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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피부 트러블에 관한 궁금증

2019.04.29




 
임신한 기쁨도 잠시, 난데없이 울긋불긋 올라오는 여드름부터 빼곡하게 자리잡은 기미까지. 엄마가 되기 위해 넘어야 하는 극심한 피부 격변기를 똑 소리나게 극복하고 싶다면 이 기사를 눈 여겨 볼것. 



임신 중 일어나는 대표적 피부 변화
여드름 그리고 기미로부터 벗어나는 법









● 첫째, 체내 성호르몬 불균형
● 둘째, 혈관 확장으로 인한 피부 온도 상승


임산부의 여드름 발병률에 대한 연구 및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 2명 중 1명은 임신 중 여드름을 경험, 임신 중 여드름이 발생하는 시기는 주로 임신 중 1/3분기 지점으로 이 시기에 여드름으로 인한 고민이 극심해질 수 있다. 임신 후 갑작스럽게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크게 체내 성호르몬의 변화, 그리고 혈관 확장으로 인한 피부의 온도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임신 개월수가 증가할수록 감소되었던 에스트로겐 분비 또한 점차 적으로 증가하며 두 호르몬 모두 임신 전 상태와는 확연히 다른 증가율을 보인다.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은 마치 생리 1주일 전 호르몬 변화와 유사하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임신 전에도 생리주기 또는 피임약 복용 등으로 인해서도 갑작스러운 여드름을 경험할 수 있는데, 임신으로 인한 여드름 또한 비슷한 맥락이라는 것. 임신 중 여드름이 생리주기 호르몬성 여드름과 같이 특히 턱선을 중심으로 올라오며, 심해질 경우 뺨까지 연결되어 심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드름은 다른 여드름에 비해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고, 컨트롤 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만약 과거 여드름 병력이 있다면, 또는 생리주기 때 여드름이 자주 나는 경우, 임신 기간 동안 여드름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 이에 임신 초기부터 이를 예방하고 컨트롤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찰과 케어가 요구된다.







● 첫째, 프로게스테론이 여드름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

프로게스테론의 증가로 피부의 피지량이 증가하는 피부 환경이 지속되어 피부에 오돌토돌, 울긋불긋한 여드름 꽃을 피우게 되는 것. 프로게스테론의 증가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5-알파 환원 효소로 변환시키는 효소의 연쇄 반응을 촉발하여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한다. 

모낭 기저에 위치해 있는 남성 호르몬수용체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자극되어 피지선의 크기를 성장시키고, 피지 분비를 증가시킨다. 또한 각질층을 두껍게 하는 역할을 하여 피지가 배출되어야 하는 입구인 모낭을 막아버린다. 모낭의 폐쇄는 피부에 혐기성 박테리아인 여드름균(P.acnes)이 증식하기에 완벽한 환경을 조성하기에 충분하다.



● 둘째, 에스트로겐이 체내 수분정체, 혈관 확장을 통해 피부 온도를 상승, 여드름을 유발

에스트로겐의 과다 분비는 체내 수분 정체를 일으키고, 혈관의 확장을 통해 피부의 온도를 상승시킨다. 피부 열은 피부를 자극하고 건조하게 하여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것. 임신 중 혈관확장으로 인해 피부의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체내 열 수용체가 증가되어 자체적인 열 발생량을 높여 혈액순환을 비정상적으로 활성화시킨다. 열 에 의해 새로 생성된 혈관들은 염증 세포가 모이기 쉬워, 염증 반응으로 인해 피부에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고, 홍조 등을 동반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피부 열은 멜라노사이트를 자극하여 여드름으로 인한 과색소 침착을 유발하여 흉터를 남기기 쉽다.









 임신 중에도 OK! 

● 저농도의 AHA, PHA 등의 마일드한 케어
불필요한 각질 세포와 피지를 용해하는 부드러운 제제들을 사용한다. AHA는 항균성을 지녀 여드름 스팟에 적절한 양을 꾸준히 사용할 경우 죽은 세포들이 모낭에 뭉치는 것을 방지,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여드름의 강도를 감소시켜 악화되는 요소들을 차단한다. 예를 들면, 젖산, 글리콜릭산, 만델산, 아젤라익산 등이 있다. 
 
특히 만델산의 경우 젖산이나 글리콜릭산보다 더 긴 탄소 사슬 길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케어 후 발생할 수 있는 붉음증이나 홍반 등의 민감 반응이 적고, 눈으로 보이는 각질 박리 현상들이 비교적 적기 때문. 



● 피부 온도 쿨링&수분 공급을 위한 성분
피부의 열이 많은 경우 피부를 쿨링시키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건조함으로 인해 피지가 과잉 생성되어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알로에 베라, 위치하젤, 코코넛 오일, 호호바 오일, 꿀 등 항균, 항염, 쿨링과 보습 효과를 모두 겸비한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TIP  여드름 스팟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사용하며, 피부에 흡수되는 것이 혹여 걱정된다면 에센스 타입 보다는 크림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면 소량의 산만 흡수되어 보다 안전할 수 있다. 



 임신 중에는 NO! 

● 레티노이드를 포함한 비타민 A 유도체 성분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 알려진 레티노이드를 포함한 비타민 A 유도체 성분들은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어 사용을 제한한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여드름 증상에 사용되는 이소트레티노인(비타민 A 유도체)의 경우 미국 FDA에 의해 임산부에게 출산 시 심각한 결함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이유로 임산부 사용 불가 성분으로 지정된 바 있다.


● 에스트로겐 유사 성분 콩(이소플라빈)
콩(이소플라빈)을 기본으로 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은 신체가 유사 에스트로겐으로 착각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한다.


● 경구약 성분
레티노이드, 과산화벤조일, 하이드로퀴논 등 기형발생 물질이라고 알려진 일부 성분들은 경구약으로 복용하면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한다는 결과가 있기에 주의한다. 예를 들어 이 밖에도 여드름 개선을 위한 약물로 메디컬에서 처방되는 독시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테트라사이클린 등은 임신 중 사용이 금지된다. 해당 성분 들이 태아의 뼈 성장과 치아 색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피부색소 형성 세포인 멜라노이트(MSH)를 자극하여, 주로 이마, 윗입술, 뺨, 턱 등에 기미가 나타나게 되는 것

임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과다하게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피부색소 형성 세포인 멜라노사이트를 자극하여 발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에스트로겐 분비 곡선이 상승되기 시작하는 임신 3개월 시기부터 서서히 나타난다. 기미에 대한 여러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임신성 기미는 출산 이후 모유 수유가 끝난 시점부터 길게는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옅어질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

임신성 기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케라틴세포들에 보다 많은 멜라노솜을 전달하고 생성하는 수상 돌기들과 함께 멜라닌 세포들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보다 크고 검은 착색 멜라닌세포, 멜라닌세포 내의 에스트로겐 수용기 숫자의 증가, 혈관 성분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임신 중 기미가 발생될 수 있다. 상피와 진피 모두에 증가된 멜라닌 현상을 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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