곡한 나열 방식을 발견하고는 당황했던 경험이 있지 않은가. 생각보다 많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음에 한 번,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유효 성분이 전 성분표의 뒷부분에 자리하고 있음에 두 번 놀랐을 터.

또한 이전에 비해 외부 환경적 요인과 유해 화학 성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크게 자리하면서, 이를 배제하고 피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스킨케어 최소 성분 및 단계에 집중하는 현상이 일종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실정. 이에 최근, ‘딱 한 가지’의 단일 성분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실제 국내 대형 H&B 스토어가 발표한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약 한 달 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차별화 성분을 앞세운 주요 브랜드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8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사용할 때보다 최소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본인 피부와 성분의 적합도를 보다 쉽게 판별할 수 있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단, 제품의 안정성과 관련하여 최소한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한 방부제 성분이 일정량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것.






무더운 여름철 쏟아지는 햇볕 아래, 시원한 해변으로의 바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주목할 것. 몇 해 전부터, 스크럽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성분의 마이크로 비즈가 해양 생물에 미치는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시중에 출시된 대다수의 선 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 등에 함유된 옥시벤존(Oxybenzone)과 옥티노세이트(Octinoxate)와 같은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해수욕을 즐기는 동안 물에 씻기며 산호초를 비롯한 해양 생물에 심각한 손상을 야기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범으로 보다 직접적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로 매년 1만 4천여톤에 이르는 자외선 차단제가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는 보고가 전해지기도. 특히 옥시벤존은 산호의 DNA 손상 및 탈색을 유발하는 백화현상을 야기하며, 해양 생물의 내분비 교란 물질로 작용하여 생식과 관련된 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미 하와이 주에서는 이들이 함유된 선 필터 제품을 해변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으며, 얼마 전 판매 자체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가로 통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물리적 자외선 차단 제품이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세계 최초로 해양 친화성 인증을 받은 SPF 차단제가 출시되기도 했다고.







뜨거운 무더위에 피부도 지치기 마련. 겉도는 스킨케어에 들뜬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고민이라면 다시금 떠오른 Derma Planning에 주목할 것. 스킨케어 섹션의 가장 트렌디한 키워드로 얼굴 피부를 감싸고 있는 부드러운 연모 형태의 솜털(Vellus hairs)을 쉐이브하는 트리트먼트를 의미한다고.

일반적으로 전문가에 의한 메디컬적 영역으로 분리되어 시행되는 트리트먼트로,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는 침습적 익스폴리에이팅 보다 안전하게 피부 표면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스킨케어 방법으로 선호되고 있다.





가시적인 브라이트닝 효과는 물론 스킨케어 혹은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할 때 이전보다 확실하게 흡수되고 밀착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물리적인 마찰에 의해 민감한 피부에 반응성 자극을 유발하거나 트러블과 같이 부분적으로 올라온 스팟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부분.

또한 먼지나 노폐물과 같은 외부 요소를 거르는 솜털을 제거함으로써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피부 표면의 장벽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트리트먼트 후,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수분감이 풍부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활용해 보습&진정 케어를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내 피부 톤에 꼭 맞는 인생 파운데이션을 찾는 것만큼 까다로운 일이 있을까? 뷰티와 관련하여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질문 중 하나일 터. 본연의 피부 톤을 고려하지 않고 밝고 화사한 스킨 톤을 연출하기 위해 무조건적인 21호 찬양을 외치던 시절도 저물기 시작한 지 오래. 얼굴과 목의 경계가 완연히 드러나는 베이스 메이크업은 이제 과감히 내려놓아도 좋다.

최근 국내외 여러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다양한 쉐이드를 겸비한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함으로써 피부 톤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소식. 이러한 트렌드의 원조 격인 미국의 한 코스메틱 브랜드는 50여가지의 피부 톤을 고려한 확장된 컬러감을 선보여 많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이렇듯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비롯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도 본인에게 맞는 피부 색과 톤을 선택, 연출하고 싶은 텍스처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라인을 출시해 업계와 소비자층의 관심을 두루 받기도 했다. 다양한 소비자의 개별적인 니즈를 반영, 확장된 컬러 쉐이드를 기반으로 한 컬러 매치 트렌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뷰티 키워드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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