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라이트 초밀집 스팟! 엉덩이와 허벅지를 치즈처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줄 폼롤러 1분 동작!
셀룰라이트(cellulite)는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주로 분포되어 있으며 마치 오렌지 껍질과 같이 울퉁불퉁한 결절이 있는 피부를 말한다. 사춘기 이후의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을 정도로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 셀룰라이트는 왜 여성들의 단골손님일까?
첫째, 여성호르몬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은 국소 부종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에서 지방합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둘째, 근육의 과다 사용. 하이힐을 신고 뒤뚱뒤뚱 걷고 다리를 꼬는 등 여성들이 자주 취하는 잘못된 자세는 근육의 기능 변형을 가져오면서 근막에 염증을 발생시키고, 이는 곧 바탕질의 변성을 유발하여 셀룰라이트가 발생되는 결과를 낳는다.
셋째, 비만. 비만으로 인해 지방덩어리들이 변성되면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부종과 결절로 인한 셀룰라이트가 발생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여성들의 셀룰라이트를 예방 및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셀룰라이트를 해결하기 위한 운동법으로 폼롤러를 추천한다. 폼롤러는 셀프 근막 이완을 도와주는 도구로, 이름 그대로 폼이 촘촘한 밀도로 이루어진 원형 롤러를 의미한다.
바디 라인에 맞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각 부위별로 잘 활용하면 퇴화되고 굳은 근육을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유도하여 셀룰라이트를 예방할 수 있다.
확실한 동작만 숙지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셀프 케어할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매력. 운동 전후나 취침 전, TV 시청 시 등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하게 실행해보자. 반신욕, 식이요법과 적절하게 병행한다면 금상첨화. 폼롤러 운동과 함께라면, 셀룰라이트가 내 몸을 비집고 들어올 틈은 없을 것이다.
STEP 1 엎드린 자세로 허벅지 아래(대퇴근)에 폼롤러를 두고 양 발끝과 손바닥으로 바닥을 지지하여 균형을 잡는다. 엉덩이에 힘을 주며 손바닥으로 바닥을 밀고 뒷꿈치는 뒤로 밀어내면서 쭈욱 기지개를 편다. 손목 관절이 아닌 몸 전체 근육으로 버티는 느낌을 가진다.
STEP 2 깍지 낀 상태에서 팔꿈치를 삼각형 앵글로 만든 후 균형감 있게 바닥을 지지한다. 엉덩이에 힘을 주고 허벅지 아래 폼롤러의 자극을 느낀다. 다음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폼롤러에 허벅지를 문지르며 대퇴근을 이완시킨다.
STEP 1 허벅지 옆(측면 대퇴근)에 폼롤러를 두고 같은 쪽 팔을 안정감 있게 내린다. 이때 어깨라인-팔꿈치-손끝이 수직이 되도록 한다. 반대쪽 다리를 앞쪽에 내려놓고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게 주의하며 균형을 잡는다.
STEP 2 폼롤러 반대쪽 팔을 허리에 올리고 하체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허벅지 옆이 더욱 자극됨을 느낀다. 반대쪽으로 몸을 돌려 똑같이 실시한다.
STEP 1 폼롤러 위에 한쪽 다리를 올리고 발을 얼굴 쪽으로 당긴다. 반대쪽 다리는 가부좌 자세로 편하게 내려놓는다. 꼬리뼈부터 정수리까지 긴 선이라 생각하고 폼롤러에 올린 다리 위에 상체를 편안히 내려놓는다. 호흡하며 골반과 하체가 이완되는 느낌을 가진다.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STEP 2 폼롤러 위에 옆구리가 놓이게 하고, 팔다리를 쭉쭉 뻗어 트위스트시켜 스트레칭한다. 마치 수건의 물기를 짜듯 상하체를 반대 방향으로 돌려 최대한 늘린다.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셀룰라이트 완화에 효과적인 동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