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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경] 균형있는 아름다운 얼굴, 대칭관리

2021.12.02




 
올바른 구조는 건강과 아름다움이라는 제 기능을 한다. 얼굴 대칭관리의 핵심은 전신의 균형이 바탕이 되어야 함을 잊지 말자.



올바른 위치, 올바른 모양이 건강과 아름다움의 기능을 대변한다

옛날 초가집을 보면 한쪽으로 기울어진 집들이 있곤 했다. 처음부터 그렇게 지은 것은 아니겠지만 속 구조가 튼튼하지 않으니 약한 쪽이 무너져내려 기울어지는 것이다. 기울어진 집은 더 이상 튼튼해 보이지 않으며 언젠간 집의 기능을 할 수 없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사람에게는 기둥과 같이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뼈와 근육이 있다. 뼈와 근육의 구조는 건강과 아름다움이라는 기능을 하기 위해 올바른 위치에 올바른 모양으로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고 오랜 노동으로 허리가 구부정해지면서 자세가 안 좋아진 연세 많은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어린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장시간의 스마트폰의 사용이 문제인 것이다. 단지 전화를 받는 목적이 아닌 장시간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기 위해서 구부정한 자세로 목을 앞으로 빼고 두 손은 작은 스마트폰을 꼭 쥐고 몇시간을 있다 보면 목과 어깨가 아플 수밖에 없다.

이렇게 구조적으로 몸은 점점 원래의 모양에서 살짝씩 벗어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갖가지 운동과 관리를 받는 추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얼굴 축소를 문의하던 고객이 대다수였다면 요즘은 얼굴 대칭관리를 문의하는 고객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대칭관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얼굴 대칭관리의 핵심, 몸의 대칭을  찾아라

양쪽의 길이를 맞추기 위해 머리카락을 자를 때는 한쪽이 더 길면 그냥 단순하게 그쪽을 자르면 양쪽 대칭이 맞는다. 하지만 몸과 얼굴은 어떨까? 오른쪽 턱이 왼쪽보다 튀어나왔다면 오른쪽 턱만 관리하면 되는 것일까? 대칭관리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없다면 이렇게 관리를 해왔을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보자. 오른쪽 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메면 목과 머리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왼쪽으로 가게 되어 있다. 다시 말해 고개가 왼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바로 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어깨와 목도 관리해야만 하는 것이다. 얼굴 또한 마찬가지이다. 단지 오른쪽 턱이 나왔다 해서 그 쪽을 눌러 봤자 얼굴의 균형이 원하는 대로 맞춰지지 않는다. 근육이 움직이는 방향과 영향을 주는 정확한 지점을 관리해야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얼굴의 비대칭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몸의 대칭되는 부분을 관리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왜냐하면 얼굴은 몸의 가장 윗부분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얼굴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턱과 입이 있는 하악과 눈과 이마가 있는 상악으로 분리할 수 있다. 만약 눈의 위치가 맞지 않다면 턱의 위치부터 맞추어야 한다. 하악의 수평이 맞아야 그 위에 있는 상악의 위치가 맞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다. 하악의 위치가 맞기 위해서는 목이 바로 서야 하고, 목을 지탱하는 어깨의 수평과 골반의 수평도 맞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다리의 길이도 양쪽이 같아야 할 것이다. 이렇듯 대칭을 맞추는 관리는 결코 쉬운 관리가 아니다.

쉽게 접근할 수 없지만 제대로 하면 정말 효과적인 관리가 바로 대칭관리이다. 서론에서 말한 것처럼 올바른 구조는 건강과 아름다움이라는 제 기능을 한다. 대칭관리를 받는다는 것은 전신의 균형이 맞아지는 아주 건강한 관리를 받는 것이다.

비뚤어진다는 것, 어긋난다는 것, 이 모두가 건강한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 고객이 균형 있는 아름다운 얼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칭관리를 조금만 더 연구하고 기술을 연마한다면 에스테티션으로서의 보람은 더욱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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