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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피부 S.O.S 솔루션

2018.12.11







혹독한 겨울을 견디기 위해 피부는 언제나 비상이다. 겨울 혹한기 피부를 구원할 겨울 피부 S.O.S 솔루션.









피부는 신체와 외부 환경 사이의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하는 최외각에 위치한 기관이다. 추운 겨울이 오면 두꺼운 겨울 옷들로 추위에 대비하듯이, 피부도 계절의 변화로부터 피부의 항상성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계절적 기후 변화에 노출도가 커 피부의 보호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의 레이어는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서로 종속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겨울 동안 표피와 진피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은 피부를 방어하고 건조증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겨울에는 수지질막과 지질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지방산 등이 지속적으로 감소, 피지량 또한 상대적으로 적으며 경피 수분 손실(TEWL)이 일어나는 등 피부는 저항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피부의 방어 기능이 무력화되는 환경으로 변화하기 쉽다는 의미이다. 피부가 추위에 노출될수록, 특히 영하의 실외 온도와 따뜻한 실내 온도의 급격한 차이를 겪는 겨울 피부는 다양한 피부 문제들의 연이은 악순환으로 괴로워진다.














 __ Why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와 습도 차이가 매우  크다. 때문에 피부는 수축과 이완 현상을 반복하여 저항력이 떨어지고 예민해진다. 추위로 긴장되어 있던 모공이 따뜻한 실내에서는 이완되는 것을 반복하여 T존은 번들거리고 양쪽 볼은 더욱 건조함을 느끼는 것. 또한 전신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혈액순환 또한 저하되고, 이로 인해 신체의 면역체계는 불필요한 노폐물과 이물질들을 빠르게 제거하지 못하게 된다. 피부를 긁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하는 가려움증, 작열감 등을 동반하는 등 건조함이 심해질 때 해당 부위를 계속 긁으면 상처가 생기면서 박테리 아에 감염되어 피부염, 어린선,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__S olution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클렌징에 주의

뜨거운 물세안, 알코올, 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 등 합성 계면활성제, 향료가 들어있는 클렌저 사용을 피할 것. 메탄올, 에탄올, 프로판올, 변성 알코올 등은 피부 건조증을 악화 시 키고 자극하여 더욱 가렵고 따갑게 만들 수 있다(단, 세테아릴 알코올, 이소스테아릴알코올 등과 같은 지방 알코올 제외). 폼 타입 또는 젤 타입의 클렌저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으니 오일 기반의 크림 타입 클렌저를 사용. 클렌징 시 마지막 헹굼물에 올리브, 코코넛, 호호바 오일 등을 1~2방울 떨어트려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단,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드름 피부는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사용에 유의한다.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는 바셀린, 비즈왁스, 세라마이드
피부의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밀폐제 역할을 하는 바셀린, 디메치콘, 나이아신아마이드, 비즈왁스 함유 스킨케어, 호호바 오일, 올리브, 아르간, 해바라기, 보리지씨드, 코코넛 오일 등 모공을 막지 않는 천연 오일을 사용한다. 오일 사용 시 양손을 비벼 손바닥에 열을내고 1~2방울 떨어트려 양손으로 얼굴을 지그시 눌러준다. 피부 내수분량을 유지시키는 지방산과 세라마이 드의 수준을 향상시킬 좋은방법이다.


피부에 수분을 끌어당기는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피부의 천연 보습 인자 역할을 하는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소듐PCA, 프로필렌 글리콜, 우레아 등이 함유된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대기에서 표피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습윤제로, 피부 세포 내 세포막을 통해 진피층에서 표피층으로 수분을 통과시키는 아쿠아 포린을 통과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올바른 미스트 사용법을 숙지
피부에 수시로 미스트를 뿌리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표면의 수분을 함께 증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미스트 사용 시에는 뿌린 후 반드시 흡수가 잘 되도록 피부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 피부에 흡수시키고 가벼운 보 습제를 발라주어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에는 토너 또는 미스트에 호호바 오일을 섞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 피부 진정은 물론 호호바 오일이 피부의 수분 손실을 방지한다.







 __ Why 
피부의 건조함이 지속되면 피부 속 수분이 감소하고 지질막이 파괴되면서, 각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효소의 분비 또한 감소하게 된다. 때문에 각질이 제때 탈락하지 못하면서 피부는 점차 푸석해지며 윤기를 잃고 거칠어지며, 피지선이 가장 적게 분포하는 입가부터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는 비단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도 마찬가지. 겨울 니트 등 의류 섬유에 의한 마찰이 일어나는 부위는 더욱 그렇다. 심할 경우 각질이 생긴 부위가 화끈거리거나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몸에 하얀 비늘 형태의 인설이 발생하거나 가려움증을 겪을 수 있다.



 __S olution 
각질제거보다는 충분한 보습케어가 우선
건조함이 심해져 각질 또는 인설이 발생한 겨울 피부는 민감도가 높다. 이에 각질제거 전 앞 단계의 피부 건조함을 해소하는 보습 케어가 우선이다. 그 다음 순서가 각질제거라는 것을 명심하자.


저자극 친수성 각질제거
각질제거 시 파파인, 브로멜라인, 호박 등의 과일 효소, 젖산, 락틱산과 같은 보다 부드러운 제제를 사용할 것. 친수성 성분이면서도 항박테리아 기능을 갖고 있어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 가장 마일드한 각질제거 방법이 된다.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 타입의 물리적 각질제거나 문지르는 방식은 피한다. 1주일에 1회 정도 각질제거 또는 1% 이하의 레티놀이 함유된 크림을 적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디케어 시 크림과 오일을 1:1 믹싱
바디의 경우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평소 사용하던 바디 크림에 오일을 1:1 비율로 믹싱하여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자연스러운 각질제거와 동시에 보습의 이중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는 건조함으로 인해 무너진 피부의 장벽 기능을 복구하기 위한 피부 세포의 회전율을 높여 각질층을 재정비하고 동시에 수분을 공급한다.







 


 __ Why 
겨울만 되면 추위와 칼바람에 얼굴이 자꾸 붉어지는 일들이 발생한다. 얼굴에는 다른 곳에 비해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내외 온도 차가 15°C 이상 발생하면 혈관은 체내 열을 유지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혈관의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게 되고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피부 조직의 모세혈관이 탄성을 잃어버리고 늘어져서 피부 내 혈관들을 지지하기가 어려워진다. 이에 갑자기 혈액이 급격히 몰리게 되면 약해진 혈관들이 파열되고 일시적인 붉음증뿐만 아니라 만성적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안면 홍조증으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이때 술이나 매운 음식을 섭취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__S olution 
실내 온도를 18~20℃로 서늘하게 유지
무엇보다 피부가 반복적인 온 도 변화로 인해 비정상적 혈관 수축 현상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교적 높은 온도의 실내 환경보다는 약간 서늘한 18~20℃의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피부의 혈관 수축, 자극을 최소화하는 습관
추운 실외에 오래 있다가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 손바닥으로 볼을 감싸 가볍게 눌러주며 마사지를 해주는 것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클렌징 시에는 피부에 자극이 되는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가 아닌 미온수를 사용하며, 피부에 자극을 주는 각질제거는 금물,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발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혈관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K 화장품
혈관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이을 지지하는 탄력 섬유가 손상되어 모세혈관이 확장될 수 있다. 안면 홍조 피부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강화하는 비타민 K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늘, 생강, 고추 등 자극적인 식품의 섭취는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한다.








 __ Why 
겨울철에는 자외선에 대한 경계심이 약화되기 쉽다. 하지만 겨울철 스키장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신나게 즐기다 보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붓는 때아닌 선번(sunburn)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눈에 자외선이 반사되기 때문. 일반적으로 눈에 의한 자외선 반사율은 약 80~90%. 스키장에서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철 자외선보다 무려 몇 배 이상 강력하다. 예를 들어 현재 자외선이 50%라면, 스키장의 경우 50%에 반사되는 자외선 90%가 더해져 140%의 어마어마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 게다가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에 피부의 자외선 흡수율도 더 높아져 위험하다.



 __S olution 
PA 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겨울철 주의해야할 자외선은 파장이 긴 UVA. UVA는 피부에 즉각적인 부작용을 발생시키지는 않지만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광노화와 색소침착을 유발한다. UVA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PA 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1~2 시간마다 500원짜리 동전만큼의 양을 얼굴 전체에 충분히 바른다. 특히 코나 이마 등 돌출된 부위에는 더욱 신경써서 바를 것.


피부의 보호막을 강화하는 스킨케어
스키장에서 피부 노출이 오래 지속될 경우 피부의 화끈거림과 건조함, 붉어지다가 검게 변하는 선번을 입을 수 있다. 이에 피부의 수분막과 지질막을 강화하는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여 피부의 보호막을 만들고, 알코올 프리 화장품 사용을 추천한다. 겨울 스포츠를 즐긴 후에는 사용하던 보습 크림에 페이스 오일 또는 앰플을 1~2방울 섞어 바른 후 그 위에 수분 또는 재생 마스크로 피부에 충분한 진정과 보습감을 부여한다.









 __ Why 
겨울철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되면, 피부 내 수분 보유량이 감소하고 피지가 급증하게 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건조함을 극복하기 위해 피부가 피지를 더 많이 분비하기 때문. 이로 인해 피부에 면포 형성이 증가하여 좁쌀 여드름의 발생이 잦아진다. 피부의 건조함과 피지 과다 분비가 지속되면, 박테리아와 여드름을 유발하는 효소를 생성하여 면포성 여드름이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자체적인 방어 기능을 상실한 피부는 한 번 발생한 염증을 쉽게 치유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태가 점점 더 악화되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



 __S olution 
보습 케어와 피지 컨트롤
무엇보다 피부의 보습을 강화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을 복구하고, 피지 분비량을 잡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다. 클렌징 시 피부에 자극을 주면 오히려 모공이 넓어져 피지 분비량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마찰을 최소화하는 알코올 프리, 로션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며, 피지량이 많을 경우 약산성의 폼 타입 클렌저로 이중 세안하는 것이 좋다.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용해하는 살리실산이 함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아젤라익산을 함유한 각질제거제를 추천. 피지를 흡착하는 벤토나이트, 카올린 등의 모공 마스크를 주 1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의 수분 보유량을 늘리면서도 건조해진 피부에 자극되지 않을 천연 보습 인자, 세라마이드, 스쿠알렌, 히알루론산 등 피부 친화적 보습제를 사용한다.







 __ Why 
입술은 다른 부위에 비해 표피층의 두께가 현저히 얇고, 피지선과 땀샘이 없다. 이는 건조해지기 쉬우며 스스로를 보호할 별다른 보호막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수분을 더욱 많이 빼앗겨 쉽게 트고 갈라지게 되는 것. 그렇다고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일어난 각질을 벗겨내면 벌어진 각질 틈새로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거나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__S olution 
밤, 오일 크림 타입의 각질제거제 사용
되도록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손으로 각질을 벗겨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양치 시 멘톨, 합성 계면활성제 등 입술을 자극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치약의 사용을 가급적 피한다. 입술은 땀샘과 피지선이 없어 각질층도 얇기 때문에 각질을 무리하게 제거하는 것은 금물, 알갱이가 큰 스크럽보다는 오일이나 밤 또는 크림 타입의 각질제거제를 사용할 것.


시어버터, 비타민 E, 자외선 차단 립 케어
시어버터, 비타민 E, 호호바 오일,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립 케어 제품은, 입술에 수분 보호막 역할을 하여 자체적인 수분 손실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구매 시 유해 미네랄 오일 성분 체크
립 케어 제품 구매 시에는 MOAH(Mineral Oil Aromatic Hydrocarbons)와 ‘MOSH(Mineral Oil Saturated Hydrocarbons)’등의 미네랄 오일 성분이 함유되지 않았는 지 전성분표를 꼼꼼히 체크할 것. 불과 작년, 유명 국민 립밤 브랜드에서 해당 유해성분이 검출되어 충격을 안겼다. 체내에 장기간 축적될 경우 장기 손상, 심할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립밤 구매 시 성분을 체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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