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스페셜 상품과 매거진을 저렴한 가격에 받아보세요!

구독신청하기

[크리스티나] 스트레스가 피부 컨디션에 미치는 영향

2019.03.05





일상 속 스트레스가 피부 컨디션에 미치는 영향력과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건강을 되찾기 위한 핵심 트리트먼트 전략을 소개한다.







 만성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지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흔히 자외선, 약물, 흡연, 알코올, 인스턴트 식품 등 외부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수면 부족 및 과로 등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사라지더라도 이미 그 부작용은 꾸준히 연쇄적으로 작용하여 신체 전반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평소 면역체계가 취약한 경우 스트레스가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특히 피부 건강의 측면에서 피부 각 층의 손상과 무너짐을 야기하기도 하며, 장기간 지속될 경우 다양한 피부 메커니즘에 영향을 끼쳐 면역 시스템 반응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 이로 인해 미세라인 및 색소침착 등 각종 노화 증상에 대한 자연적인 치유 능력을 퇴화시켜 만성적인 피부 질환으로 연결될 위험성을 갖고 있다.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스트레스 요인 

 1  자외선 노출 자외선 노출은 외인적 요인에 의한 피부 노화 발생 비율의 약 70%를 차지한다. 본래 탄성과 복원력을 지닌 콜라겐 섬유가 자외선에 의해 경화되면서 산화 과정에 취약해지며, 일광탄력섬유증(solar elastosis)이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산화 과정이 강화되면 통제할 수 없는 세포 분열로 이어져 거칠고 얇은, 주름이 많은 피부로 변하게 된다.

 2  흡연 흡연은 눈가 혹은 윗입술과 같은 피부가 얇은 부위에 미세한 라인의 주름을 형성한다. 이는 피부 탄력과 타이트닝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섬유 생성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C가 비흡연자 대비 흡연자의 혈액 속 현저히 낮은 수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3  음주 적절하지 못한 음주 습관은 피부 결과 피부 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 속 당은 끈끈한 성질을 활용, 피부 세포를 엉겨 붙게 만드는 당화(glycation) 현상을 초래하여 피부 탄력도를 떨어뜨리고 안색을 칙칙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 더 깊은 피부층은 대사산물이 축적돼 모공 확대, 색소침착, 피부 처짐, 미세라인 형성, 복원력 감소로 이어진다.

 4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은 식단은 혈당 수준을 높이고 피부 당화를 유발하여 진피 속 콜라겐을 딱딱하게 만든다. 반면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은 히알루론산, 콜라겐, 엘라스틴 형성에 도움을 주어 피부의 활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과일, 채소가 풍부한 식단은 피부 손상 요소에 대항하는 안티옥시던트 성분의 원천이며, 리코펜과 베타 카로틴은 진피 속으로 흡수되어 비타민 산화로 인한 피부 손상에 대항한다.

 5  수면 부족 신체는 잠이 부족하면 조직을 채우고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관장하는 혈류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장 호르몬 방출을 저해한다. 







 스트 레스로 인한 피부 변화 

 1  표피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부 지질막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됨으로써 증발로 인한 수분 손실인 경피수분손실(TEWL)이 발생할 수 있다. 그 결과 세포 재생이 느려지고, 활성산소나 박테리아, 고농도 독성성분이 표피에 쌓여 피부장벽 기능을 떨어뜨린다.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붉음 증이나 건조, 탄력 감소로 이어져 전체적으로 피부 활력이 저하된다.

 2  진피
진피 내 섬유아세포 활동이 줄어들어 히알루론산와 프로테오글리칸 생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세포 밖 환경에서 기능하고 매트릭스와 비매트릭스 단백질 모두를 분해하는 MMP 효소의 활동으로 보습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탄력을 잃기 쉬우며, 손상에 취약해 피부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3   르몬
스트레스는 체내 호르몬 대사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어 피지선을 자극하는 안드로겐을 자극, 당질 호르몬의 일종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s)’의 활동으로 피지 생성을 증가시켜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Corticotropin)’ 과다로 알러지가 발생하거나 또 다른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인 ‘Adrenocorticotropin(ACTH)’의 영향으로 멜라닌이 과다 형성되어 과색소 침착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작용이 증가하면 여드름, 알러지, 과색소침착, 악건성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동일한 증상이 재발될 가능성이 높다.



 모든 스트레스가 피부 손상을 유발할까?! 

그렇다면 모든 스트레스가 100% 피부 손상을 야기한다고 볼 수 있을까? 스트레스와 피부 손상의 관계적 측면에서는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피부 손상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피부 건강을 증진시키는 역할로 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염증 과정을 유발해 손상된 조직을 회복 상태로 이끌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필링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을 역으로 컨트롤 하여 피부 재생을 유도하기 때문. 반면 장기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 상태가 지속될 경우, 다양한 피부 메커니즘에 영향을 끼쳐 조기 노화나 과색소침착, 주름 생성의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언스트레스 홈케어 가이드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상 속 본인의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을 자주 하거나 알코올 섭취량이 많거나 하루에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이 많지 않은 지 체크한다. 또한 평소 근무 패턴과 함께 스트레스에 노출된 정도는 어느 정도이며,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수면시간은 적절하게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한다. 식단 내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고 인스턴트 섭취가 잦지 않은 지 등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홈케어 시 피부 복원력과 피부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환경적인 자극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언스트레스 트리트먼트가 필요하다. 이때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적합한 활성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에스테틱 트리트먼트를 통해 피부를 강화하고 피부의 균형을 바로잡아 자극을 완화시키고 피부 장벽 기능과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고, 지속적인 피부 회복을 위한 홈케어를 통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복원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홈케어 시에는 각종 자극으로 인한 홍조 등의 증상이 빠르게 가라 앉도록 도와주는 진정크림을 아침저녁 사용한다. 특히 얇고 연약한 눈가 부위에 수분감이 풍부한 아이&넥 컨센트레이트를 덧발라 붓고 처진 눈꺼풀을 집중적으로 케어하여 미세하게 잡힌 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주도록 하며, 피부 복구 강화에 도움을 주는 나이트 크림으로 마무리하여 숙면하는 동안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로 개선한다.









 

  • 공유 페이스북
  • 공유 네이버

Related Article

with STAR 뷰티앤뷰 쇼핑몰 뷰티앤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