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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Ayurveda란 무엇인가?

2018.12.31



 
인류의 가장 오랜 자연 치유 시스템인 아유르베다.
우주의 다섯가지 요소를 원칙으로 형성된 트리도샤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아유르베다 연재를 시작한다.





 
 아유르베다의 기원   
아유르베다는 약 B.C. 3,000년 전의 발생시기를 가지고 있는 인도의 자연 힐링 시스템이다(natural healing system). 어원학상 산스크리트어로 아유르베다(Ayurveda)는 아유(AYU)와 베다(VEDA)의 합성어로, 아유(AYU)의 의미는 라이프(LIFE), 베다(VEDA)는 지식이나 과학을 의미한다. 결국 삶에 대한 지식, 과학 또는 잘 사는 방법을 말한다. 아유르베다(AYURVEDA)는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대의학으로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시대적 의미만 나타내지는 않는다. 이것은 신체, 정신, 감각 기관 및 정신의 조합으로 삶의 특정한 의미를 포함한다. 그래서 우리에게 소박한 지칭의 아유르베다는 사실 매우 포괄적인 의미로 전달되어 짐을 알 수 있다. 아유르베다는 건강과 질병에 대한 지식을 체계화하고 적용하는 방법과 균형을 잃은 상태를 어떻게 교정하고 균형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의학 학문이다. 그리고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의 모든 측면을 포용한다.




인도의 고대학문 서적은 4개가 있는데 그중 아다르바베다(Adharvaveda) 만이 여러가지 질병과 약초, 약초를 분비하는 방법과 사용법, 몸을 정화하는 방법, 인간의 건강과 균형을 잡아주기 위한 테라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일반외과, 소아과, 정신과, 안과, 외과(수술), 해독, 회춘, 성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이 모든 분야에 우주의 5원소를 바탕으로 한 3가지의 트리도샤는 몸을 이해하고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유르베다의 근본원칙   

아유르베다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 보는 것, 만지는 것을 소우주라고 하며 판차마하부타(5가지 요소)로 이루워져 있다고 이야기한다. 오행원리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개념으로 리쉬라는 고대의 스승들은 수 천년 전에 아유르베다의 개념을 구술로 가르쳤다.

묵상을 통해 이 스승들은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포함한 우주를 형성하는 요소들에 대한 개념을 정립했는데, 원초적인 상태에서 아무것도 있지 않는 것을 아움이라 하며 여기에서 처음 보이기 시작하는 요소를 하늘, 공간이라고 했고, 하늘이 움직이기 시작해서 생성해낸 것이 공기라 했다. 공기가 마찰을 통해 일으키는 것이 불, 즉 세 번째 요소이다. 열을 일으키면 불안정 상태의 요소로 흐르는 요소의 물이 생성되고 물이 식어 굳어서 얻어진 것이 마지막 다섯 번째 요소인 땅이라 했다.

이 5가지 요소가 서로 복합해서 얻어진 것이 미네랄, 식물에서 인간, 단일세포에서 먹는 음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몸체를 말한다. 물을 예를 들면, 고형 상태에 있을 때는 얼음(땅), 더워지는 과정에 불이 되고 불이 식어 물이 되고 습기가 되어 공중(하늘)으로 사라지게 된다.







 
 판차마하부타 5요소   
(Pancha-five / Mahabhuta - elements of the universe) 5가지 요소는 수태에서 탄생, 음식의 섭취에 의해 우리 몸을 형성하며 몸 내부의 특성을 부여한다. 5요소의 배합률이 끊임없이 변하며 개인마다 삶의 생리학적, 심리학적, 사회적 스타일을 결정하게 해준다.




Aakash ● 에테르라고도 하며 하늘의 요소인 빈 공간의 특징은 예민, 민감, 소프트, 스무스, 가벼움과 투명성이다. 몸 속의 모든 공간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콧구멍, 혈관, 방광, 기도, 흉강, 구강 등은 이 요소에 의해 통제를 받는다.

● Vayu  공기는 공간 안에서 움직임을 일으키며 가볍고 차다. 거칠고 건조하며, 불안정성이 특징이다. 몸 안에서 심장의 박동, 근육 운동에 해당하며 호흡에 의해 허파가 움직이고 신경을 전달하고 통제한다. 신경전달에 의해 외부자극을 받아 반응하며 감각과 운동의 움직임을 통제하며 중추신경 등을 통제한다.

● Agni ● 불은 빛을 내며 뜨겁다. 예리하고 역동적이고 격렬하다. 빛과 열의 근간이 되고 몸 안에서 열은 소화흡수를 돕고 요소를 분해하며 흡수를 조절한다. 전 소화과정을 통제하며 소화액과 호르몬분비, 세포재생을 통제, 눈의 망막세포를 자극시켜 사물을 보는 것을 통제한다.

● Jala ● 물은 끈적이고 비역동적이며 습하고 차고 진하며 무겁다. 몸 안의 모든 액, 침의 분비, 소화액, 혈액 세포질 등은 이 요소에 의해 통제되고 만들어진다.

● Prithvi ● 땅의 요소는 성질은 크고 웅대하며 매우 무겁고 단단하다. 안정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몸의 단단한 부위인 뼈, 인대, 근육, 손톱, 발톱 피부, 머리 털 등 몸의 골격과 크기, 몸무게를 통제한다.






 
  The Tridosha Concept 트리도샤   
아유르베다에서는 인간의 모든 육체, 심리를 3가지 기본 요소인 트리도샤로 통제한다. 이 트리도샤는 대우주 안에 자라는 모든 소우주 즉, 인간, 식물 등 생명체 안에 있는 5개 요소의 표현으로, 모든 생리적 기능, 면역성, 조직의 창조와 파괴, 몸 안에 들어오는 음식물의 소화와 독소제거를 통제하며, 체형과 피부색을 조절한다.

트리도샤가 균형을 이루고 있을 때 물리적으로 활발히 인간의 건강에 참여하며 이것이 너무 부족하거나 과할때에는 신체적, 심리적 불균형 상태를 야기시킨다. 이 균형상태는 개인의 식습관, 주거환경, 직업, 행복 등 감정 상태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며 개인의 심신에 영향을 끼친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하고 균형 있는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것이 아유르베다의 원리이다.



VATA Air + Space
바타는 공기와 공간의 결합으로 모든 움직임의 근원이며 생체에너지를 통제하는 에너지이다. 소장과 대장, 다리, 귀, 뼈, 피부 등이 바타가 위치하는 장소이다. 공간의 요소와 만나서 심장박동, 확장과 축소, 정신, 감정 두려움, 걱정, 경련, 떨림, 활동성으로 표현된다.

PITHA Fire + Water
체온과 같은 신진대사 에너지로 배꼽, 위, 땀샘, 림프샘, 혈액, 눈 등이 피타가 위치한 장소이다. 음식 섭취 소화, 흡수 등 신진대사와 인체내부의 체온에 관여하는 생화학작용에 밀접한 관계에 있다. 판단력, 정열, 분노, 배고픔, 이해, 감지력이 피타의 통제를 받는 감정이다.
 

KAPHA Water + Earth
카파는 조직의 형성, 기관을 구성하는 요소로 가슴, 목, 머리, 관절, 코, 지방, 분비샘이 카파가 위치하는 장소이다. 카파는 몸의 기본적인 체액을 만들며, 조직의 응집력, 습기, 윤활성, 조직의 강도를 조정한다. 상처를 아물게 하며 몸 안의 빈 공간을 채워주고 활력과 정착성, 기억력, 심장과 폐에 힘을 주어 면역성을 키워준다. 정신과 감정에서 나타나는 표현은 강박관념, 애정, 침착, 신중, 용서, 사랑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아유르베다에서 이야기하는 건강은 트리도샤 간의 균형에 있다. 공기는 불을 일으키고 물은 이것을 억제한다. 트리도샤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타이며 피타와 카파는 바타의 도움으로 움직일 수 있다. 이 세가지 요소가 있으므로 체질이 형성된다. 이것은 임신, 수정 당시부터 결정되어 간직하게 되며, 심신의 균형은 도샤의 변형에 따라 바뀌거나 나빠질 수 있다. 카파는 세포의 긴 수명유지를 통제하고, 피타는 소화와 흡수, 바타는 모든 수명활동의 기능을 통제하며 프라나(생명에너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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