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주름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눈을 감는 기능과 함께 눈 주위 표정을 나타내는 역할을 하는 눈둘레근(Orbicularis oculi muscle)의 반복적인 수축 작용 때문이다. 눈가주름이 생기기 위해서는 이 근육이 오랜 기간 동안 반복적인 수축을 해야 하는데, 눈웃음과 같이 눈 주위의 움직임이 많은 경우에는 20~30대에도 눈가주름이 나타날 수 있다.
눈가주름 개선하는 뷰티케어 TIP 아이케어 제품 선택 시 펩타이드, 성장인자, 레티놀, 필수지방산 등의 성분이 포함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헥사펩타이드-8(Hexapeptide-8)과 팔미토일 펜타펩타이드-18(pentapeptide-18)의 경우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눈 주위 근육의 수축 속도를 더디게 만들고, 눈 주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카프릭트리글리세라이드(caprylic triglyceride)등의 필수지방산 성분은 피부 표면의 윤활유 역할을 하여 피부의 건조함과 유연성을 개선함으로써 눈가주름에 도움이 된다.
눈 주위 주름을 해결하기 위한 간단한 셀프 마사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하루 1회 약 1~3분 동안의 셀프 마사지는 안륜근의 긴장을 해소하여 주름 생성 방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① 눈을 감고 눈썹 앞머리 아래 찬죽혈 부위를 꾹 눌러주는 동작을 약 5초간 지압(5회 정도 반복). 눈썹 근육인 추미근을 전두근 방향으로 마사지 ② 검지와 중지로 안륜근 전체를 8자를 그리면서 쓸어준다.
콧망울 끝에서 입술의 바깥 끝 쪽 부위까지 파인 비구순 주름. 팔자주름 부위의 골격이 선천적으로 구조가 파인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주변 피하지방의 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체중 증가로 인해 지방 조직의 볼륨이 과다하게 늘어난 경우, 나이가 들면서 중력에 의해 SMAS 층이 이완되어 처지는 경우, 얼굴을 거상하는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표정 주름근이 과도하게 움직이는 경우, 양악 수술 후 뺨을 유지하는 인대의 긴장력이 감소되는 이유 등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팔자주름 개선하는 뷰티케어 TIP 팔자주름은 단순히 해당 부위의 근육과 지방 조직의 감소뿐만 아니라 중력과 노화에 의한 영향을 함께 받기 때문에 두피와 얼굴 전체의 탄력을 잡아주는 것이 팔자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이다. 안면 근육과 비근 및 교근을 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상순비익거근, 상순거근, 소관골근의 수축 또는 이완, 비근과 구륜근이 연결된 곳의 연결관이 수축되는 문제, 협근, 교근의 수축, 이완을 위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또한 근육 사이를 떼어내며 말아주는 듯한 스킨 롤링 마사지 테크닉을 통해 피부의 순환과 탄력 증진을 유도한다.
셀프 마사지 시에는 핸드 혹은 홈케어 디바이스를 통해 옆 광대와 볼 중앙을 리프팅시켜 탄력을 증진시킨다. 이러한 방법은 하루 3~5회 반복하며 방법은 아래를 참고할 것. 간단한 페이스 요가의 경우 입을 ‘아’ 발음 모양으로 최대한 크게 벌리고 10초를 센 후, 입 안에 최대한의 공기를 끌어 담아 양 볼을 팽창시키는 동작을 10초 진행한다. 입 안에 혀를 볼쪽으로 팔자주름을 편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굴린다. 하루 3~5회 주기적으로 반복한다.
①양쪽 검지와 중지로 콧망울 바로 옆을 5초간 지긋이 지압 ② 같은 손을 광대뼈와 볼 사이에 사선으로 대어 턱 라인부터 광대뼈까지 이어지는 볼 근육을 귀 방향으로 잡아당기듯 가볍게 쓸어올린다.
얼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근육인 흉쇄유돌근, 어깨부터 등까지 얼굴의 뒷면과 연결되는 승모근을 연결하는 부위가 바로 목이다. 목은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로 흉쇄유돌근, 승모근 등 얼굴과 바디를 연결하는 대근육들과 연결되어 움직임이 많고, 다른 부위보다 주름이 생기기 쉽다. 그만큼 케어 또한 어렵다. 얼굴 나이는 감출 수 있어도 목의 나이는 숨기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이유도 바로 이 때문. 목에 생기는 주름은 근육의 반복적인 움직임, 잘못된 수면 자세,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생기는 수평 주름,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피부가 탄성을 잃어 생기는 수직 주름으로 구분된다.
목주름 개선하는 뷰티케어TIP 스킨케어 시 목은 관리가 소홀하기 쉽다. 목주름은 한번 발생하면 다른 부위보다 개선하기 어려우니 평소에 꼼꼼한 보습 케어가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조기 노화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최근 들어 목 부위를 케어하기 위한 전용 마스크, 주름 개선 화장품 등이 출시되고 있으니 스킨케어를 미루지 말 것. 얼굴의 작은 근육들은 목 주변 근육과 연결되어 있는데, 목 주변의 근육들이 경직되고 틀어지면 이는 곧 얼굴의 다른 안면 근육들에 영향을 주고 주름을 더 깊게 만들 수 있다. 이에 목부터 얼굴을 이어주는 흉쇄유돌근, 사각근, 목 주변 모든 근육을 근막 이완 테크닉을 통해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것이 핵심. 목선을 연결하는 후두골 라인의 경혈점이 있는 두피 라인과 승모근과 연결된 쇄골 중앙의 터미누스, 가슴 근육과 양쪽 어깨라인까지 넓게 테크닉하는 것이 목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홈케어 셀프 마사지 방법은 아래를 참고할 것. 또 다른 방법으로 목침 혹은 폼롤러나 마사지 볼을 뒷목과 후두골을 연결하는 지점에 두고 압박하여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킨다.
① 흉쇄유돌근을 깊게 잡고 30초 이상 지압 ② 목의 림프절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 이후 후두골과 승모근을 지압하여 터치한다.
콜라겐, 히알루론산 촉진,레티놀 레티놀은 피부에 침투 후 서서히 레티노산으로 변화하여 피부에 작용하면서 콜라겐 생성과 각질세포의 증식 촉진, 표피의 두께 증가, 히알루론산 생성 촉진, MMP 생성 억제, 진피 내 섬유를 정상화시켜 주름을 감소시키고 탄력을 증가시킨다. 또한 젊고 건강한 새로운 세포 생성을 촉진하여 주름을 보다 옅게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자외선에 의한 광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에 나이트케어 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레티노산으로 변화하는 과정해서 약간의 가려움과 따가운 듯한 자극을 느낄 수 있어, 예민한 피부는 사용 시 사용 전 패치 테스트 후 적용한다. 피부 진피층까지 흡수 가능한 지용성 성분이기에 임산부, 수유중, 혹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피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N-아세틸 글루코사민과 결합된 레티놀 성분은 보다 큰 주름 개선 효과를 지닌다고 알려졌다.
피부 세포 재생, 아데노신 아데노신은 세포와 근육의 기능을 위한 에너지원이 되는 성분이다. DNA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로 자연적으로 세포에 존재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에 보다 안정적으로 침투한다는 것이 특징. 섬유아세포의 DNA 합성을 촉진하고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며, 세포의 크기를 증가시킴으로써 진피 세포의 파괴와 노화로 인한 주름 형성을 개선시켜 준다. 특히 눈 주변에 형성된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레티놀 성분과 달리 낮과밤 언제 사용해도 안정적이다.
바르는 보톡스, 아세틸헥사펩타이드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로 보톡스 시술을 대체할 주름 개선 성분으로 주목받으면서, 일명 바르는 보톡스라 불린다. 다른 펩타이드와 달리 저분자 펩타이드 성분으로 피부 흡수가 빠르고 안정성이 높다. 특히 아세틸헥사펩타이드-8은 눈가주름 등 피부 바로 아래 근육층이 위치하는 표면 주름에 효과적이다. 단 민감성 피부에는 자극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DNA 손상을 회복하는 항산화제,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B3로도 알려진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미세한 선과 주름은 물론 모공 개선, 미백효과를 지닌 멀티 안티에이징 성분이다. 피부 세포를 회복하기 위한 일종의 세포 전달 물질로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DNA의 회복을 돕고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는 항산화 작용으로 주름을 개선한다.
항노화 성분, PHA 그리고 AHA 피부가 수분을 보유하게 함과 동시에 진피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 엘라스틴, 글리코사미노글리칸 등을 합성 및 증식시키는 효과가 있다. AHA는 피부 장벽기능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각질을 탈락시켜 피부 두께와 밀도를 증가시켜 주름을 개선한다. PHA의 경우 차세대 항노화 대표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피부 주름과 처짐에 관여하는 매트릭스 단백질 분해 효소인 MMP를 억제하여 광노화로 인한 깊은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