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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바르는 히알루론산?!

2018.10.05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경이로운 성분으로 여전히 각광받고 있는 히알루론산. 그 효과를 보다 강력하게 누리기 위한, 먹고 바르는 히알루론산 활용법 NEW 업데이트!





 히알루론산은 신체 내 수분 보유력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대표 성분으로, 특히 세포외기질을 구성하는 결합 조직의 수분을 관장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섬유아세포를 다른 말로 결합 조직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를 생산하는 것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탄력 섬유이다. 체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사이에는 히알루론산이 채워져 있다. 때문에 히알루론산이 부족하게 되면, 탄력과 보습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강한 친수성의 특성으로 수분의 분자량을 자기 몸의 1,000배까지 유지하여 피부 세포를 물에 결합시킬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히알루론산이 발견 이후부터 지금까지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경이로운 성분으로 여전히 강조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히알루론산의 보유량, 생산 능력은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특히 40대 이후가 되면 체내 히알루론산 보유량이 1/2로 반감되며 이때부터 피부의 수분 보유 능력이 급격히 감소하여 건조해지고 탄력이 저하되며 주름이 보다 더 잘 생기게 된다. 히알루론산 스킨케어는 외부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고,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이미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히알루론산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형태와 효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스킨케어 성분이 그렇듯, 성분의 분자 크기에 따라 피부 침투력이 달라지는 것. 이에 지난 2017년 9월호 ‘히알루론산의 새로운 화두’ 기사를 통해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가져온 히알루론산의 스킨케어 효과를 재조명하는 내용을 다룬 바 있다. 히알루론산의 분자를 최소화하는 자체적인 테크놀로지로 히알루론산을 저분자하여 피부 침투력을 높인 제품들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 분자 크기에 따라 다른 히알루론산의 스킨케어 효과, 핵심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고분자의 히알루론산(1,000kDa 이상)은 큰 분자 크기로 피부 표피층을 타깃으로 하며,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피부 바깥쪽에서 발생하는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주변의 수분을 끌어들이는 친수성으로 표피의 수분을 공급하는 강력한 보습제의 역할을 한다. 이에 수분을 잃어버린 피부에 즉각적인 하이드레이팅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중·저분자의 히알루론산(1,000kDa 이하)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세포외기질에 수분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피부를 구성하는 탄력섬유인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하여, 피부의 탄력 및 주름을 감소시키고 이를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체내 단백질 티로신을 활성화, TNF-q, IL-1β, IL-12 등과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차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염증에 대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복원하여 피부 건강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또한 항노화 성분인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펩타이드 등과 결합하여 사용하면 활성산소에 의한 피부 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이를 빠르게 개선하는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한다.













히알루론산을 보충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히알루론산 화장품을 바르고, 혹은 메디컬 시술을 통해 히알루론산을 체내 주입하는 필러 시술이다. 여기에 화장품을 바르는 것뿐만 아니라 보충제를 통해 히알루론산을 섭취하면 보다 강력한 히알루론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히알루론산을 경구 섭취함으로써 주름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일본의 임상 연구를 통해 의학저널 ‘임상, 미용 및 실험 피부의학 저널(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에 발표되었으며, 국내의 연구진들 또한 보습 효과와 함께 피부의 탄력 및 주름을 개선하며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것. 한마디로 히알루론산을 먹고, 바르면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노입자 혹은 포접화합물로 만들어진 히알루론산 보충제를 섭취했을 때 히알루론산의 체내 생체 이용률이 높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히알루론산의 경구 섭취 후 피부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120mg이 함유된 보충제를 1일 1회 12주간 섭취했을 때 피부의 건조함이 개선되고 피부 속의 수분양이 증가하며, 탄력 및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시작된다고 한다. 히알루론산 보충제를 식품에 첨가하거나 혹은 단독 섭취하게 되면, 소화 과정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 저분자화되어 대장으로 흡수되고, 최종적으로 혈액 및 피부로 이동하여 피부 개선 효과를 발휘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임상약학회지, Vol.17 No.1’에 실린 골관절염 치료제로서의 임상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절염의 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히알루론산 보충제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100~200mg이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고분자의 히알루론산은 표피에 적용되어 수분을 공급, 건조함을 감소시킨다. 히알루론산이 피부 표면을 감싸줌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하며, 저분자의 히알루론산을 함께 공급하면 세포외기질에서 적용되어 콜라겐 및 엘라스틴 섬유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조직이 건조해지거나 파괴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저분자의 히알루론산이 진피 조직에 적용되면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여 지속적으로 피부 조직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고민인 피부라면, 여드름 케어를 위한 전용 화장품을 사용 후 히알루론산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면 좋다. 고분자의 히알루론산은 피부의 모공을 막지 않는 최상의 보습제 역할을 하며, 저분자의 히알루론산이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



히알루론산을 필러 등의 주사 요법을 통해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것은 피부의 수분 공급은 물론 팔자 주름, 피부에 파인 흉터 등을 팽창시켜 볼류마이징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 관절염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주사제로 승인되어, 관절의 연골에 젤라틴과 같은 충격 흡수제로 작용하여 관절의 마모를 방지하고, 운동성을 원활하게 하는 윤활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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