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이온텍이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당당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파이온텍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1호 입주기업이며, 식약청에서 인증하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를 국내 18번째로 획득한 나노 바이오화장품 제조업체이다. 2000년부터 시행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대통령상은 화장품 분야뿐만 아니라 IT, 자동차, 의학 등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수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파이온텍의 김태곤 대표는 나노기술, 스피큘, 바이오화장품이 두각을 나타내기 이전부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지적 재산권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시장성을 미리 내다보고, 나노 바이오화장품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그 결과, 2006년 대한민국 벤처대상(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2009년 우수 중소기업인상, 2010년 무역의 날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1년 중소기업 기술부문 대상, 2012년 벤처창업대전 중소기업청장상,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9월, 중소기업기술혁신기술 대통령상 수상하였고, 이는 창립이래 16년 동안 연구해온 나노바이오화장품 분야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 우위 확보를 입증한 것으로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파이온텍에서 보유한 대표 기술력은 나노리포좀과 천연 바이오 스피큘(spicule, 해면체를 말려서 추출한 분말)을 적용해 피부 침투 효과가 탁월하고 피부 안정성을 높인 천연 바이오 스피큘 시스템이다. 피부 속 수분 증발 저지막 아래로 유효 성분의 전달을 극대화하는 ㈜파이온텍만의 특허 기술을 통해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 밖에도 나노 이중 캡슐화, 미세 버블링을 이용한 차세대 DDS 등 독창적인 기술은 물론 13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가속도가 붙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나노바이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제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