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한국의 에스테틱 & 스파에서는 대부분 강한 압 혹은 시원한 지압 형식의 테크닉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
하지만 암 환우의 경우 암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과정을 겪으면서, 신체적 기능과 면역력 자체가 극도로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에, 기존의 방식들은 오히려 반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 부적합하다.
암 환우만을 위한 온콜로지 에스테틱 케어와 테크닉이 필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아로마 림파틱 트리사지(Aroma Lymphatic Tressage, 이하 ALT)’.
아로마 림파틱 트리사지(ALT)란, 암 환우를 위해 온콜로지 에스테틱 하양선 디렉터가 다수의 임상을 통해 융합한 특수 테크닉으로, 암 환우를 위한 안전한 피부관리, 온콜로지에스테틱 캐나다 국제 자격증 과정에서 실기 시에 진행된다.
더불어 국내 최초의 암 환우 전문 에스테틱 ‘온콜로지에스테틱 센터’에서 모든 고객에게 아로마 림파틱 트리사지(ALT)를 진행하고 있다. 아로마 림파틱 트리사지(ALT)의 테라피 기전은 다음과 같다.
암 환우 고객들의 개인별 부작용의 형태와 심리 상태를 고려. 전문 상담을 통해 아로마를 선택. 아로마 선택 시, 아로마의 화학 성분 구성에 대한 테라피스트의 전문 지식과 판단이 매우 중요. 아로마를 활용하여 핸들링 하는 테라피 시간 이외에도 관리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고객 별 1:1 맞춤 아로마 블렌딩 진행한다.
암 환우를 위한 온콜로지에스테틱 테라피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림프. 에스테틱을 방문하는 암 환우의 대부분은 여성이며, 유방암과 난소암을 경험하고 있는 고객이 대다수이다.
다른 암들도 동일하나 유방암의 치료 과정 중에서 림프절(액와)을 절제하는 경우가 많고, 이외 항암 약물에 의해 발생되는 부종, 약물 부작용에 따른 통증이 동반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테라피 방향, 림프절을 절제한 부위로 림프액을 보내면 해당 림프절 부위가 부담을 갖게 되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 이에 문합을 통해 다른 림프절로 이를 이동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암 환우가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마치 꽃에 나비가 앉듯 약한 터치로 진행되는 테크닉. 이를 반복함으로써 통증의 리셉트를 차단하고, 심신이 이완되는 편안함을 선사.
암 환우들의 심리적인 불안, 초조함을 다스리고 긍정의 희망을 갖게 하는 메커니즘으로 구성되어, 약한 압이지만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