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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민감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가이드

2020.02.24





 
민감성 피부를 넘어 과변형된 예민 피부의 등장. 초민감 피부의 인생을 바꿔줄 스킨케어 가이드.










피부 민감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건조함과 당김이 느껴지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 것. 건조함과 당김의 정도가 커질수록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 것. 보습제는 피부에 머무르는 기간이 비교적 길기 때문에 제품의 성분은 물론, 피부의 정상 산성 pH(4.5~5.5)와 가장 유사한 제품을 선택해야, 보습제가 흡수되면서 발생하는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민감 피부는 잘 사용하던 보습제도 컨디션에 따라 가려움,알레르기 등의 문제를 경험할 수 있는데, 피부의 산도와 맞는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불편감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보습제를 선택할 때에도 아직 오랜 기간 임상을 거치지 않은 새로운 성분보다는, 피부가 수분을 보유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피부 세포 사이를 결합시키는 피부 유사 성분을 기억할 것.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필수지방산, 히알루론산 등이 대표적. 단, 겉당김은 물론 속당김까지 심한 민감 피부의 경우 처음부터 리치한 오일이나 무거운 밤 타입 보습제를 먼저 바르는 것은 피부에 다소 부담이 되거나, 흡수가 더뎌 원하는 기대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이보다 라이트한 텍스처의 보습제를 먼저 적용하여, 피부의 수분도를 높이고 고영양 성분들을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로 만든 후 적용할 것. 









각질 세포간 결합이 견고해야 피부 장벽 또한 온전히 유지되고, 손상을 입어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부스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필라그린. 필라그린은 케라틴 세포 조직이 잘 결합될 수 있도록 돕는 단백질로, 천연보습인자(NMF)를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민감 피부일수록 체내 필라그린 함유량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필라그린 또는 필라그린 생성을 유도하는 성분들이 공급되었을 때 천연보습인자(NMF)의 증가로 피부의 수분도가 향상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더불어 세라마이드의 생성 또한 증가하여 피부 장벽의 복원을 도와, 민감 증상으로 인한 신경학적 반응을 감소시킨다고.





과변형 민감 피부의 대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통증에 더 민감하고, 그 정도가 더욱 커졌다는 것. 미세한 자극원에도 피부가 통증을 느끼게 되면, 주변 피부 조직에 열감이 발생하고 이는 곧 염증 유발과 홍반 등 2차적인 문제들을 야기하기에 통증을 컨트롤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혈관 내피 성장 인자(VEGF) 및 프로스타글란딘 E2(PGE2)를 억제함으로써 염증성 매개체를 제거하는 것이 핵심.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뉴로 펩타이드. 임상 연구를 통해 염증 매개체의 활성 상태를 억제하고 컨트롤하여 신경 수용체의 통증과 염증을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현재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은 ‘팔미토일 트라이펩타이드-8’, ‘테트라 펩타이드’로, 염증 반응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안정화시킬 수 있다.









마법처럼 한 순간에 피부가 개선된다는 광고성 멘트에 현혹되지 말 것. 피부 개선 효과가 급격하게 일어날수록, 피부는 다시 이전의 문제가 재발할 수 있는 문제적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강한 필링, 레이저 등 피부를 단 시간내 개선시키는 대부분의 방법들은, 피부에 큰 데미지를 주어 피부를 빠르게 개선함과 동시에 피부 상태를 불안정하게 변화시킬 위험이 존재하는 양날의 검일 수 있다는 것.

특히 민감 피부의 경우 이를 견뎌낼 수 있는 기초 체력을 상실한 상태이기에, 지나친 관리는 금물. 또한 일상에서 가능한 피부에 닿는 터치를 줄이는 생활 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

보습제를 바를 때에도, 문지르는 방식의 러빙 동작이 아닌 가볍게 터치하는 라이트한 스위핑 동작 또는 보습제를 바르고 가볍게 지그시 눌러 흡수시키면 스킨케어 단계에서 자극을 줄일 수 있다.






 References
1. 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 2. www.medscape.com/viewarticle/ 814814 3. www.webmd.com/beauty/face/the-sensitive-skin-myth 4. http : // corneotherapy. org / about-corneotherapy / what-is-corneotherapy 5. Particulate matter induces proinflammatory cytokines via phosphorylation of p38 MAPK possibly leading to dermal inflammaging. 6. Draelos ZD. Sensitive skin: perceptions, evaluation, and treatment. Am J Contact Dermat 1997;8: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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