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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즐거운 비행을 위한 스킨케어 TIP

2018.08.16





현대에서 여행과 비행은 어느 새 일상생활이 되었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크리스티나 대표를 통해 최신 스킨케어 그리고 코스메틱 테크놀로지에 관한 이슈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여행과 비행, 잦은 출장에서도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중요한 스킨케어 TIP을 공유한다.










필자의 경우 매년 평균적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있는 공항과 호텔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럴 때마다 가장 어려운 문제는 비행을 마친 즉시 미팅에 참석해야 한다거나 아니면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할 시간이 빠듯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멋진 모습으로 바이어를 만나야 한다는 것. 특히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이기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고 이를 보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요소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의 스킨케어 TIP을 고안했다. 현대인들의 경우 늘 바쁜 일상에 쫓겨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언제나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멋지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스킨케어 TIP을 공유하고자 하며, 그 내용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1단계 : 준비  
여행 중엔 새로 구입한 메이크업 제품, 심지어는 면세점에서 구입한 제품도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그 대신 예컨대 ‘달러샵’ 같은 할인판매점에서 작은 공병 몇 개를 구입해 그 공병 안에 집에서 보통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담아가는 것을 권한다. 메이크업을 닦아내는 다용도 클렌저, 모이스처 성분이 함유된 자외선차단제, 클렌징 용으로 사용할 순한 스크럽제, 균일한 피부 톤과 퓨리파잉을 위한 럭셔리한 마스크 등이 있다. 좋아하는 향이 나는 리프레시한 워터타입 스프레이, 칫솔, 냉방으로 인해 건조해질 눈을 지킬 안약, 립 모이스처 제품, 아이케어를 위한 롤온 제품을 함께 챙길 것을 추천한다. 단 몇 분의 시간 투자로도 피부를 탱탱하고, 탄력 있게 만들 수 있다. 단, 기내에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 용액의 용량 제한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걸 잊지 말것.







  2단계 : 비행  
많은 여성들이 비행기를 타는 날에도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 습관 때문일 수도 있고, 항상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이기도 하다.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아무리 고퀄리티 메이크업일지라도 유럽으로 가는 3시간 비행 후(혹은 동북아시아까지 가는 10시간 가량의 비행에는 훨씬 더 참혹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예뻐 보이는 것은 어렵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따라서 필자가 추천하는 기내 안에서의 최고의 뷰티팁은 비행 전에는 메이크업을 삼가는 것이다. 비행 시간 동안 피부에 보습을 충분히 줘야 하는데, 메이크업 상태에서는 온전히 이루어질 수 없다. 핸드백 속에 필요한 메이크업 제품 예컨대 브러시, 마스카라, 립스틱 등만 챙겨 비행기가 착륙하고 나서 약 1시간 전 기내 화장실에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행을 하는 동안 피부가 마치 ‘보습 저장고’가 될 수 있는 방법은, 피부에 자주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다. 물을 많이 마셔서 피부 수분 공급에 도움을 주고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비행 중에 자주 걷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혹시 모르게 발생 할 수 있는 혈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앉아 있는 동안에는 신발을 벗고, 발로 원을 그리는 동작을 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에는 화장솜 두 개를 챙겨 따뜻한 물이나 비행 중 승무원이 제공하는 차를 우린 물에 적셔 눈 위에 올린 뒤, 아이 마스크로 그 위를 덮는다. 눈가의 건조함도 피하고, 붓기를 낮추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기내에서 많은 여성이 경험하는 정전기 예방에 대한 팁을 추가로 이야기 하자면, 헤어에 깨끗한 물을 조금 스프레이하여 좋아하는 모양으로 고정시키는 것.








  
3단계 : 착륙 후  
착륙 후 호텔에 도착한 뒤에는(장시간 비행의 경우 더더욱) 욕조에 몸을 던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 것이다. 하지만 도착하는 즉시 방을 나설 준비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빠르게 하지만 계획적으로 샤워를 해야 한다. 제일 먼저 세안을 하고, 즉시 페이셜 마스크를 적용한다. 마스크의 영양분이 피부에 흡수되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바디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는다. 마스크를 뗀 뒤, 샤워를 마무리한다. 만약 15분 정도 족욕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호텔 룸서비스에 문의해서 욕조 물에 조제염(crude salt)이나 특별한 소금(가끔 럭셔리한 호텔에 있음)을 넣는다. 부은 발의 붓기가 사라지면서 피로를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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