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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바이오리듬에 따른 24시간 스킨케어 프로세스

2019.08.29




 
피부 바이오리듬을 컨트롤하는 All hour 스킨케어 프로세스.





피부의 생체시계는 24시간 동안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낮 시간 동안 피부는 외부 환경적 요소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적인 방어력이 최대치인 반면, 밤 동안 피부는 각종 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져 다양한 리페어 작용을 수행한다. 

흔히 데이 케어 제품과 나이트 케어 제품을 각각 나누어 사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인 셈. 정리하자면, 생체리듬과 기본적인 활동 시기가 맞아야 본연의 기능이 극대화될 수 있으며, 이러한 생리적 메커니즘을 응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스킨케어가 가능하다는 것.















아침 시간의 스킨케어는 하루 동안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베이스가 된다. 대개 잠에서 갓 깨어난 피부는 밤 동안의 수분 손실로 인해 전반적인 수분 함량이 저하되어 있는 탈수(Dehydration) 상태로 건조함이 쉽게 나타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자극 요소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약산성 클렌징 
지난 밤 사용했던 제품이 피부 표면에서 각종 먼지와 땀, 피지 등과 뒤섞여 산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가볍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약산성(pH 4.5~5.5) 수준의 클렌저와 토너를 사용하여 본연의 pH 밸런스를 맞추어 피부를 보호할 것. 지나치게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클렌저를 사용할 경우, 피부 표면의 약산성 환경이 무너져 자체적인 저항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수분 공급
이후 수분 에너지를 공급하여 활동성을 높이고, 자외선 및 각종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적절하게 보호해야 한다. 가볍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에멀전 또는 젤 타입의 모이스처라이저를 여러 번에 나누어 레이어링하여 적절한 수분감을 더해줄 것. 이때 주변의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 본연의 수분 보유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 수용성 성분을 사용하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
자외선의 에너지가 강해지는 오후 10~2시경 활동을 대비하여 최소 SPF 15 이상의 스펙트럼을 지닌 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할 것.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자외선뿐만 아니라 적외선 및 블루 라이트, 미세먼지 등 각종 모던 폴루션 인자로부터 피부 스트레스를 잠재우기 위한 광범위한 멀티 프로텍터를 출시하고 있으니 기호에 따라 선택할 것.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저자극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고, 이와 함께 토코페롤, 코엔자임 Q 10의 항산화 성분을 겸비한 제품을 사용하면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피지 케어
정오가 지날 무렵,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재정비할 것.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기 때문. 이에 피부 표면은 유분감으로 번들거리고, 모공이 눈에 띄며 칙칙해 보이기 쉽다. 특히 자체적인 함수량이 저하된 피부는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가 급격하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해양심층수, 위치하젤, 알란토인 등 수분감이 뛰어난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를 활용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하여 스킨 컨디션을 극대화시켜 줄 것. 피지 조절 기능이 함유된 페이퍼 티슈나 파우더로 피부 표면의 피지를 가볍게 잡아주는 것도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팁.









하루 동안의 피부 격변기를 겪으며 다소 칙칙해 보일 수는 있지만, 생체시계의 주기상 혈류량이 다시금 증가하고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서 저녁 이후의 피부는 또다른 모드로 변화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친다. 특히 세포의 리페어 과정이 활성화되기 직전으로, 피부 표면에서 정체된 각질세포의 탈락 과정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딥 클렌징
이에 나이트 케어에 앞서 딥 클렌징을 통한 워밍업 케어가 이루어져야 한다. 무엇보다 외출 후, 메이크업과 각종 노폐물 등을 깔끔하게 클렌징 한다. 이후 피부 컨디션과 턴-오버 주기를 고려하여 과도한 피지와 노폐물만을 제거할 수 있도록 효소, PHA 등 마일드한 타입의 제품 또는 클렌징 디바이스를 추가함으로써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를 피부가 적절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할 것.


스킨 부스팅
이후 토너를 사용해 pH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춰 자체적인 컨디션을 올려주고, 하루동안 각종 노폐물과 유해 요소에 노출되었던 피부에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하여 최적의 스킨 컨디션을 부여할 것. 

순수 산소를 베이스로 한 제품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 히알루론산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보다 극대화된 부스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 몸이 수면 상태에 접어들면, 피부는 재생 모드로 전환되는 일종의 재부팅 시간을 경험한다. 수면 중 피부는 미세순환이 증가하고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 등 호르몬의 분비가 활성화되어 표피세포의 턴-오버가 최고조에 달하며, 건강한 방어장벽을 위한 재건 과정이 이루어지기 때문. 

또한 모공이 확대되면서 활성 성분에 대한 피부 수용도가 증가하므로 본격적인 리페어링 케어를 실시하도록 한다. 



활성 성분
이때 레티놀, 비타민 C, E, 폴리페놀, 아스타잔틴, 효모추출물, 퍼플루오로카본, 알파 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된 한련화추출물 등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나이트 크림과 슬리핑 마스크를 통해 피부가 필요로 하는 영양감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고보습 케어
또한 적절한 수화 수준이 유지될 때 DNA와 관련된 자체적인 복구 시스템은 강화될 수 있다. 이에 수분감이 풍부한 앰플이나 크림을 적용하고, 시어버터, 호호바 오일 등을 레이어링하면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방지하여 보습감을 줄 수 있다. 

단, 지나치게 무겁게 레이어링 할 경우,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가하거나 본연의 미세순환을 방해할 여지가 있으니 주의. 



일정한 수면 패턴 유지
마지막으로 수면의 질이 일정한 수준으로 꾸준히 보장될 경우, 24시간을 주기로 한 피부의 생체시계 리듬은 보다 안정적인 형태로 유지될 수 있다는 점. 따라서 적절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 되어야 한다.





 References 
1. Time-Restricted Feeding Shifts the Skin Circadian Clock and Alters UVB-Induced DNA Damage┃ Hong Wang┃2017
2. The Circadian Clock in Skin: Implications for Adult Stem Cells, Tissue Regeneration, Cancer, Aging, and Immunity┃Maksim V┃2015
3. Skin as a window to body-clock time┃Maksim V┃2018
4. Population-level rhythms in human skin with implications for circadian medicine┃Gang Wu┃2018
5. Biological Rhythms in the Skin┃Mary S┃2016
6. Chronobiology: Biological Clocks and Rhythms of the Skin┃A. Mehling┃2006
7. Sleep deprivation linked to aging skin, study suggests┃University Hospitals Case Medical Center┃2013
8. Skin Circadian Rhythm and Clock Genes: A New Approach to Slowing down the Aging Process┃Pernodet N, Pelle E
9. A role for O-GlcNAcylation in setting circadian clock speed┃Eun Young Kim┃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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