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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안티에이징 피부 투명도 높이는 법

2022.04.22




 
어플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잡티 없이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톤 사수하는 톤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전략.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밝고 생기 있는 인상을 주는 동안의 조건은 맑고 투명한 피부 톤. 본연의 투명함을 잃어버린 어둡고 칙칙한 피부는 푹 자도 피곤해 보이고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드는 치명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고, 재생 주기가 길어지면 피부 표면에 불필요한 죽은 각질 세포들이 쌓여 피부가 점점 더 칙칙해지고 어두워지게 된다.

이에 주름과 탄력을 잡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투명한 피부를 갖고 싶은 열망이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으로 자외선,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열과 자극 반응들이 피부에 누적되는 요즘.

피부가 더욱 칙칙해지고 이미 자리 잡은 기미, 잡티, 색소 스팟들이 더 진해지면서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남기기에 톤 & 브라이트닝 집중 케어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사들의 리서치 결과들을 살펴보면 ‘톤업, 톤 케어, 브라이트닝’ 효과를 강화한 톤 안티에이징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들의 출시 및 판매량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 눈에 띈다. 안티에이징의 목적과 개념이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젊고 생기 있는 건강한 피부의 바탕이 되는, 피부 속부터 반짝이는 투명한 피부 톤으로 가꾸기 위한 ‘톤 안티에이징’이 우선 순위가 되고 있는 것.





남들이 좋다는 브라이트닝 제품을 다 써봐도 일시적인 반짝 효과일 뿐, 잃어버린 피부 톤이 쉽게 되살아나지 않는다. 피부 전문가들은 피부 톤, 색소침착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기대와 달리 최상의 효과를 얻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해당 현상에 대한 방치와 충분한 시간 투자와 고민을 하지 않는 것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멜라닌이 표피에서 진피로 이동하게 되면 색소가 침착되는 깊이가 더 깊어져 전문 트리트먼트로도 단 기간 내 개선이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 더욱이 이러한 상태에서 피부 톤을 저하시키는 내외적인 원인들의 영향이 누적되면, 멜라닌 세포가 진피층의 다른 세포와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도한 멜라닌을 계속 생성하는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어둡고 고르지 못한 피부 톤, 여러 유형의 색소침착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개선하기 위한 핵심 KEY는 하루라도 빨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플랜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









톤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전략을 세울 때에는 현재 내 피부 상태와 유전적인 멜라닌 색소 과립 균형을 고려하고, 피부 재생 주기 및 회복력에 따라 피부가 수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우선으로 한 점진적이고 꾸준한 케어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어두운 피부의 경우 상대적으로 멜라닌 세포의 수상돌기 길이가 더 길어, 피부 상층에 색소를 침착시키는 영향력이 보다 크고, 밝은 피부의 경우 길이가 짧은 반면 더 수평적으로 배치되어 비교적 색소 과립 정도는 적으나 보다 넓은 부위에 옅은 색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피부는 신체의 건강과 영양 상태와 긴밀한 상호 관계를 이루기에, 일상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차단하고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맑고 투명한 피부 톤을 갖고 싶다면 내 피부에 필요한 톤 케어 전략을 체크해 체계적인 톤 케어를 실행에 옮겨볼 것.













평소 답지 않게 피부가 유독 어둡고 칙칙해 보이게 만드는 주원인은 멜라닌 세포가 과다하게 생성되고, 각질층의 재생 주기가 무너져 멜라닌 세포가 각질 세포에 오래 잔존하고 있기 때문.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노사이트에 신호가 전달되면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멜라닌 색소가 과잉 생성된다.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을 흡수하여 세포핵과 DNA를 자외선 노출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의 역할을 하지만, 각질형성세포에 착색된 각질 세포가 피부 상층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피부 톤을 어둡게 만든다. 각질층의 재생 주기가 정상적이라면 28일 주기로 각질 세포와 함께 탈락되지만, 피부가 자외선에 빈번하게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 열 증가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장벽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세포 에너지가 감소되고 세포 회전율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각화 주기가 느려지는 영향이 더해지면서 각질 세포에 침착된 멜라닌 세포가 제때 탈락되지 못해 피부 표면에 오래 잔존하게 된다. 이에 눈에 띄게 피부가 어둡고 칙칙해 보이고, 이미 피부에 존재하는 색소 스팟 또한 더욱 짙어지게 된다.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피로 등이 누적되고, 노화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로 림프와 혈액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 얼굴이 붓고 유독 안색이 어둡고 칙칙해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와 연관이 있다.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세포에 정상적인 영양과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림프 순환이 저하되면 체내 필요 이상의 수분과 노폐물이 축적되어 독소가 쌓여 세포에 갇히면서 결과적으로 세포 재생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더불어 정제된 탄수화물, 당분의 과도한 섭취는 피부 당화 현상을 유발해 활성 산소를 과잉 생성하고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단백질 섬유를 변성시키며, 독소와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방해한다. 결과적으로 혈액을 탁하고 끈끈하게 만들고, 세포의 변형을 일으켜 피부의 투명도를 저해하는 다크닝 현상과 색소침착을 눈에 띄게 드리운다.





SOLUTION 마일드한 필링제 & 보습 장벽 케어
피부 톤을 밝히기 위한 핵심은 멜라닌 세포의 수명과 각질층의 재생 주기를 컨트롤하는 것, 멜라닌 세포는 다른 세포의 비해 수명이 길고 주기가 느린 수지상 세포로, 산화 스트레스에 취약해 각질 세포에 오래 잔존할 수 있다. 이에 멜라닌 세포의 이동과 수명을 단축시키기 위해 멜라닌을 생성하는 티로시나아제 형성을 억제하고, 각질층의 세포 회전율을 증가시켜 침착된 각질 세포를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스킨케어 전략이 필요하다.

피트산, 피루브산, 아젤라익산 등의 마일드한 필링제와 파파인, 브로멜라닌 등 천연 엔자임을 활용한 각질 케어가 보다 안정적인 적용과 동시에 점진적인 개선 효과를 줄 수 있다. 더불어 피부가 자극되거나 건조해지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수분 보유력을 높여줄 천연보습인자(NMF), 히알루론산, 필라그린, 스쿠알란,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s) 등과 피부의 장벽 기능을 높여줄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보습제를 함께 바를 것.




SOLUTION 림프 드레니쥐 & 스트레칭, 아로마 BATH
피부의 순환을 바로잡아야 피부가 밝아진다. 피부가 생기를 잃고 칙칙할 때 에스테틱 & 스파에서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은 전신의 원활한 순환을 돕는 림프 테라피. 주 2~3회 셀프 림프 드레니쥐와 스트레칭 등을 통해 일상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해 체내 원활한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 림프는 각종 노폐물과 영양 물질을 운송하고 배출하는 곳이기에, 압력을 가하지 않고 귀 밑 림프절부터 목선을 따라 쇄골 뼈에 위치한 터미누스까지 림프가 흐르는 방향을 따라 가볍게 피부를 터치하며 밀어내듯 쓸어내리며 테크닉한다.

세포 내 축적된 독소와 색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피부 톤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세포간 산소 공급과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피부 손상과 신체 컨디션 저하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쉼이 필요한 순간 림프 순환과 릴랙싱에 약리적 효과를 발휘하는 사이프러스, 주니퍼베리, 그레이프 프룻 등을 활용해 38~40℃의 온도에서 약 15~20분간 반신욕을 하는 것 또한 체온을 올리고 신체 순환을 활성화하기 좋은 방법이다.













피부에 마찰로 인한 물리적 손상이 반복되거나 염증성 피부 상태가 오래 지속되거나(트러블, 피부염, 대상 포진, 습진, 긁힌 상처 등) 이를 개선하기 위한 스킨케어가 지나칠 경우 이로 인한 후유증으로 염증 후 과색소침착(PIH)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에 복합적인 면역 반응과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 및 과산화물, 활성 산소종이 방출되기 때문. 특히 여드름 개선을 위한 잦은 압출을 비롯해 강도 높은 필링, MTS, 레이저 시술, 경구약 복용 등 피부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방식의 스킨케어는 염증 후 과색소침착(PIH)을 유발할 확률이 높다.

일시적으로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자칫 피부의 방어 기제인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여 오히려 멜라닌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가를 유발할 수 있는 것. 더욱이 염증 과정으로 인해 자극된 멜라닌은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증식되어 발생하는 일반적인 색소침착과 달리 보다 깊은 흔적을 남긴다.

피부 손상을 치유하기 위해 섬유아세포들과 대식세포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멜라닌 세포가 대식세포 안에 갇히게 되면서 진피 과다 색소침착을 초래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대식세포의 수명은 일반적인 표피 세포보다 훨씬 길기에, 개선에 보다 오랜 시간과 비용을 감수해야 하고 심할 경우 완벽한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





SOLUTION 충분한 보습 기반의 항염 & 항산화 케어
염증 후 과색소침착(PIH)의 경우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 열감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염증으로 인한 손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멜라닌 색소가 증가할 수 있기에, 충분한 보습을 기반으로 염증 반응을 예방하고 차단하는 항염 & 항산화 케어가 우선되어야 한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면서 자극 없이 염증을 완화하는 항염 케어로 알로에 베라, 모링가씨드추출물, 카모마일을,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다양한 산화 단계에서 멜라닌 합성을 차단하고 불규칙한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비타민 A, C, E와 나이아신아마이드, 감초 추출물, 퀘르세틴, 피크노제놀, 뽕나무열매추출물, 레스베라트롤 등이 함유된 항산화 보습제를 함께 적용할 것.




SOLUTION 과색소침착을 중화하는 브라이트닝 필
필링제의 강도에 따라 염증 반응이 주변 조직까지 번지거나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자극할 수 있기에 피부의 염증 정도와 트러블 상태에 따라 필링 제제의 농도와 적용 주기 등을 고려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교적 안전한 적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것은 코직산과 아젤라익산. 코직산은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대식세포로의 멜라닌 전이를 예방하고, 항산화제 역할을 통해 활성 산소가 일으키는 산화 스트레스의 영향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아젤라익산은 염증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멜라닌 세포에 선택적인 작용이 가능하고 과색소침착 개선에 효과적이다.




SOLUTION 스탬프형 MTS & LED 라이트 테라피
마이크로니들링은 레이저 시술 대비 피부 열을 최소화하면서도 건강한 피부 세포의 빠른 성장을 유도하여 염증 후 색소침착(PIH)으로 발생한 짙고 깊은 다크 스팟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롤러 방식보다는 수직으로 적용하는 스탬핑 방식의 MTS가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더불어 염증성 트러블 피부 조직에 물리적인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진정과 항염 효과를 줄 수 있는 LED 라이트 테라피를 적용할 것. 특히 410~440nm의 청색광과 625~700nm의 적색광을 조합한 LED 라이트 테라피는 트러블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효소에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고, 손상된 피부 세포의 빠른 재생을 촉진해 보다 빠른 색소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신 중 그리고 갱년기 여성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색소 문제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상승 등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뇌하수체에서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인 멜라노트로핀(Melanotropin)을 과잉 생성하도록 신호를 전달해 자외선에 대한 광과민증을 야기한다.

이로 인해 멜라닌 자극 호르몬이 각질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되어 제어되지 않는 멜라노솜을 생성해 얼굴 중앙, 관자놀이, 코, 턱, 윗입술, 이마 등에 무리 지어 나비 모양의 기미와 잡티 등의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멜라닌 자극 호르몬은 피부를 어둡게 만드는 짙은 갈색 색소인 유멜라닌의 생성을 증가시켜, 밝은 피부보다 어두운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기미가 발생하기 쉽다.





갱년기 호르몬 불균형 문제는 피부 열을 증가시켜 온도를 높여 안면 홍조를 유발하고, 이로 인한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확장되어 붉은색의 형태를 띄는 혈관성 기미가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 자외선 노출이 더해지면 자연적 방어 기제로 혈관 내피 성장인자와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의 수치를 증가시켜 붉은 색의 혈관성 기미와 흑갈색의 색소성 기미가 혼합되어 어둡고 칙칙한 피부 톤을 만들 수 있다





신체적, 심리적,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에 누적될 때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인 코르티졸이 증가하게 되면 에스트로겐 분비를 자극하고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 수치를 상향 조절해 체내 멜라닌 생성량을 증가시켜 기미와 잡티를 유발할 수 있다. 더불어 갑상선 호르몬 저하로 인한 갑상선 질환을 겪고 있는 여성의 경우에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 4배 이상 기미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평소 복용하는 또는 일시적으로 복용한 경구약 복용이 갑작스럽게 피부에 과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색소침착의 약 10~20%가 약물 복용에 의한 것으로 이를 약물 유발 색소침착(MIP)이라 부르며, 특히 얼굴과 입 주변의 국소 주위에 갈색 또는 자주색의 어두운 색소 반점이나 과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물 유발 색소침착은 크게 약물 복용 시 자외선에 노출될 때 광독성과 과색소침착을 유발하는 형태와 약물 자체에 멜라닌 생성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는 형태로 구분된다. 전자의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테트라사이클린, 향정신성 치료제, 중금속 등이 해당되며 후자의 경우 이뇨제, 진통제, 피임약 등이 있다.





SOLUTION 데일리 자외선 차단제 & 항산화 스킨케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미와 잡티는 시간이 지나고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되면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기에 일반적으로 별다른 솔루션이 요구되지는 않는다. 단,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UV 광선과 피부 열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겨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면서 기미가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기미가 여름에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연유에서다. 이에 호르몬성 기미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태양광선 뿐만 아니라 열까지 함께 차단할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의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꾸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단, 옥시벤존과 아보벤존 성분이 함유된 유기자차의 경우 호르몬 교란 가능성이 있기에 임신 중에는 산화아연, 이산화티타늄 기반의 무기자차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기미의 경우 레이저 시술로 인해 오히려 반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에, 효소 또는 만델산, 코직산, 아젤라익산 등을 활용해 멜라닌 세포가 과립된 피부 세포를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나이아신아마이드, 사포닌, 비사볼롤, 감초추출물 등 빛과 열에도 안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항산화 스킨케어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단, 임신 또는 모유 수유 중에는 하이드로퀴논, 살리실산, 레티노이드 등이 함유된 스킨케어를 피할 것.




SOLUTION 균형 잡힌 항산화 & 필수 지방산 식단, 환경 독소 차단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발휘하는 어두운 잎채소(케일, 브로콜리, 민들레 등)와 과일, 올리브, 아보카도 오일, 연어 등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식이 섭취와 함께 비타민 D, 오메가-3, 녹차 추출물, 아스타잔틴이 함유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자외선이 눈의 망막을 통해 흡수되면 뇌하수체를 자극해 더 많은 멜라닌 세포가 생성되도록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외출 시 편광 보호 기능이 탑재된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주변 피부의 기미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 환경 독소 노출에 대한 호르몬 교란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특히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가사 활동과 화장품의 소비가 큰 여성의 경우 화학 물질의 흡수와 독성 물질에 노출되기 쉽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문제의 심각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는 것에 유의하여, 일상에서 독소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의 개선 또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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