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스페셜 상품과 매거진을 저렴한 가격에 받아보세요!

구독신청하기

요즘 뷰티 리포트

2020.05.06




 
당신의 스킨케어, 이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달라진 뷰티 속사정에 대하여.










제 나름의 선택과 오류를 반복하면서 마침내 정착한 스킨케어 루틴에 별탈 없이 잘만 쓰던 제품, 변화하는 트렌드와 떠오르는 키워드에 흔들려 섣불리 바꾸고선 피부컨디션이 되려 악화되었던 적 있는가.

혹은 그동안 그저 자연스럽고도 보편 타당하다 여겨왔던 상식들이, 오늘에 와선 반드시 옳기만 하다는 근거를 내세우기 어려운적도 있을 것.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던 뷰티 개념들.

어쩌면 지금 내게 맞지 않는 모습으로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당신의 뷰티를 둘러싼, 문득 궁금했을 이슈만을 모아 요즘 시각에 맞게 추려봤다.









모든 라이프 스타일의 기준을 안전에 두어야 하는 지금. 클린 뷰티 키워드를 강조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을 비롯한 친환경 그린 라벨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

분명 그 기저에는, 천연 또는 유기농 성분이 화학적 합성 성분에 비해 비교적 피부에 안전할 것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 그러나 원료의 안전성과 관련하여, 이를 제품 선택의 절대적인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것은 다소 섣부를 수도.

현재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은 제조 국가별 표준화된 공식 기준 및 절차를 바탕으로 그의미가 다양하게 구분되고 있으며, 이에 활용되는 천연 또는 유기농 원료는 동식물과 미네랄, 혹은 그 유래물질을 각 고시 기준에 준하는 허용 공정에 따라 일부 가공 및 정제시킨 형태로,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순수한 원물 그 자체를 의미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 제조 시 원칙적으로 합성 원료를 사용할 수 없으나, 원료의 추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 그 사용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때문에 완전한 천연이라 표현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며, 오래 전부터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화학 성분에 비해 실제 임상적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도 존재한다.

게다가 원료의 특성상, 경우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함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피부에 자극을 가하거나 안정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근거한다. 궁극적으로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선택에 있어, 무조건적인 수용과 제한이 아닌 보다 합리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

해당 성분을 살펴볼 때, 장기간에 걸친 과학적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는지 검토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피부 문제를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피부 표면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기본.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킨케어를 위해 이너 뷰티 즉, 뉴트리션의 영역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피부는 가장 가시적인 신체 조직으로 내적인 건강 상태를 반드시 표현하려 하기 때문. 건강한 아름다움은 외적인 케어 뿐만아니라 내적인 영양소의 균형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헬스와 뷰티의 영역을 융합한 통합적 차원의 접근이 강조되는 이유.

일례로 여드름, 건선, 알레르기 등 만성적인 차원의 피부 문제의 발생 및 심화 메커니즘은 곧, 피부와 유기적인 균형 체계를 이루고 있는 신체 내부 컨디션에 의해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이를 컨트롤함에 있어 내적인 문제에 접근하지 못할 경우, 진정한 의미의 스킨케어에 다가서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

이에 근본적으로 세포와 조직, 각 기관이 최적의 수준에서 잠재적으로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뉴트리션의 영역을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식습관을 갖추는 것은 본인의 의지하에 충분히 컨트롤 가능한 부분으로, 전인적인 차원에서 보다 확실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피부와 관련하여 균을 떠올리면,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 그러나 우리가 그토록 중요시 여기는, 건강한 장벽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피부상재균의 역할이 가히 필수적이라는 사실.

장내 환경과 마찬가지로 실제 피부 상층에도 다양한 미생물들이 서식하며, 각각 유익균과 유해균의 성격을 띄는 이들 서로 간조화와 균형을 통해 특정 생태계 환경을 이루고 있다.

이때 피부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종이 다양할수록, 이중 유익균의 비중이 높고 유해균의 비중이 낮을수록 각종 외부적 자극 및 손상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 본연의 저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한편 평소 클렌징 습관 등 다양한 내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미생물 전반의 균형과 생물학적 다양성이 깨지면 여드름과 노화를 비롯, 건선과 주사, 아토피를 포함한 특정 피부 문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리하자면, 피부에 상재하는 모든 균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이들 사이 다양성과 그 비율에 있어 상대적인 우열은 있을지라도 존재 자체의 유무를 따지는 것은 다소 위험한 발상일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미생물 사이의 적절한 공생 상태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세정력으로 자연적인 미생물 환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클렌저 사용에 주의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국소적으로 추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자외선차단의 중요성은 익히 알려진 바. 매일같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서도 실제 자외선 차단제 대신 자외선 차단 지수를 포함하는 비비크림 또는 파운데이션, 일명 투인원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하고 지수가 명시된 겸용 제품만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에 있어 완전히 무의미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실제 자외선 차단제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원론적으로 제품의 성격과 유형, 사용 목적에 있어 차이가 분명 존재하기에 핵심적인 성분의 비중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 더욱이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텍스처에 따라 피부에 고르게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고, 면적 대비 최적의 사용량을 준수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따라서 평소 자외선 차단 지수를 함유한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UVA와 UVB에 대한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적외선(IR)과 블루라이트 차단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니 참고할 것.

더불어 피부는 끊임없이 땀과 피지, 노폐물을 배출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오염되거나 지워지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많은 양을 한 번에 바르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덧바를 것을 권장하는 것도 이 때문.

이에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만약 야외 활동이 잦지 않으며, 대부분의 일상을 실내 환경에서 생활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기본적으로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자외선 차단 지수를 지닌 제품을 주기적으로 덧바르는 것은 유의미한 루틴이 될 수 있을 것.









화장품에 함유된 활성 성분을 피부에 온전히 흡수시킨다면 기대할 수 있는 스킨케어 효과 또한 무조건적으로 좋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이에 자체적으로 사용량을 늘리기도.

그러나 본래 화장품이란 의약품과는 다르게 미용상의 목적을 바탕으로 인체에 경미한 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각질층의 장벽 구조에 의해 피부 조직 차원으로 깊숙이 흡수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그럼에도 피부 각 층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얼마만큼 흡수되는지가 곧 화장품의 효능으로 직결되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적인 농도 및 pH, 분자량과 기타 매개 변수를 고려하여 특정 형태로 제형화하거나 나노 입자, 리포좀, 뉴로코스메틱, 마이크로 니들 등 고유한 전달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이는 어디까지나 제품의 성격과 해당 성분을 매개하는 요인의 유무, 그에 따른 활성도에 의한 것으로 개인별로 나타나는 상대적인 반응도가 좌우될 수 있으며, 화장품으로서 의도된 수준을 넘어 기능한다면 오히려 과민감성 반응을 이끄는 등 반드시 긍정적인 측면에서 해석할 수만은 없는 것이 사실.

보다 극대화된 효과를 위해 피부를 화장품에 대입하고 있거나 화장품의 기능적인 측면에만 과도하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스킨케어 루틴에서 강조되는 아이크림, 그 실효성에 대해 의견이 상반되며 오랫동안 이슈가 되어온 것이 사실. 일반적으로 아이크림을 비롯한 아이패치 등 눈 주위 피부를 케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된 제품은 카페인이나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레티놀 등 특화된 활성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비교적 리치한 텍스처로 집중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

한편 아이크림은 대체로 일반적인 보습제와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피부 표면의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차원에서 이들의 결이 크게 다르지 않기에, 궁극적으로 아이크림이 눈가 피부를 케어하는 데 있어 유일한 방법이라 할 수 없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다만 분명한 것은, 눈가의 피부는 상대적으로 얇고 섬세한 조직으로 하루에도 수천 번 미세한 움직임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점. 기호와 여건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함과 동시에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 또한 고려되어야 하지 않을까.






 References
1.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2019.07 2. Compartmentalized Control of Skin Immunity by Resident Commensals│Shruti Naik etc.│2012.08 3. Role of the Microbiota in Immunity and inflammation│Yasmine Belkaid, Timothy Hand│2014. 03 4. 5 Types of Bacteria That Live on Your Skin│ThoughtCo.│2019. 08 5. Does SPF in Makeup and Moisturizers Work?│Leslie Baumann M.D.│2019. 05 6. Do You Really Need An Eye Cream?│Chatelaine│2020. 02







 

  • 공유 페이스북
  • 공유 네이버

Related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