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시그니처매거진 공식 뷰티 멘토 시그니-엑스퍼트와 함께 매월 다양한 토픽으로 진행되는 랜선 뷰티클래스.










○ 블루밍뷰티 강유리 원장
여성 고객들 대부분은 본인의 피부 타입을 민감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최근 트러블이 급증하거나 이전에 없던 피부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뜻이죠. 에스테틱에서는 외부 자극 또는 화장품에 의해 가려움, 붉음증, 따가움, 당김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나고 지속되는 경우를 민감 피부로 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전반적인 컨디션과 생활 습관 등을 체크하여 민감 피부인지 아닌지를 판단합니다.



○ 노바스킨 천경현 원장
외부 환경에 의해 자극 반응을 나타내는 것 외에도 수면 부족,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스킨케어 등으로 인해 피부 장벽의 손상도가 심각하면 민감한 피부로 보고 있어요. 이러한 피부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도 빠르게 증발되어 건조함이 지속됩니다.





○ 노바스킨 천경현 원장
“건조한 상태로 메이크업 & 과도한 당 섭취 자제”


피부 자체가 얇고 건조한 민감 피부의 경우,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충분한 수분 공급이 없는 상태에서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색조 화장품 등 메이크업 단계로 넘어가면 피부를 더 과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클렌저에 강력한 산(Acid) 성분이 들어있거나 각질 제거 성분의 비중이 높진 않은 지 확인해야 합니다. 최종당화산물(AGEs)을 생성할 수 있는 과도한 당 섭취와 과식하는 습관도 경계해야 합니다.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조직을 유지시키는 단백질을 손상시켜 피부 조직을 더욱더 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어센티코스 광교 김솔지 원장
“무의식적인 물리적 및 화학적 자극에 주의”


자체적인 보호 기능이 저하된 민감성 피부는 외부 환경의 변화나 일상 속 자극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체크해야 합니다. 세안 시 무의식적으로 피부를 세게 문지르는 행동, 뷰티 디바이스와의 마찰 등 물리적 자극과 화장품 성분 등 화학적 자극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어요. 민감 피부일 경우엔 사우나, 강도 높은 시술 및 트리트먼트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스트레스, 불면증, 불규칙한 식습관도 피부 면역력을 낮추므로 라이프스타일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 블루밍뷰티 강유리 원장
“염증을 악화하는 세안 & 샤워 습관 개선 필요”


세정력이 강한 클렌징 폼을 매일 사용하거나 클렌징 오일을 피부에 너무 오래 문지르는 습관은 피부 지질 장벽을 손상시키며 염증을 악화하고 홍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메이크업이나 선크림만 발랐다면 보습력 있는 클렌징 밀크 또는 피부 밸런스를 무너트리지 않는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것도 지양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세안하는 습관은 피부에 열 자극을 주고 필수적인 지질과 단백질층을 손상시켜, 장기적으로는 이로 인한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샤워기를 얼굴에 직접 분사하며 씻는 것도 피부 자극의 위험이 있기에 유의해야 합니다.









○ 블루밍뷰티 강유리 원장
일반 피부는 고객 니즈에 따라 관리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지만, 민감 피부는 대개 자극 반응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동시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크라이오 관리가 먼저 진행됩니다. 크라이오 관리는 특유의 청량감으로 울긋불긋한 피부를 잠재우며 진정 및 보습 솔루션의 침투를 통해 피부 장벽의 재건을 촉진시킵니다.

이때 솔루션은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민감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홍조류추출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필수 아미노산 등을 함유한 앰플을 흡수시켜주면 좋습니다. 이밖에도 관리 시 과한 핸들링 등으로 과도한 피부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 노바스킨 천경현 원장
남들과 같은 자극을 받아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는 요즘처럼 대기가 건조할 때 피부 환경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이에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재생 관리가 중요한데, 피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피부 장벽을 정상화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해요.

피부 장벽 성분인 세라마이드, 지질 합성에 필수적인 천연보습인자 및 히알루론산, 빠른 재생을 유도하는 PDRN 성분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채워주면 즉각적으로 민감 반응을 진정시키면서 장벽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초음파 에너지 강도는 피부 민감도에 따라서 적절하게 설정합니다.




○ 어센티코스 광교 김솔지 원장
어센티코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90% 이상은 민감성을 보이는 문제성 피부 고객들입니다. 민감도를 높이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로, 상담을 통해 고객의 생활 습관을 좀 더 면밀하게 파악하는 편입니다.

일반 피부와 달리 트리트먼트 시 압이 강한 테크닉은 절대 삼가고, 열감이 갇혀 붉음증이 나타나는 민감 피부의 원활한 순환을 유도하여 피부의 흐름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경추, 데콜테를 타깃해 부드러운 테크닉을 적용합니다. 또한 피부 수분 레벨을 증진시키고 높아진 민감 지수로 인해 염증성 피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에 포커스를 맞춰 트리트먼트가 진행돼요.









○ 어센티코스 광교 김솔지 원장
최근에 목까지 화농성 트러블이 번진 민감성 피부의 여성 고객을 관리한 사례가 기억에 남습니다. 지인 추천으로 처음 방문했을 때, 무려 1년간 트러블이 얼굴 전체와 목까지 퍼지며 간지러움까지 동반된 상태였습니다. 관리를 전혀 받지 않은 피부는 아닌 듯했으나, 스트레스가 높고 향수 사용 등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키운 것 같았어요.

우선적으로 얼굴 전반에 퍼진 트러블의 씨앗을 압출하기 위해 주 2회 방문을 제안했고 당이 높은 디저트, 음주, 향수 사용 금지와 더불어 세안 습관을 교정했어요. 또한 트러블을 키우는 피부 열감을 다스릴 홈케어 솔루션을 안내했고, 관리일이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홈케어 코칭을 했습니다.

압출 관리 4회차 만에 얼굴을 뒤덮었던 트러블이 눈에 띄게 나아졌고, 이후 주 1회 간격으로 피부 방어 체계 증진에 도움을 주는 트리트먼트를 진행했습니다. 확연한 피부 변화에 고객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현재는 재티켓팅을 한 상태로, 격주로 방문하며 꾸준히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 블루밍뷰티 강유리 원장
붉은 양 볼과 두꺼운 각질, 트러블 등 한눈에 봐도 민감 반응이 뚜렷한 고객이었어요. 취업준비생이라 평소 피부에 신경 쓸 시간이 없어 민감함을 방치한 케이스였습니다. 물방울 초음파 관리와 크라이오 초음파 관리를 병행하며 풍부한 수분을 전달하며 크라이오의 쿨링감으로 열감을 해소시켰습니다.

관리 시 진정 앰플과 장벽 강화 앰플, 퓨리파잉 앰플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주 1회, 5주 관리를 진행한 결과 점차 피부가 본연의 톤을 찾아갔죠. 이후 진피층에 영양이 채워지도록 미세한 홀을 생성하며 부스터 앰플을 흡수시키는 관리를 주 1회씩 총 3회 진행했어요.

이때부턴 눈에 띄게 피부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민감 피부는 집중 관리도 중요하지만 홈케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객 피부에 적합한 클렌저를 안내하고 진정 앰플, 재생 크림, 자외선 차단제까지 맞춤형으로 코칭하여 관리 효과에 시너지를 더했습니다.




○ 노바스킨 천경현 원장
민감성 트러블 피부는 피부 세포의 턴-오버를 정상화하여 피부의 원활한 흐름을 촉진시키는 필링 케어가 필요합니다. 기존의 일시적으로 벗겨내는 관리가 아닌, 피부 속 세포 재생을 유도하여 피부의 재생력을 키워주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노바스킨 고객 중 과도한 염증 및 색소침착으로 인해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는 분이 있었습니다. 레틴 A 필링을 통해 피부 안쪽의 정상적인 턴-오버 주기를 맞춰주고, 각질 박리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초음파 디바이스를 통해 피부 흐름을 활성화했습니다.

또한 피부 장벽 개선을 위해 풍부한 수분을 공급했으며 콜라겐, 히알루론산 성분 등을 통해 손상된 피부를 케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관리는 주1회 주기로 진행했으며, 관리 전 고객님의 세안 환경부터 사용하고 있는 홈케어 제품까지 꼼꼼하게 체크를 하였습니다. 피부 내부 시스템을 통해, 트러블의 징후를 빠르게 잡아갔고, 피부 안색 또한 개선되었습니다.









○ 노바스킨 천경현 원장
필링제 중에서도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소 성분을 활용한 엔자임 필링 트리트먼트를 추천합니다. 피부 표면의 불필요한 각질 세포를 부드럽게 용해하는 파파인, 브로멜라인 등의 천연 효소가 들뜨는 각질을 진정시키면서 보습 효과가 있어 예민한 피부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무엇보다 필링 후 피부가 건조함을 느끼지 않도록 수분을 끌어당기는 친수성을 가진 성분들을 활용한 수분 케어에 집중해야 합니다.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 성분을 조합해 피부 수화력을 높여주는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어센티코스 광교 김솔지 원장
요즘 홈에스테틱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홈필링에 많이 도전하는 추세인데, 민감한 피부는 스크럽 등 물리적 필링은 물론 AHA, BHA 성분을 활용한 화학적 필링도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서 진행하다 보면 과도한 필링으로 피부를 더욱더 민감하게 만들기 쉽죠.

되도록 필링은 숍에서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모공 속 각질 비후화를 최소화하며 수분을 공급하는 PHA 성분과 히알루론산을 비롯해 피부 재생을 유도할 성장인자를 함유한 기능성 앰플로 홈케어를 진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 어센티코스 광교 김솔지 원장
사람마다 특정 성분에 대한 반응은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이라 할지라도 본인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이 있다면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민감 피부라고 천연 성분, 비건, 유기농 화장품이 절대적으로 좋을 순 없어요.

오히려 민감 피부일수록 비건, 유기농과 같은 타이틀에 집착하기보다 본인 피부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제품 선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부분 민감 피부에게 현저하게 부족한 지질 성분, 천연보습인자 등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 피부 진정 및 자극 반응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블루밍뷰티 강유리 원장
피부 장벽이 약해진 민감 피부라면 보습제 선택 시 유분기가 있는 크림 제품이 좋습니다. 허술한 장벽 틈새로 수분이 증발하며 속 당김을 느끼는 민감 피부의 경우, 수분을 가두는 역할을 하는 지질 및 오일 성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유기자차(화학적 차단 방식)와 무기자차(물리적 차단 방식)로 나뉘는데, 자외선을 흡수하지 않고 일종의 막을 형성해 튕겨내는 방식의 무기자차가 민감 피부엔 보다 안전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도 마찬가지로 묽은 로션 타입의 제형보단 유분기가 있는 크림 제형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