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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타입 MBTI 테스트

2021.04.06





 
피부를 건성과 지성,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시대는 끝났다. 타고난 성격에도 유형이 있듯, 피부 또한 유형별로 다른 특징을 보인다.






화장품을 구입할 때 사용 후기는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따지면서, 정작 그 제품이 내게 진짜 필요한 지 구분조차 하지못하고 감에 의존한 채 무작정 소비하고 있지 않은 지. 그러나 언뜻 비슷해 보이는 피부일지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각기 다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유행하는 MBTI 성격 유형 테스트처럼 보다 정확한 기준으로 피부 타입을 구분 지어줄 방법이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건성, 지성, 복합성, 민감성으로 나누는 피부 타입 분류법은 약 100여년 전 미국의 한 코스메틱 브랜드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현재까지 많은 이들에게 통용되고 있다. 이후 현대화를 거쳐 더욱 다양해진 피부 고민을 위의 개념으로 단순화하기엔 한계가 있고, 피부 관리 영역에서 화장품에 대한 역할이 커지면서 더욱 과학적이고 세분화된 지표가 요구되기 시작했다.

이에 지난 2005년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인 레슬리 바우만(Leslie Baumann)은 ‘The Skin Type Solution’이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본인의 피부 유형을 자가 측정할 수 있도록 피부 유형 진단법을 제시했다.

바우만의 피부 타입 테스트는 피부의 수화의 정도에 따라 지성(Oily)과 건성(Dry), 민감성의 정도에 따라 민감성(Sensitive)과 저항성(Resistant), 색소침착의 정도에 따라 색소성(Pigmented)과 비색소성(Non-Pigmented), 주름의 정도에 따라 주름진 피부(Wrinkled)와 탱탱한 피부(Tight)로 나누어 각각의 이니셜을 조합하여 피부 타입을 총 16가지로 분류한다. 각 요인 별 문항에 답을 하고 총 점수를 계산하여 피부 타입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질문에 대한 응답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각 파트별로 점수가 우세한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결과가 바로 현재 피부 타입이 될 수 있다. 다만 피부는 외부 환경 요인의 영향으로 쉽게 변화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자가 진단이 필요하며, 만약 점수가 타입이 갈리는 경계에 모호하게 위치했다면 양 쪽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민감성 피부 타입의 경우, 4가지의 하위 서브타입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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