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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없이 얼굴 윤곽 살리는 에스테틱 관리의 비밀

2021.03.24




 
수술 없이 얼굴 윤곽을 살리는 에스테틱 테라피의 비밀, 림프와 근막에 숨어있다.





작은 얼굴, 매끄러운 라인, 또렷한 인상을 위해 뼈를 깎거나 지방을 녹이는 성형수술 대신, 보다 안전하게 얼굴 크기와 대칭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비수술적 대안으로 에스테틱 윤곽 관리를 빼놓을 수 없다. 에스테틱에서의 얼굴 윤곽 관리는 조직의 순환과 이완을 목적으로, 단순히 피부를 만지는 것 이상의 물리적인 테크닉을 통해 변형된 라인을 재배치한다.

피부에서부터 지방층, 근육과 골격에 이르기까지 얼굴의 크기와 형태를 변화시키는 구조적 원리를 바탕으로, 특히 림프와 근막을 타깃해 부종과 유착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 확실한 얼굴 윤곽 관리 효과를 위해서는 림프 순환과 근막 이완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단연 필수다.





이처럼 작은 얼굴 관리를 위해 림프와 근막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림프 순환 저하에서 비롯된 부종, 그로 인한 지방 볼륨의 감소, 나아가 근막의 유착으로 인한 표정근의 경직과 단축이, 얼굴 윤곽을 무너뜨리는 궁극적인 원인이기 때문이다.

이를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 근막, 근육, 유지인대, 뼈’ 순으로 이어지는 얼굴의 구조적 흐름을 바탕으로, 특히 림프와 근막의 상호 연관성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얼굴의 구조를 위에서부터 살펴보면, 피부 아래 피하지방층은 그 아래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과 맞닿아 있고, 근육은 섬유성 유지인대를 통해 골막과 연결된 구조를 띈다. 얼굴의 구조는 마치 샌드위치처럼 겹겹이 쌓여 상호 유기적인 연결성을 지니며, 이중 림프와 근막은 기능적 측면에서 서로 연동되어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얼굴 윤곽에 연쇄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피부 아래 피하지방층은 지방세포와 함께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점액 상태의 바탕질(Matrix)로 채워져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탄력 섬유와 함께 림프 시스템(Lymphatic System)이 존재한다.

림프 시스템은 체액의 일종인 림프액이 전신에 위치한 각 림프관을 타고, 마치 다발처럼 이들 사이를 이어주는 거점인 림프절에서 외부에서 유입된 항원을 제거하는 동시에 조직 사이에 과도하게 축적된 대사 산물을 정화하여 다시 혈류로 내보내는 일종의 하수도 역할을 한다.

즉, 림프 순환에 문제가 생겨 불필요한 독소와 노폐물이 림프절에 과도하게 쌓이면, 조직 내 수분이 정체되고 부기가 생기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얼굴 윤곽을 무너뜨리는 연쇄적인 변화를 야기하게 되는 것. 이에 정체된 림프절에 부드러운 압력을 가해 이들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정상적인 림프 흡수를 촉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1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림프에 운동성을 부여
림프를 자극함으로써 얼굴 윤곽 관리가 가능한 이유는, 림프시스템의 특성에서 찾을 수 있다. 단 1분만에 온 몸을 도는 혈액과 달리 림프는 1초에 약 1cm가량 매우 느리게 흐르며, 자율적으로 펌핑하는 기관이 없어 스스로 순환을 이루는 운동성을 갖고 있지 않다. 때문에 림프의 움직임은 대개 인접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에 의존하게 된다.

문제는 근육의 움직임이 비교적 센 팔다리와 달리 얼굴 근육은 고유한 움직임에 따라 림프의 흐름이 저하된 양상을 보이기 쉽다는 것. 또한 림프관은 혈관과 평행하게 위치하나 그 끝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한쪽 끝이 막혀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림프의 방향을 결정하는 밸브 기능을 통해 역류를 방지하고 조직에서 혈관 쪽 일방향으로 흐르도록 조절(One-way System)되는 특징을 지닌다.

따라서 림프절을 중심으로 림프의 흐름이 한 번 정체되어 고이기 시작하면, 얼굴 윤곽에 연쇄적인 문제가 유발된다. 이에 스스로 활발하게 움직이기 어려운 조직을 물리적으로 자극하게 되면, 림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대사 물질의 재유입 & 수분 정체 해소를 통해 바탕질 섬유화와 염증 방지
림프 시스템은 피하 조직의 바탕질에 존재하며, 지방세포와 근육세포 사이에서 불필요한 수분과 독소, 노폐물 등 각종 대사 산물을 주고받는다. 이와 같은 부산물이 림프절에 과도하게 쌓이면 염증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다양한 염증 매개 물질들이 세포와 주변 조직으로 수분 정체를 유발하여 부기를 발생시킨다.

문제는 염증이 만성적으로 반복될 경우, 잉여 노폐물이 지방 세포들과 엉키면서 바탕질의 섬유화를 유도, 즉 셀룰라이트가 생겨 부피가 커지며 두껍고 단단한 조직으로 굳어가게 되는데, 이로써 다시금 림프순환에 문제가 생겨 염증을 일으키는 악순환을 반복할 수 있다는것. 한편 반복되는 염증은 주변의 근육 조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리하자면,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바탕질이 오염되고 지방세포마저 염증이 생기면 그 아래에 위치한 근막을 비롯해 근조직 또한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물리적인 압력을 가해 조직사이에서 제거되어야 하는 물질들을 혈관 속으로 다시 유입시켜 바탕질을 정화함으로써 염증 발생 빈도를 줄이고 깨끗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유지할 수 있다.









1 림프절이 위치한 심부에서 말단 방향으로
일반적인 매뉴얼 테크닉과는 달리 림프 드레니쥐(Lymph Drainage)는 심장 근처에서부터 먼 곳으로, 즉 림프절이 모여 있는 허브에서 말단 순으로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일방 통행하는 림프의 특성을 바탕으로, 림프의 흐름에 따라 순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신체의 주요 림프절은 혈액이 몰리는 대정맥 근처에 집중적으로 위치하는데, 머리와 체간을 연결하는 목과 데콜테, 팔과 체간이 연결되는 액와, 다리와 체간이 연결되는 서혜부에 밀집되어 있다. 윤곽 관리를 위해서는 얼굴 림프액의 최종 배수를 담당하는 쇄골 위 터미누스를 중심으로, 귀 밑 프로펀더스와 흉쇄유돌근을 특정 방향으로 자극해 심장으로 들어가는 림프액을 제대로 흡수시켜주는 것이 핵심이다.




2 표층에서 심부로 천천히 단계적으로
표층 림프에서부터 심층 림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제대로 된 윤곽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가락 끝 부분을 이용해 피부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약간의 압력을 통해 신장되는 정도로만 표층의 림프를 가볍게 자극하도록 한다.

림프액이 흐르는 림프관은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강한 압으로 자극하게 되면, 구조 자체가 망가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적절한 자극을 통해 혈관과 함께 나란히 위치한 주변의 림프가 자극을 받게 되면, 전반적인 조직의 흐름이 개선되고 조직 사이에서 제거되어야 하는 물질들이 다시 혈관으로 유입될 수 있다.

이후 심부에 위치한 림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흉곽, 복부, 사지 순으로 펌핑하거나 스트레칭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얼굴 근육은 피하지방과 골격 사이에 위치하며, 근막(Fascia)에 의해 둘러싸여 구조와 형태를 유지한다. 근막은 단순히 얇은 막이 아닌 결합조직의 일종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단백질 섬유로 구성되며, 조직에 촘촘하게 부착되어 구조물을 지지하고 고정시키는 동시에 근육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귀 밑과 광대뼈 부위를 중심으로 얼굴 부위에서 표정근의 모든 활동을 제어하는 SMAS(Superficial Muscular Aponeurotic System; 표층근건막계)층이 얼굴 윤곽의 형성과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근막이 서로 엉겨 붙어 위로는 피부층, 아래로는 근육층 사이의 공간이 좁아져 변형되거나 딱딱하게 유착되면, 근육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동시에 혈관과 림프관, 신경 종말을 압박하여 영양 공급과 노폐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고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등 연쇄적인 결과를 야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 얼굴의 구조적인 변형으로 이어지게 되는 반면 근막이 지나치게 느슨해지면 피부와 지방을 받드는 힘이 약해져 깊게 패인 주름이 나타나기 쉽다. 이에 변형되거나 유착된 근막을 이완시켜 근육의 움직임을 정상화함으로써 본래 제자리를 찾도록 하는 동시에 조직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1 전신에 걸쳐 이어지는 근막을 이완시켜 근육의 움직임 정상화
근막을 자극함으로써 얼굴 윤곽 관리, 특히 체형의 변위로 인한 얼굴의 틀어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유는 근막이 지닌 연속성에서 비롯된다. 근막은 기능적으로 방해를 받거나 중간에 끊어지지 않고, 마치 거미줄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걸쳐 이어져 있는 유기적인 조직으로, 서로 떨어져 있는 근육의 표면을 넓게 감싸 모든 움직임에 관여한다.

즉, 근막은 하나의 부착점에서 한 쪽 끝으로 이어져 만약 한 쪽 근막이 당겨 긴장 패턴이 생기면 해당 부위뿐만 아니라 인접한 다른 부분과 멀리 떨어진 부분까지 도미노처럼 함께 굳어지는 등 연쇄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더욱이 탄성을 지닌 근육과 달리 근막은 가소성(Plasticity)을 지녀 어떠한 자극이 오래 지속되면 그대로 모양이 쉽게 변형되며, 만성화될 경우 근육의 움직임에 오랫동안 제한과 긴장을 남긴다. 이에 유착된 근막을 적절히 이완시켜주면, 각 근육이 제자리를 찾고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 무너진 구조를 재배열할 수 있다.




2 근막의 교질을 변화시켜 조직 내 물질 순환 및 대사 활성화
근막은 피부와 피하지방, 근육 사이에 마치 샌드위치처럼 겹겹이 붙어 혈관, 림프관, 신경을 포함하는 모든 조직을 연결한다. 만약, 딱딱하게 유착되어 이들 사이의 공간이 줄어든 상태에서는 세포의 대사와 영양 공급, 물질의 순환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이는 근막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를 포함해 이들 사이를 둘러싸고 있는 교질(Coloid)로 이루어져, 진피와 구성이 유사한 섬유성 결합조직이기 때문이다. 특히 교질은 히알루론산과 프로테오글리칸 등으로 이루어져 수분 함량이 높은 젤(Gel) 상태를 띄는데, 이때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장력을 발생시켜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의 물질 교환을 유도해 유연함을 유지한다.

그러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사이를 채우고 있는 기질의 점도가 고체에 가까운 상태로 굳으면, 근막이 쪼그라들면서 다른 조직과 엉겨 붙어 뻣뻣하게 변하게 되고 결국 얼굴 선이 무너지게 된다. 즉, 유착된 근막을 부드럽게 이완하면 근막의 교질이 액체화되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조직 내 대사와 순환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경직된 근육에 탄력과 회복력을 촉진해 얼굴 윤곽을 매끄럽고 탄탄하게 유지할 수 있다.






1
근막의 연결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근막은 총 7개의 선으로 전신에 걸쳐 특정한 방향과 깊이에 따른 유기적인 연결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가벼운 터치로 몸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 단순히 얼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경선의 흐름과 조직의 유연성을 고려해 이와 연결된 경선 위 근막이 움직이는 수평 또는 수직 방향에 따라 사방으로 교차하듯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2 일정한 압력으로 깊고 천천히
근막의 유착과 변형으로 인해 굳은 근육을 풀어 주기 위해 무작정 강한 힘으로 압을 가할 경우, 자칫 리바운드 효과를 유발해 근막의 배열이 다시 무너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근막이 근육에 비해 탄성이 적고 질긴 구조로 이루어져, 힘으로 당겼을 때 늘어난 만큼 다시 줄어들지 않는 성질을 지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근육을 적당한 힘으로 당겼다 놓았을 때 곧바로 탄성을 회복하는 고무줄에 빗댄다면, 근막은 과도하게 힘을 주어 늘리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못하는 비닐과 같다고 볼 수 있는 것. 이에 타깃 부위를 무조건 깊고 강하게 짓누르는 것이 아니라 자극을 가하는 힘의 크기, 구체적인 각도와 깊이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소프트 티슈 기법을 시작으로 부위별 상태에 따라 점점 깊이 들어가 딥 티슈 요법을 병행해, 근육과 근막의 부착점을 멜팅시키거나 조직을 하드하게 뜯으며 들어올리거나 근막을 적절히 신장시켜 본래 배열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충분한 이완을 위해 부위별 상태에 따라 천천히 동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근막이 이완되는 시간은 약 90초에서 3분가량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3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로 SMAS층 집중 타깃
고강도 집속 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를 활용해 피부 아래 근육과 연결된 섬유층인 SMAS층을 직접 타깃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윤곽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볼록 렌즈로 햇빛을 모아 불을 피우듯, 조직 내 손상을 가하지 않고 일정 깊이(약 3.0 & 4.5mm)에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정확하게 집속하여 약 60℃ 이상의 열 응고점을 형성함으로써 근육을 수축시키며 강력한 재생 반응을 유도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활성화한다.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확실하게,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위한 뷰티 디바이스 TOP 3.





1 벨르업
피부 속 특정 깊이에 집속형 초음파(1.5mm, 3.0mm, 4.5mm)를 10Hz의 속도로 빠르게 연속 조사해 피부 겉탄력과 속탄력을 모두 탄탄하게 케어한다. ㈜벨레브 02 6956 0428





2 더말코드 루체오
변조 초음파(1/3MHz, 3/10MHz) 2가지와 집속 초음파(3.0mm, 4.5mm) 2가지를 더한 4가지 모션의 콰트로 초음파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해 무너진 페이스 라인을 매끄럽게 정돈한다. 더말코드 02 6925 6308





3 LPG 엔더몰로지® 알리안스
특허 받은 전동 플랩이 피부 위 수평적 자극을 전달하는 동시에 석션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수직적 자극을 가해 피부의 밀도와 코어 탄력을 강화한다. 얼굴 전용 관리 헤드(ERGOLIFT)를 통해 부위별, 목적별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앞썬아이앤씨 02 443 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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