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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수] 기의 실체 그리고 경락체계

2021.05.06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의 실체는 무엇이며 기를 이용한 경락체계는 무엇일까?



한의학은 ‘기(氣)’를 다루는 학문이다. 고대로부터 이어지는 동양의 3대 학문은 천문, 명리, 한의학이라 할 수있 는데 이 모든 학문의 뿌리가 되는 핵심단어는 바로 ‘기(氣)’이다. 한의학을 비롯한 기(氣)에 대한 동양적인 인식체계는 너무 추상적이거나 고전적인 표현이어서 현대 의학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이론적인 접목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오늘 글에서는 한의학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에스테티션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기의 실체와 이를 활용하는 경락체계에 대하여 알아보려 한다.







기의 실체
동양철학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무극(無極) 상태에서 음양(陰陽)이 생겨나 기(氣)를 만들고 기가 변화하여 천지만물을 생성했다고 말하고 있다. 현대과학에서는 무(無)에서 최초의 광대한 빛(빅뱅)이 생겨나 확산되어 천체와 만물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이 빛이 존재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와 ‘-’다. 동양철학에서는 이것을 양과 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창세기 1장 1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공통적인 것을 하나 찾아낼 수 있는데 기(氣)는 바로 빛이 라는 것이다.

빛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밝게 비치는 Light만 인식하는데 과학에서 말하고 있는 빛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빛이란 Light를 포함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진동을 말한다. 즉 최초의 광대한 빛(빅뱅)이라는 것은 사람의 눈에 인식되는 Light를 포함하여 사람의 눈에 인식되지 않는 광대한 모든 영역대의 진동을 의미한다. 우주만물은 이 빛으로 만들어졌다고 과학자들은 이야기하는데 사람의 몸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의학의 가장 큰 약점을 꼽으라면 바로 의학의 최소단위를 세포(분자)로 보는 것에 있으며 세포단위에서 시행되는 치료법에는 많은 한계가 존재한다. 세포는 원자들의 결합으로 원자들은 다시 원자핵과 전자, 그리고 소립자, 쿼크… 마지막으로 진동으로 쪼개진다는 것이다.

역으로 말하면 태초에 진동(빛)이 있었고 이 진동의 주파수의 수치가 달라지면서 어떤 공식에 의하여 원소를 만들어 내고 이원소들이 결합하여 세포를 만들고 사람의 몸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성경의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도 사람의 몸이 빛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태양으로부터 비춰지는 빛을 프리즘으로 보면 무지개 색깔이 비추게 된다. 이 무지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색깔 사이사이에 검은 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프라운호프가 발견한 원소들이다.

즉 여러 주파수의 진동들이 존재하다가 주파수가 어느 공식에 이르면 수소(H), 산소(O), 탄소(C), 질소(N)와 같은 원소들로 탄생하게 되는데 ‘+’성질을 가지는 수소와 탄소 그리고 ‘-’성질을 가지는 산소와 질소가 서로 끌어 만나면서 회전하여 아미노산을 만들어 사람의 몸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공명현상과 약리작용
현대의학의 가장 중요한 치료 수단 중 하나가 바로 ‘약(Medicine)’이다. 약을 표현할 때 대부분 화학원소들의 결합을 보여주는데, 일반인들은 화학구조식만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으로 인식한다. 그런데 어떤 구조식의 화학결합이 어떠한 기전으로 다양한 종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면 대부분 그 기전은 설명하지 못하고 임상에서만 효능이 있었다고 말할 뿐이다.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는 중요한 내용 중의 하나가 바로 소리굽쇠이다. ‘도’ 음을 내는 소리굽쇠 한 개를 때리면 때리지 않은 다른 ‘도’ 음을 내는 소리굽쇠가 동시에 울리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를 공명현상이라고 하며 이것이 바로 치료의 핵심내용이다. 약을 구성하는 원소들의 결합이 가지는 고유의 진동이 병든 세포들을 진동시켜 원래대로 회복하게 하는 특징을 활용한 것이다.







경락체계
동서의학에서 말하는 공통적 이론이 하나 있다면 바로 ‘아프면 낫는다’는 것이다. 아프면 반드시 시간이 지나 저절로 낫게 된다는 것인데, 의학은 이를 가속화시키는 역할이다. 몸이 아프면 우리 몸은 스스로 회복하게 되는 원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 원리가 바로 공명이다.

사람은 오감을 가지고 있고 이 오감들은 모든 진동들을 감지하고 공명하는 기관들로써 진동의 어느 영역대에서는 청각으로 어느 영역대에서는 미각이나 후각으로 그리고 어느 영역대에서는 시각으로 공명하여 몸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기능을 가진다.

인도 경전의 만다라의 경우, 시각적으로 보는 도형과 색깔의 그림이 몸을 치유하는 효능의 원리도 같은 이유이다. 생명체가 가지는 오감의 영역대는 각각 다른데, 예를 들어 사람에게는 소리(Sound)로 인식되나 어떤 곤충에게는 소리가 눈에 번쩍거리는 Light로 인식되기도 한다는 것.

사람은 자연에서 발생되는 모든 진동들과 공명하면서 생명활동을 이어 나가게 되어있다. 사람에게 오감은 모두 안면에 집중되어 있고 안면 이외에 전신에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공명기관이 있는데 바로 육감이라 불리는 경락체계이다.

질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또는 어떤 원인에 의해서 이 경락체계가 잘 작동하지 못하여 자연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공명하지 못하는 상태로, 한의학에서는 이 경락체계를 자극(침, 수기)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자연에 존재하는 모는 진동(에너지)들과 다시 재공명시켜 몸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피아노 건반을 보면 모두 12개가 한 옥타브로 그 이상 소리가 올라가도 또 다른 12개의 한 옥타브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이어 계속 소리가 올라가면 가청 주파수를 넘어가게 되어 더 이상의 소리를 귀로 들을 수 없게 된다.

그 다음 계속 소리진동이 올라가면 어느 순간에는 눈에 12계통의 색깔로 인지하게 된다. 노자의 도덕경에서도 ‘천지만물을 조화옹(造化翁)께서 음률(진동)로 만드셨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결국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진동이 12공 배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몸의 경락도 12개의 경락과 12장부로, 주파수를 같이 하는 공명기관으로 존재한다.

고전의 경락체계는 피부 위의 노선으로 그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피부 뿐만 아니라 근육체계까지 이어져 있어 장기나 몸의 이상이 생기면 해당 주파수와 동일한 근육 등에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통증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 통증이 있는 부위를 절진(만져서 진단함)하여 해당부위에 침을 꽂거나 손으로 자극하면 해당 근육이 공명하는 범위가 더욱 넓어져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속도보다 훨씬 가속화되는데 이것이 동양의학의 핵심 치료원리이다.

식물 역시 빛(진동)의 탄생물인 원소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동양의학에서는 식물 속에 들어있는 화학적 성분으로 효능을 이해하기보다는 식물의 색깔과 맛 향기 등이 갖는 고유의 진동들의 12가지 계통적 효능들을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식물을 짜내면 수액과 유액(기름성분)이 나뉘어지고 수액은 현재의 한약으로, 유액은 현재의 아로마테라피로 활용되고 있다. 식물의 유액으로 몸을 자극하는 아로마 마사지는 후각을 통한 진동주파수와 경락자극을 통한 진동주파수를 동시에 공명하는 것으로, 기존 치료자극 요법인 침이나 수기보다 더 큰 효능을 보일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기공치료 역시 호흡의 길이와 시간을 통한 각각의 장기들과 근육들과의 주파수를 일치함으로써 자연적으로 몸을 회복하는 공명기능을 높여 주는 치료법이다.

고전 한의학의 경락을 활용하는 임상체계와 에스테티션들이 활용하는 경락 임상체계가 다르지 않으며 또한 에스테티션들은 이를 미용분야에서 더욱 많은 임상들을 활용할 수 있어 기의 실체와 치료체계를 현대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미용분야에 적극 활용한다면 가장 좋은 미용분야의 치유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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