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시술부터 성형 수술까지, 아름다움을 위한 선택을 보다 만족시킬 필요 충분 조건.
시술 또는 수술은 그 과정에서 상처를 야기하고, 해당 피부 조직에 자극과 손상을 줄 수밖에 없기에, 시술의 성공과 더불어 이로 인한 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없이 회복할 수 있도록 다음의 케어들이 동반되어야 한다.
모공 축소, 박피,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프락셀 레이저 시술, 여드름 개선을 위한 시술 등은 대부분 피부에 인위적인 상처를 주어 해당 피부 문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세포의 생성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그 과정에서 피부가 데미지를 입을 수밖에 없고, 예민함을 동반하게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술 전 케어는 최소 시술 2주 전 진행하는 것을 권장, 무엇보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상처로 인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 시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데미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
애프터 케어는 시술 1~2주 내,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 진행하며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딥 수딩 케어를 우선으로 할 것.
현재 각질층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염증 반응을 예방할 수 있는 알로에 베라, 녹차, 아연, 병풀 추출물,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충분한 영양 성분들을 공급, 홍조와 혈관 수축 케어를 돕는 비타민 C, 비타민 K 스킨케어, 기초 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모델링 또는 벨벳 마스크를 적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LED 라이트 테라피를 적용 시 세포가 해당 빛 에너지를 흡수하여, ATP를 상승시킴으로써 손상된 피부 세포의 복구를 가속화하고, 이에 필요한 DNA와 RNA, 단백질, 효소 등의 합성 및 증식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더불어 해당 조직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염증 후 색소침착(PIH)를 감소시킨다고. 한편, 피부가 일시적으로 약해진 상태이기에, 알코올, 합성 계면활성제, 각질제거나 필링 성분이 함유된 제품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며,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은 필수.
최소 시술 2~3주 전 해당 시술의 치료 속도를 높이고 상처 손상으로부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의 재생 속도를 인위적으로 활성화시켜 건강한 피부 장벽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소 비타민 C, 알파하이드록시 산, 레티놀, 트레티노인 등을 저농도로 적용하면, 진피층 내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켜 시술로 인해 발생하는 상처 치유 속도를 월등히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단,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불필요하게 피부를 약화시키거나 데미지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며, 수분, 진정 케어가 충분히 이루어진 후 진행할 것.
피부 처짐, 탄력, 주름 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주는 초음파 시술들은 진피층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여,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진피층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과 재생을 촉진한다. 물론, 시술 단계에서 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냉각 장치 등이 있지만, 진피층에 직접적으로 열 에너지가 도달하기에 일부 자극이 될 수밖에 없다.
시술 후 진피층에 열이 잔존할 경우 수분 고갈로 인한 과민 반응, 피부 장벽 손상이 가속화될 수 있으니, 시술 후 1주일 내 앞서 언급했던 딥 수딩 케어와 더불어 펩타이드, 세리신, 골드, EGF, FGF 등이 함유된 모이스처라이저를 나이트 스킨케어 루틴에 추가하면, 기저층의 세포 성장과 재생이 활성화되어 상처 치유 및 빠른 피부 회복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콜라겐, 엘라스틴 등 진피층을 구성하는 유사 성분들을 공급하여 더블 이펙트 효과를 부여할 것.
수술 전후 신체의 순환을 활성화하는 특수 테크닉을 진행하면, 체내 세포 대사를 높이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수술 부위 및 주변 조직의 영양의 흐름과 손상으로 인한 회복을 가속화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림프 드레니쥐를 적용하면, 주요 림프절에서 신체의 각 부위까지 림프액이 원활하게 운반되고 배출됨으로써 수술로 인해 발생하는 부기와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지방 흡입 또는 유방 확대 등 신체에 인위적인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들의 경우 수술 후 해당 조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자칫 근막과 조직들이 비정상적으로 유착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시적으로 부자연스러움과 함께 통증을 비롯한 근육통, 해당 조직의 순환과 대사를 저하하여 2차적인 염증 또는 부작용들을 유발할 수 있는 것. 이때 상처 회복 후 해당 조직을 중심으로 주변 근막에 의거하여 LPG 엔더몰로지, 근막 이완 테크닉 등을 적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