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시그니처매거진

매월 스페셜 상품과 매거진을 저렴한 가격에 받아보세요!

구독신청하기

INDUSTRY NEWS

2022 ToT CEO Forum IT 산업 사이클과 디지털 헬스케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01 15:57 조회410회
지난 11월 3일, 대한민국 K-SPA를 이끌어갈 최고 수준의 확고한 연대 <2022 ToT CEO Forum> 이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IT 산업 사이클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IT 융합 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인 DGIST 정지훈 교수를 초청, 정보기술 산업의 진화 주기에 따른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 양상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함께사는세상코몽드 박정현 대표는 “지난 2017년 뉴로 마케팅 포럼을 기점으로 에스테틱과 스파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꾸준히 강조해온 입장으로, 미래로 향하는 길 가운데 뷰티 & 헬스케어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훈 교수는 “우리 삶 전반에 걸쳐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IT 기술 개발 및 보급, 수용 측면에서 거대한 변화의 사이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약 20년 주기로 바뀌는 IT 산업의 변천사에 대해 소개했다.

첫째 1990년대 PC, 윈도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변화의 사이클, 둘째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시작된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사이클, 셋째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사이클이 큰 골자다. 각 사이클 전반 10년에는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진다면, 후반 10년에는 이러한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에 정착되어 업무 및 생활 패턴의 변화를 이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이 완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을 먼저 접하게 된 현 시점에서 사람들이 변화에 대해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기에 이전보다 빠른 변화의 물결이 일 것이라 전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헬스케어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정지훈 교수는 헬스케어의 미래는 질병의 복잡도에 따라 IT 패러다임의 역할이 분화하는 형식으로 변화할 것이며, 특히 IT 기술을 바탕으로 접근성을 높인 개인 중심의 건강 기록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병의원 연계 서비스 모델을 예시로 들며 헬스케어 시스템 개혁과 변화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ith STAR 뷰티앤뷰 쇼핑몰 뷰티앤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