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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화장품 고르는 법

2021.09.02





 
칙칙하고 거칠어진 피부, 거무튀튀한 색소침착, 탄력 처짐 고민까지 단 번에 해소할 뷰티 치트키. 이 계절에 꼭 필요한 대체불가 항산화 스킨케어, 비타민 C 화장품 실패없이 사용하는 법.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신체 면역력과 방어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줄 필수 아이템으로 비타민 C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건강한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각종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비롯해 신체 질환과 노화를 유발하는 다양한 자극원들로부터 철벽 방어하기 때문.

비타민 C의 강력한 효능이 다시금 회자되면서, 뷰티 업계에서도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줄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비타민 C 화장품을 주목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비타민 C 세럼에 대한 검색률이 2019년 대비 월등하게 증가한 추세를 보이며, 비타민 C 스킨케어에 대한 필요성과 니즈가 대두되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에 이 시국에 최적화된 업글 비타민 C 화장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추세인 것.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훅 간 피부 컨디션을 확실하게 부스팅할 대체불가 솔루션으로 화려하게 귀환한 비타민 C 화장품. 피부 타입과 고민별 증상에 따라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도록, 비타민 C 화장품 제대로 알고 바르는 법을 공유한다.





비타민 C는 뼈 형성부터 흉터 조직의 복원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신체 기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비타민 C가 다시금 강력한 항산화 솔루션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일리 있는 이유, 건강은 물론 피부미용 측면에서도 유해 자극원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어 물질이자, 손상된 조직과 세포를 복원하는 유의미한 역할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대체불가 항산화 솔루션이라 불리는 비타민 C가 멀티 태스킹 피부 미용 효과,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비타민 C는 자외선, 대기 오염 등 다양한 환경적인 요소로 발생할 수 있는 활성 산소의 생성 경로를 차단하고, 이미 발생한 활성 산소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활성 산소는 신체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중시킴으로써 세포와 DNA를 손상 및 변형시켜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며,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다.

비타민 C는 활성 산소에 대한 첫 번째 방어 역할을 통해, 세포막에서 지질 과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 신체적 노화를 비롯하여 광 손상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의 중화에 탁월한 기능을 지닌다. 활성 산소로 인해 신체가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손상을 빠르게 복구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신체의 활성을 회복하고 향상시키는 매우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





신경계의 적절한 기능 조절에 필요한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의 형성과 더불어 신체 호르몬과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에 관여. 각질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 피부의 재생 주기를 정상화한다. 더불어 신체의 적절한 수분량과 손상 복원을 위해 필수적인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물질인 하이드로프롤린과 하이드로라이신 생성을 위한 수산화 합성 성분으로 사용된다. 또한, 체내 콜라겐 합성 및 결합을 견고하게 하여 피부와 바디 조직 구조를 탄탄하게 안정화함으로써 피부와 바디의 미용적인 문제 또한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컨트롤한다.





비타민 C는 비타민 A(레티놀)와 더불어 신체적 노화와 광노화로 인한 손상(피부 결, 톤, 탄력, 주름 등)에서 피부를 복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솔루션이라 평가된다. 건강한 각질층을 유지하기 위한 케라토히알린(Keratohyaline) 과립 수, 세포간 지질의 양과 조직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

또한 콜라겐 형성을 촉진하는 상처 치유 과정에 관여함으로써 흉터가 생기기 쉬운 피지선 또는 피부 긴장이 높은 부위의 여드름 흉터, 튼살 등의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피부 톤과 색조를 결정 짓는 티로시나아제 효소의 발현과 이동을 억제해 불균형한 피부 톤, 색소 침착, 다크닝 현상을 개선하는 만능 스킨케어 치트키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과 달리 사실, 한 동안 비타민 C 화장품의 인기가 뜸하기도 했다. 그 이유는, 비타민 C가 빛과 열 등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으로 보관이 까다롭고, 피부에 흡수되는 메커니즘과 비타민 C 원료의 형태, 개인의 피부 환경에 따라 나타나는 만족도와 느껴지는 자극감의 차이가 컸기 때문.

시중에 수많은 비타민 C 화장품이 존재하지만, 화장품에 함유되는 비타민 C의 형태와, 비타민 C의 이점을 중폭시키는 추가적인 성분과 테크놀로지에 따라 효과는 각기 다를 수 있다. 현대인의 피부는 대부분 건조하거나 예민함을 동반하고 있고, 과도한 스킨케어로 피부 두께와 장벽이 얇아진 케이스가 많다.

때문에 고순도의 원료, 강력한 효능을 지닌 제품일수록 기대 이상의 놀라운 스킨케어 효과를 경험할 수도 있지만, 자칫 올바른 사용법을 간과할 경우 제품의 진가를 경험하지 못하거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자극이나 부작용을 배제할 수 없다. 피부 유형이나 고민에 따라 가장 안정적으로, 비타민 C 화장품의 효과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다음을 참고할 것.






순수 비타민 C vs 비타민 C 유도체

비타민 C는 다양한 활성 형태로 존재하는데, 화장품에 사용되는 바르는 비타민 C 성분은 크게 순수 비타민 C(L-아스코르빈산, 아스코빅애씨드)와 비타민 C 유도체의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순수 비타민 C는 생물학적으로 가장 활성도가 높은 형태이지만, 불안정한 형태의 전하를 띈 친수성 분자이기에 그 자체로는 친유성인 각질층을 뚫고 피부에 쉽게 흡수되지 못하고, 자외선이나 공기 중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되며 산화 속도가 빠르다는 아쉬움이 있다. 단, 비타민 C 유도체와 달리, 피부에 침투 시 유해한 활성산소의 중화가 입증된 가장 강력한 분자 구조를 지닌 것이 특장점이다.

순수 비타민 C를 보다 안정적인 형태로 화장품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형태가 바로 비타민 C 유도체. 지방산인 에스테르, 팔미트산, 글루코오스 등이 분자에 부착되어 있는 지용성 형태로, 수용성인 순수 비타민 C보다 안정적인 피부 흡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듐 아스코빌 포스페이트(Sodium Ascorbyl Phosphate)’, ‘아스코빌 디팔미테이트(Ascorbyl Dipalmitate)’ , ‘아스코빌 글루코사이드(Ascorbyl Glucoside)’, ‘마그네슘 아스코빌 포스페이트(Magnesium Ascorbyl Phosphate)’, ‘테트라헥실데실 아스코베이트(Tetrahexyldecyl Ascorbate)’ 등이 주로 활용된다.









과거 아쉬웠던 안정성을 보완하고 피부 유형에 따라 보다 디테일한 스킨케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최근 코스메틱 업계에서는 제조사별 최신 테크놀로지와 제형의 다양화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혁신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비타민 C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타민 C 화장품의 진가를 경험하기 위해, 어떻게 선택하고 발라야 할까?





비타민 C는 다양한 형태만큼 공통적으로 지닌 비타민 C의 항산화 스킨케어 효과와 더불어 각각의 특정 피부 유형과 개선 목적에 따라 맞춤 적용할 때 보다 디테일하고 강력한 스킨케어 효과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순수 비타민 C의 피부 흡수율을 보완한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비타민 C 화장품은 비타민 C 유도체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강력한 활성 효과를 발휘한다. 더불어 pH 농도가 3.5 이하의 낮은 산성 상태일 때 온전히 흡수되기 때문에 예민하지 않은 피부에 적합하다.

보다 집중적인 브라이트닝,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경험하고 싶다면 순수 비타민 C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 순수 비타민 C 함유량이 최소 10~20%이하로 함유된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베스트. 과색소침착, 피부 변색, 섬유아세포의 장애로 인한 오래되고 깊은 주름이나 여드름 흉터, 튼살 등 스킨케어로 쉽게 개선하기 힘든 피부 문제들에 데일리 케어로 꾸준히 수개월 적용 시 스킨케어만으로 눈에 띄게 달라지는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단, 제품과 적용하는 피부 환경에 따라 비타민 C의 함량과 농도가 높아질수록 피부에 일부 자극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필링, 레이저 등 데미지 시술을 받은 경우라면, 1~2주 정도 간격을 두고 사용한다.





나트륨 아스코빌 포스페이트는 비타민 C 스킨케어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형태의 비타민 C 유도체로, 평소 기능적인 스킨케어 제품으로 인한 자극이 부담되는 민감함을 지닌 피부부터, 로사시아, 주사 피부까지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과민함으로 인해 작은 자극에도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타깃, 항균작용을 지녀 안정적인 피부 컨디션 유지를 돕는다. 콜라겐 및 엘라스틴의 합성을 활성화시켜 손상되어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보다 빠르게 정상화. 더불어 비타민 C만의 탁월한 브라이트닝 효과, 칙칙한 피부 톤, 과색소침착 개선 효과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나트륨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대비 항균 효과를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여드름을 유발하는 C.acnes의 발생과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지닌 비타민 C 유도체인 마그네슘 아스코빌 포스페이트(MAP)가 제격. 여드름 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트러블, 이로 인한 염증과 2차적인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나트륨 아스코빌 포스페이트와 유사하게 비자극성 적용이 가능해 민감성 여드름 피부의 트러블 완화 및 여드름으로 인한 과색소 침착, 비후성 흉터 등으로 인한 손상을 자극 걱정 없이 부드럽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각질 제거가 필요하지 않은 피부 두께가 얇아진 피부에 보다 적합하다.

단, 성분의 특성이 중성 또는 약 알칼리성을 띄기에 순수 비타민 C보다는 안정적이지만 빛과 공기에 노출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될 가능성이 일부 존재해 갈색 또는 푸른 빛의 용기에 담긴 제품을 선택할 것.





순수 비타민 C와 더불어 자외선, 환경 오염 등으로 발생하는 광노화, 열노화, 당화 등 보다 깊은 노화의 징후들을 개선하고 노화 시그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가장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비타민 C 형태는 테트라헥실데실 아스코베이트(TA).

비타민 C 화장품의 대부분이 표피에서 작용하여 항산화 및 활성을 발휘하는 것과 달리, 보다 깊은 피부침투가 가능한 분자구조를 지녀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작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적극적이고 강력한 피부 개선이 필요한 과색소침착, 깊은 주름 등에 보다 빠르고 확실한 개선 효과를 발휘한다. 더불어 비타민 C 유도체 중 가장 뛰어난 안정성을 지녀, 사용과 보관에 있어 제약이 크지 않은 것이 특장점.









순수 비타민 C의 경우 pH가 4.0 이상의 활성 성분 또는 피부 환경에서 적용 시 산화되어 그 효과를 제대로 경험할 수 없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가장 이상적인 스킨케어 환경은 약 pH 2.6~3.5임을 염두에 둘 것. pH 4.0 이상의 활성 성분 또는 피부 환경에서의 활용은 건강한 피부에도 자극을 줄 수 있고, 피부 산도를 기준 이상으로 높이거나 낮추는 활성 성분과 함께 사용 시 효과가 일부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에 비타민 C 화장품을 바른 후 일정 시간 동안 충분히 흡수되어 비타민 C가 피부에 적응하는 시간을 충분히 준 후, 다음 제품을 적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순수 비타민 C의 함량과 농도가 높을수록 피부 흡수 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오히려 피부에 손상을 남길 수 있다. 이에 순수 비타민 C 제품을 사용할 때는 처음부터 많은 양을 사용하기보다, 피부 상태에 따라 양과 농도를 조절하여 소량씩 덜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1~2주 사용 후 점차 사용량과 빈도를 늘려, 불편함 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효과를 경험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제조사별 기술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순수 비타민 C 함량이 높을수록 성분 자체의 산화와 갈변 작용이 빠르게 나타나기에 보관에 유의하고, 개봉 후에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직사광선을 피해 외부와 접촉이 차단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모든 과정이 까다롭고 불편하다면, 1회용으로 개별 패키징된 제품 사용을 권장한다.









비타민 C 화장품은 그 자체로도 강력한 활성을 지니고 있기에, 활성이 강한 성분과 함께 복합하여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어 오히려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비타민 C 성분과 함께 사용 시 안정성을 높이는 상호 보완 효과, 찰떡 케미로 효과를 부스팅할 성분이 함께 함유되었는 지 체크할 것.



BEST
+ 비타민 E, 만델산, 페룰산, 비타민 P, 플라보노이드, 글루타치온
비타민 C와 환상의 페어링을 자랑하는 검증된 대표적인 성분은 비타민 E. 지용성 비타민 형태로 불안정한 비타민 C의 분자 구조를 상호 보완하여 함께 사용 시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세포외막을 보호함과 동시에 세포 내 수분량을 유지시켜 보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쌀겨, 과일과 채소에서 추출되는 항산화제 및 각질제거 기능을 지닌 페룰산, 만델산과의 결합도 바람직하다. 피부 조직의 구조를 견고히 하고 손상을 복원하는 콜라겐, 엘라스틴을 보호함과 동시에, 과색소침착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 때문. 더불어 로즈힙, 케일, 시트러스류 등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성 추출물을 함께 사용하면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철벽 방어할 수 있다.



WORST
-
레티놀, 각질제거제, 벤조일 퍼옥사이드
비타민 C와 레티놀은 가장 효과적인 활성을 발휘하는 pH 환경이 서로 상반되는 특성을 지닌다. 또한 두 가지 성분 모두 강한 활성을 지니고 있기에 함께 사용하면 서로 다른 pH 값이 충돌하여 효능을 반감시키고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어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 함께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굳이 같이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레티놀의 pH와 가장 가까운 형태의 비타민 C 유도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레티놀 대신 유사한 효과를 발휘하는 천연 성분인 바쿠치올로 대체할 것.

더불어 각질제거를 위한 화학적 성분의 경우 피부에 과도한 자극과 활성을 주어 민감 반응은 물론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함께 사용을 제한한다. 단, 순수 비타민 C가 아닌 비타민 C 유도체의 경우 저농도의 마일드한 산 성분과는 일부 함께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벤조일 퍼옥사이드는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비타민 C의 역할을 방해하기에 함께 사용 시 피부가 타는 듯한 작열감과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최근 들어, 제조사별 기술력으로 낮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대거 증가해 낮 사용도 충분히 가능하다. 단, 비타민 C가 빛과 열에 산화 및 갈변되는 특성이 있으니, 외출 전 충분히 흡수시킨 후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 시 물리적인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를 방어하고, 비타민 C의 항산화 효과로 자외선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는 더블 이펙트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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