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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여드름, 무너진 바디 라인의 공공의 적 부기와 염증

2023.05.30





 
시간과 돈을 들여 관리해도 염증성 여드름과 군살이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싶다면 주목해야 할 두 가지.










얼굴도 몸도 꾸준히 공들여 관리하고 있는데, 유독 내게만 여드름이 쉽게 재발하고 생리 주기도 아닌데 뜬금없이 턱 여드름의 출몰이 잦아질 때. 다이어트를 해도 금세 요요가 찾아오고 군살과 셀룰라이트 고민에 괴롭다면 무턱대고 피부 관리와 운동에 매진할 것이 아니라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체론적 관점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추론해야 한다.

특히 푹 자도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툭하면 자주 붓고 유독 턱 라인이 두툼해지고 얼굴과 몸의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고, 이유 모를 통증이 증가했다면 더욱 간과해서는 안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에 가려진 문제적 원인과 이를 야기한 연결고리가 무엇인지 피부와 몸이 유기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전체론적 관점에서 보다 디테일한 접근이 필요하다. 뭘 해도 반복되는 염증성 여드름과 요요가 고민이라면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부종과 염증에 주목할 것.









여드름은 여드름균(C.acnes)과 과잉 피지 등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순환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피부 표면의 문제에만 초점을 맞춘 관리 방식은 어느 순간 개선의 한계점에 도달하고, 방향성을 잃어버리게 되는 문제적 상황을 마주하게 만든다. 눈에 보이는 피부 문제를 넘어 특히 푹 자도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고, 얼굴이 자주 붓거나 안색이 칙칙하고 유독 턱 주변과 목을 따라 여드름 출몰 간격이 잦아졌다면 이는 우리 몸이 보내는 SOS 신호일 수 있다.

얼굴의 경우 귀밑과 턱 라인부터 목, 쇄골 부분에 주요 림프절이 밀집해 있기에, 언제부턴가 생리 주기가 아님에도 턱 라인과 목 주변에 여드름이 군집을 이루어 나타나거나, 유독 붉고 아픈 염증성 여드름이 증가하는 이상 징후를 느낀다면 순환 저하로 인한 염증과 부종이 야기하는 문제일 수 있다. 체내 순환 저하로 인해 염증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이거나 불필요한 체액 축적으로 인한 부기로 림프계와 면역 시스템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는 것.

림프계는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는 역할로 순환 저하로 인해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가 축적되어 발생하는 체액의 정체, 부기, 이로 인한 염증은 결과적으로 림프계가 여드름균의 과증식과 각종 자극원의 침입에 제대로 맞서는 본연의 기능의 이상을 의미할 수 있다. 염증은 신체에 침입하는 자극원과 싸우는 방어 기제이자 가장 적극적인 수단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동안 신체는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해당 부위에 면역 세포와 신호 분자를 운반하여 자극원이 효과적으로 제거될 때까지 염증이 진행되도록 만든다.

이러한 염증 반응이 끝나면 신체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면역 세포와 노폐물들을 밖으로 운반하여 배출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세포와 노폐물이 제대로 운반되지 않고 해당 부위에 머무르게 되면, 각 조직 사이에 단백질 함량이 많은 체액이 림프절에 지속적으로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부종이 발생하고, 체내의 불순물과 독소들이 세포에 갇혀 만성 염증의 상태를 지속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한다. 독소가 누적되면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결합조직의 저항이 증가해, 피부 조직의 압력이 상승하게 되고 노폐물 이동이 매끄럽지 않게 되면서 피부층으로 독소배출이 이루어져 여드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 것.









만약, 부종과 염증의 문제를 알아채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정체된 체액이 상처 치유 반응을 지연시켜 박테리아가 배양되는 매개체가 되어, 세포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이로 인해 2차적인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는 면역 시스템과 재생 기능을 방해해, 여드름의 반복적인 출몰과 악화로 인한 피부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염증이 여드름의 형성을 조절하는 인자라면, 여드름 균을 감지하고 제거하는 면역 기능은 여드름의 심각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열의 분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모세혈관의 확장을 유발하고 붉음증과 부종이 악화되면서, 혈류의 흐름을 저하시켜 세포에 수분, 산소, 영양 공급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된다.

이에 아무리 좋은 제품을 발라도, 스킨케어만으로는 결코 만족스러운 개선이 어렵다. 실제로 림프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신체가 만성 염증 상태에 놓이게 되는 반면 림프 기능을 회복하면 염증과 염증성 피부 문제가 개선된다는 인과관계가 이미 여러 임상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똑같이 운동을 하고 칼로리를 하나하나 계산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고군분투해도, 남들보다 쉽게 살이 빠지지 않고 요요가 반복되어 성과도 없이 만년 다이어터가 되어야만 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경우, 다이어트의 접근과 방법의 선택에 있어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다이어트와 요요 사이 악순환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체내 염증과 부기라는 문제적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타깃한 전문가의 맞춤 트리트먼트와 잘못된 라이프 스타일의 교정이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의학계와 비만학계에서 지방과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 염증과 부기를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체내 염증이 지속되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호르몬 대사를 무너트리고,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변성을 유도해 국소 부종을 유발. 지방의 합성과 축적이 증가되어 신진대사에 이상을 야기하여 식욕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들이 밝혀지고 있다.

인슐린 체계가 무너지면 혈당관리에 이상이 생겨, 우리 몸이 에너지로 쓰고 남은 당을 지방으로 만들어 저장하기 때문이다. 또한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균형을 무너트려 장 누수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장 내 유해균이 증가하면서 체내 염증이 만성화되는 현상을 가속화함으로써, 다이어트를 해도 원하는 체중 감량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

이는 정제된 탄수화물, 가당이 함유된 음료와 디저트, 붉은 육류, 가공식품, 트랜스 지방에 치중한 식단,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 불균형한 라이프스타일이 초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시 방부제, 첨가제, 인공 색소 및 향료가 함유된 다이어트용 가공 식품에 의존하는 것 또한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염증과 부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상호 관계에 놓여 있기에 염증이 축적될수록 부종이 증가하고, 부종이 있으면 염증 반응이 더욱 가속화된다. 부종은 앞서 여드름 파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조직 사이에 체액이 정체되고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정체된 체액이 축적되어 부종이 지속되면 이로 인해 신진대사 과정에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과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게 된다. 이후 지방 세포와 뒤엉켜 비대해지면서 팔, 허벅지, 엉덩이 부위에 딤플 또는 울퉁불퉁한 질감의 피부를 유발하는 셀룰라이트가 되며, 특히 부종으로 인한 셀룰라이트의 경우 주로 허벅지 부위에 집중되어 나타난다.

하나의 셀룰라이트가 생기면 그 주변의 세포 혈행이 나빠져 인접한 지방 세포들끼리 서로 융합하여 동글동글하게, 마치 오렌지 껍질과 같이 울퉁불퉁한 결절을 만든다. 셀룰라이트가 진행되면 될수록 콜라겐 섬유에 응고되어 신진대사를 지속적으로 방해, 림프 순환 장애가 증가해 신체 곳곳에 군살이 찌게 되고, 셀룰라이트가 더 눈에 띄게 나타나 바디라인을 망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전문가의 손길 없이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지방을 분해하고 셀룰라이트를 개선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목표하는 체중, 군살 없이 매끄러운 바디 라인을 단 기간내 완성하기 위해 숨이 턱까지 차올라 토하기 직전까지 러닝머신을 달리거나, 매일을 근육통과 피로에 시달리게 하는 과격한 근력 운동을 지속할 경우 체내 젖산을 과다 축적하고, 염증 반응을 야기하는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할 것.

신체는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세포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서 공급된 영양소를 태워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적절한 정도를 지나친 과격한 운동은, 더 많은 산소 호흡을 유도해 근육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필요 이상의 활성 산소를 발생시킨다.

또한 세포를 더 많이 분열하고 더 빨리 성장하게 해 세포 노화와 DNA 손상을 앞당기면서 결과적으로 신진 대사와 체내 순환 기능을 저하시켜, 이로 인해 섭취한 영양소가 체내 더 많이 축적되고 지방으로 변환되어 체중 증가와 그로 인해 바디라인을 무너트리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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